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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마지막 경고다! 놈을 내놓아라!” 앞장 선 병사가 거칠게 말했다. 대머리 병사의 목소리 같았지만 투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았다. 병사들의 수가 13명인 걸로 보아 며칠 전 무리우스의 신역 진입을 막으려다가 돌을 맞고 쓰러진 병사들 소속의 15인부대로 보였다. 그리고 앞장 선 병사는 15인부대의 대장으로 보였다. 13명 모두 투구를 썼고 방패...
숙소에는 역시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선물이 와 있었다. 다양한 크기에 같은 색깔의 포장지로 둘러진 박스들. 데뷔 3년차에 두 번째로 받아보는 생일 서포트는 지난번보다 훨씬 규모가 커져 있었다. 유리는 선물더미의 위에 올려진 편지만 집어 읽었다. 팬들에게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유리는 이 선물들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차라리 편지만 보내는 게 훨씬 ...
의문을 가지지 말라. 수채화 박사는 더 깊은 설명을 해주진 않았다. 그녀는 당황해하는 내 모습을 보고, 오늘은 이만 가고 내일 출근 후 일하라며 홀랑 연구실에서 나가 버렸다. 아니 가더라도 날 좀 데리고 가! 나 여기 어딘지 모른단 말이야! 할 말을 마치자마자 나간 수채화를 한 박자 늦게 따라 나섰지만, 복도엔 적막 뿐이었다. 나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
장건은 내 옆구리와 배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본인 피셜, 절대로 괴롭히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당하는 사람이 괴롭다 느끼면 그거야말로 괴롭힘 아니던가? 음, 괴롭혔다는 말은 좀 심했나. 장건은 생각보다 괜찮은 채권자이다. 무지막지한 이자를 내놓으라 하지 않았고, 당장 빚을 갚지 않으면 장기를 팔겠다고 협박하지도 않았으니까. 백수니까 연구소에 나와 일하라는 말...
내부가 넓은 세단은 시트가 지나치게 부드러웠다. 그러나 그런 사소한 부분엔 감동할 수 없었다. 아 기분 나빠. 싱글싱글 웃는 얼굴은 마치 원하는 사탕을 얻은 어린애 같았다. 그 뺀질한 면상을 보지 않기 위해 차창 밖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창에 비친 장건의 얼굴이 매우 만족스러워 보여 기분이 더 더러워졌다. “그건 그렇고.” “...뭐요.” “설거지를 해 놨...
마지막에 눈에 담았던 풍경이 잊혀지지 않아, 거실 테이블 앞 푹신한 카우치에 앉아 생각했다. 같은 사람이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연출할 수 있을까? 같은 줄 블록에 사는 세대주들이 같은 잔디길이를 선호하고, 신문을 배달하는 사람이 –분명 자전거 같은 걸 타며 새벽에 휙 하고 던졌을 테지만- 같은 위치에 정확히 신문을 놓을 확률. 아니, 그 전에 저 ...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기분 나쁜 침묵에 무심코 눈을 뜨자, 찌뿌드드한 목에서 우득 거리는 소리가 선연하게 울렸다. 시계 초침 소리 하나 나지 않는 집은 내가 살던 E구역의 그곳이 아니었다. F구역. 그리고 권능력. 나는 누워있던 방을 한번 돌아본 뒤 두터운 러그를 밟고 성큼성큼 방 밖으로 향했다.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라는 어느 노래처럼 왼쪽 끝에 있는 부엌으로 가 냉장고에서 ...
6장. 나와 누이의 운명이 결정된 날, 아버지는 어떤 기억이었는지 난 기억이 없다. 하지만 황제에 의해 자신의 상단을 이어받아야 할 아들이 주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사실에 아버지는 복잡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만약 내가 재능이 없었다면, 아버지는 오히려 만족했을지도 모른다. 내 누이도 법이 정한 것에 따라 학교를 다니다 졸업과 동시에 아버지가 원하는 도구로...
잘 닦아놓은 은식기와 같은 그런 하늘. 어쩌면 한낮보다 눈부시다는 생각일 들 정도의 밤. 바람 한 점, 구름 한 점 떠 있지 않은 밤. 그런 밤이 한참인 순간, 갑자기 떠진 눈. 하지만 도훈은 조금의 짜증도, 피곤함도 생각하지 않는다. 얕았던 잠이었기에, 짧았던 잠이었기에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 투정들을 도훈은 내뱉지 않는다. 도훈은 잠에서 깨면 항상 시...
“그게... 무슨...” “왜, 못 알아들은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말해 줄까아아아아? 조세훈, 널 보러 왔다아아아!” 세훈의 눈앞에 있는 앤드루는, 불쾌할 정도로 눈을 치켜 올리고, 입꼬리를 실룩거린다. 이 위화감, 그리고 이 불쾌함! 분명, 얼굴과 목소리는 앤드루가 맞다. 하지만, 전혀 앤드루의 말투가 아니다. 분명 앤드루가 맞는데... 순간, 세훈의 ...
“이미 신역 파수꾼이 된 자를 내놓으라니 이 무슨 억지입니까?” 제라리온이 여전히 신역 입구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는 세 명의 스파르타인들에게 말했다. 공손한 말투였지만 간과할 수 없게 하는 알심이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설령 파수꾼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신역 침입자에 대한 처분권이 우리한테 있다는 걸 모르십니까?” “네가 파수대의 대장이냐?” 머리숱이 전혀...
안녕하세요 올소스케치업입니다.기간한정 습작무료배포 이벤트가 종료된 [정자] 파일을 유료배포로 전환합니다.※ 사용편의성을 위해 파일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정자] 습작 무료배포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구매 후 2008 버전과 2016 버전 두 가지의 스케치업 파일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으며,2D 형태의 작업물(일러스트, 만화, 출판 등)에만 상업적/비상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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