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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자 묘하게도 온 몸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무리우스는 자신이 기다리고 있기로 한 곳에 도착하자 마자 미리 골라 쌓아둔 작은 돌무덤을 무너뜨려 바위 주변에 흐트려놓았다. 최소 수십 번은 반복해 왔던 일인 것처럼 능숙하고 빠른 움직임이었다. 투석은 충분했다. 또 자신이 자리 잡은 곳은 함정과 그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어 요격을 위한 장...
깊은 밤 무리우스가 리쿠르고스 동상을 향해 팔매질을 하고 내려오는 길이었다. “그렇게 해서 분이 풀리겠니?” 등 뒤 저 편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바람을 업고 달려든 목소리는 귓등을 때린 후 부서졌다. 들켰구나 생각하는 순간 날 세운 칼을 등지고 서있는 것처럼 온 몸이 오싹했다. 무리우스는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이제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온 것인가? 상...
한편 저승사자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며 통성명를 했다 “아 내 통성명이 늦었다 난5회 저승사자21살 유 준이라 한다 물론 내 본명은 몰라 윗 양반이 정해 준 이름이야” 고지은은 21살이란 말에 빨리 받아 드리며 유 준을 오라버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곤 유 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말을 했다 “그나저나 오라버니 이 서류 저 혼자만 하는 거 아니죠? 아니 무슨...
"에효.. 임금님은 뭘 그리 무겁게 입고다니래.. 아니, 그 광장에 있었던 내가 잘못이지.. 뭐 어떻게든 되겠지.." 맞아요. 기사님은 사실은 기사가 아니래요. 기사를 뽑는 광장에 아~무것도 모르고 들렀다가 기사로 오해받았지 뭐에요? 근데 허리에는 마침 칼을 한자루 매고있었고요. 오해를 풀어야 했지만 기사님, 아니 이젠 뭘로 불러야 하죠? 어쨋든, 기사님은...
스파르타인들로부터 왜 도망치지 않았냐고? 메세니아인들은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었어. 불행하게도 헤일로타이(예속된 자라는 뜻을 가진 스파르타의 공공노예)라고 불리던 스파르타의 노예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했거든. 헤일로타이는 국가 소유의 공공노예였어. 때문에 도망친 헤일로타이를 숨겨 주거나 노예로 삼는 건 스파르타의 재산을 절취하는 행위로 간...
긴 이야기가 될 거야.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아주 먼 과거로 가야 해. 나는 약육강식의 질서를 신봉하는 스파르타인들의 노예였어. 내가 태어난 메세니아는 스파르타의 지배를 받는 노예들의 땅이었지. 그 땅은 스파르타라는 거대한 병영을 유지시켜 준 세상에서 가장 크고 비옥한 농장이었어. 농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노예들의 피와 땀이 투쟁심으로 가득찬 라케다이몬(스파르...
“가, 어서!” 소년이 돌을 집어 던지는 시늉을 하며 소리쳤다. “여기에 있으면 죽는다고 이 바보야!” 하지만 개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개는 하룻밤 사이에 매몰차게 돌변한 소년의 태도가 서러운 듯 쉰 소리로 울었다. 소년은 개를 쫓아내기 위해서는 진짜로 돌을 던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소년이 적당한 돌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소년은 크지는 않았지만 ...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한 왕국에 한아름 꽃다발처럼 어여쁜 공주님이 태어났어요. 하지만 공주가 성인이되기 바로 전날밤, 공주님이 성에서 사라지고 말았죠. 공주님에 침대에는 새까맣게 탄 종이 한장만이 재를 흩뿌리며 자리하고 있었대요. 임금님은 무척이나 화가나서, 병사들을 시켜 온 사방을 구석구석 뒤져서 공주님을 찾아오라고 시켰어요. 무척이나 힘든 명령이였...
부엉이의 숲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숲을 향해 달렸다. 숨이 턱까지 막혀왔고 목은 타들어가듯 말라갔다. 나를 쫓는 어른들의 목소리에 고개를 잠시 뒤로 돌리다 나무뿌리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옷은 진흙에 흠뻑 적셔졌고 무릎은 바닥에 쓸려 새하얀 피부를 뚫고 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점점 어른들의 목소리가 가까워졌고 손으로 땅을 짚으며 일어섰다. “저기다!” ...
니라차는 현애가 보여 준 후드 쓴 남자의 사진을 보자마자 눈이 흔들린다. “그... 그러니까... 이... 이 사람...” “뭐야, 혹시 정체를 아는 거야?” 현애는 목소리를 높인다. “아니면, 그럴 가능성은 적겠지만, 너 혹시 여기 나온 후드 쓴 사람 본인이야?” “아니, 나는 여기 이 사람하고는 다른 사람이고, 이 사람이 누군지도 전혀 몰라! 나도 그저...
[최근 숲을 재계발 하던 인부들의 의하여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할 일 없이 가게에 앉아서 tv를 들여다본다. 뭔가 재미있는 뉴스가 흘러나오니 심심풀이 땅콩으로는 최고겠지. [숲에 중간, 나무로 인해 가려진 공간 안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오두막과 그네, 그리고 무덤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오두막 안은 비교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으며 최근까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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