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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남준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다. 특히나 감정 면에서는. 그는 모든 감정을 정의내리고 싶어 했다. 누군가를 향한 동경, 미움, 우정, 질투, 애정, 사랑, 혹은 존경심까지도. 그는 그것들에 대해 생각하느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도 그를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는 감정은,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사랑에 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때...
억겁같은 찰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진이 입을 열었을 때, 진의 눈앞에 놓인 건 다름아닌 녹색 액체가 담겨 찰랑거리는 유리잔이었다. 그리고 진은 고민도 하지 않고 그 잔을 잡아채 입에 털어넣었다. 진의 눈동자가 점점 붉은색으로 변해가고 있던 그때, 태형의 결박이 풀리고 정신이 돌아온 그때, 그의 눈에 보인 것은 점점 꺼져가는 진이었다. 악과 동화된 천사,...
세상 소심한 시베리아 호랑이 태형과 세상 활발한 쿼카 석진이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나서 뜻밖의 CC 되는 게 보고 싶다. 첫 만남은 개강총회 겸 1학년 환영식 뒤풀이 현장이었다. 휴학이 일상이었던 석진, 휴학 본능 꾹 참고 1년 동안 학교만 빡세게 다녀서 졸업 좀 해보자고 마음 먹은 게 오늘 아침이었는데 술 마시러 오라는 동기의 전화에 남아있던 저녁 강의 O...
오독오독. 방 안을 가득 채우는 소리에도 석진은 고개를 돌리지 않으려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TV 화면을 노려봤다. 저걸 어떻게 해야 하지, 데려다 줘야 하는 게 맞는데. 고민을 하는 사이 규칙적으로 들리던 소리가 끊겼다. 타박타박 짧은 소리에 이어 손끝에 닿는 무언가에 놀란 석진의 어깨가 들렸다가 제자리를 찾았다. “뭐, 뭐야.” 하얀 솜뭉치 같이 둥글게 ...
~ 지금 내 감정을 담아요 이 노랜 그댈 향해요~♬ "우 음.. 네..여보세요.." "왜 이렇게 늦게 받냐! 그것보다 태형아, 대박이야! 축하한다 자식아!!" "..느예?" "뭐냐, 너 아직까지 자고 있어? 얼른 안 일어나냐? 1시간 뒤에 촬영인데 뭐 하냐?!" "..1시간 뒤 요..? 지금 몇 시.. 헐.." "오늘 점심에 촬영 있다고 어제 말했다?"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석진종성/석진하피 겟세마네 *겟세마네 : 예수가 처형당하기 전날 최후의 기도를 드리고 포박을 당한 곳 1. 날이 밝아지자 석진은 서두르던 걸음을 멈추고 볕이 들지 않는 곳으로 숨어들었다. 석진은 갈대로 둘러쳐진 오두막을 두리번댔다. 콧속이 따가울 만큼 바짝 마른 공기 중에 미미한 화약 냄새가 섞여있었다. 석진은 코를 킁킁대며 점점 깊숙한 곳으로 향해갔다. ...
서류 봉투를 열었다. 그 안에선 여러 장의 사진이 쏟아져 나왔다. 사진의 등장인물은 남자 둘에 여자 둘. 이것은 A&A를 무너뜨릴 열쇠였다. 태건은 사진을 다시 살펴보았다. 남자 둘 중 하나는 A&A의 대표였고 나머지 하나는, 태건의 회사에서 중역을 맡고 있는 남자라고 알려질 인물이었다. 안에 찍힌 여자 둘은, 배우 지망생이라고 했다. 아마 ...
지민이를 처음 본 곳은 중학교 입학식이었다. 다녔던 초등학교와 멀지 않은 중학교 때문인지, 초등학교 친구들이 전부 같은 중학교를 와서 인지, 아니면 교장 선생님의 말씀 때문인지.. 원 내겐 너무나도 지루한 입학식이었다. "저희 중학교에 오신 모든 학생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고.." "하아암.. 벌써 재미없어." 지-잉- "응?" [엄마]김태형, 너 진짜 하품...
http://posty.pe/9px7oc 上 편 링크입니다!! 上편 먼저 읽으신 후 下 편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랑이와 동거 중입니다🐾 下 W.사이다 "야 빨리와 빨리!!!!!!" "아 좀 천천히 좀 가 주ㅇ..." "자 태형아 니가 지금 배워야하는게 산더미기는 한데 말이야 일단 호칭 정리부터 하자" "으브브블ㅇ븝!!!!" 태연하게 주인이라고...
https://twitter.com/laple1230/status/1172126818381357056?s=20 국 누나 대신 맞선 나갔다. 자긴 결혼 생각 없다고, 비혼주의자라고 길길이 날뛰는 누나인데 집에서 강제로 만들어 준 자리였다. -너 카드 막혔지. -응. 누구 땜에 -이거 줄게, 나 대신 좀 나가. 그럼서 건네준 블랙 카드에 혹해서 맞선 자리 나간...
찰칵 - 찰칵- "포즈 좀 바꿔 볼까?" "네." "어. 지금 포즈 좋아." 찰칵 - "오늘 여기까지 할까?" "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어. 사진 다 잘 나온 것 같은데?" "다 잘 찍어주셔서 그렇죠." "아이구, 무슨 본판이 좋아서지~" "ㅎㅎ 감사합니다." “그래. 사진 나오면 연락할게.” “네.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후우.. 끝났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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