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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코난의 첫 방학 중 우울한 어느 날 *컾X / 란, 소년탐정단, 스바루 직간접적 등장 *(18.10.09.)옛날 글을 뒤엎고 새로 써보았습니다 *(21.04.18.)조금 수정 후 재업~ 소년은 달린다. 달리고 또 달린다. 몸에 맞지 않는 우산이 손에서 곧장 빠져나갈 듯 흔들려도, 인도에 고인 물웅덩이를 첨벙 밟아 반바지가 더러운 물에 젖어도, 숨이 턱밑까...
눈을 떴을 때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이 눈앞에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스티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러니까, 전쟁이 한창이고 페기하고 함께할 미래를 상상하던 때에 종종 궁금해했다. 크고 비싼 집은 아니더라도 그들만의 아늑한 공간에서 하얀 커튼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따스한 햇살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곤히 잠든 페기의 얼굴을 보게 되는 기분이 어떨까. 분명 ...
W. Syan 차를 몰아 결국 다시 저택에 도착한 개빈이 차에서 내렸다. 젠장, 누가보면 내가 이 집 주인인줄 알겠네. SUV의 좌석이 모두 비었고, 저택의 앞에 선 네 명의 경찰이 저택을 올려다 보았다. “그래서, 여기라고?” “그렇다니까. 아니면 어쩌려고?” “그럼 뭐, 바른대로 불게 만들어야지.” “뭐?” “…제 생각에 이 곳은 사건현장이 아닌 것 같...
피터의 임신으로 비밀연애 끝에 토니와 피터는 결혼을 했고 어떤 스타들보다 유명한 커플이되었다. 그 대가인지 그들은 여러가지 목적의 빌런들에게 잦은 공격을 받아야했다.평온한 일상이 계속되어 잠시 방심했던 것일까 토니가 바쁜일로 출장을 떠난사이 두 사람의 스윗홈에까지 빌런이 공격해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졌다.피터는 아직 갓난아기에 불과한 주니어를 보호하며 공격을 ...
주의) 한재호가 사망한 설정입니다. 불한당 ost - Hanabi를 들으시면서 읽으시면 더욱 몰입감있게 보실수 있습니다 " 너는…. 나 같은 실수하지 마라."재호의 마지막 말이 현수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그 누구도 용서할 수 없었기에, 제 손으로 재호에게 안식을 준 지 몇 시간이나 지났는데도 현수는 그 자리에 못 박힌 듯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초점 ...
행크 앤더슨이 자살했다. 사인은 총상으로 인한 과다출혈.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슬퍼 했다. 그러면서 평소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그라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의 죽음에 왜? 라고 의문을 품은 것은 그가 데리고 있던 안드로이드 코너뿐이었다. 코너는 안드로이드 혁명 이후 그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는 모든...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니건 <워킹데드>, 제이슨 <굿와이프>, 루크 <버스657>, 맥스 <레지던트>, 에드워드 <왓치맨> 데브루 호텔 특실에서 어거스트 크라우스는 자신의 주요 조직원 다섯명과 모여있었다. 네 명은 카포러짐이라 불리는 행동대장들, 즉 지부장급 인사들이었는데, 어거스트가 가장 신임하는 제1카포러짐 던 러너를 비...
Serait-ce possible, alors? 당신을 잊는다는게, 그게 가능할까요? "의사가 환자를 살해했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충격적인 동시에 소비하기 좋은 소재인지라, 한주원의 그날 이후 한명대 병원은 세상없이 소란스러워졌다. 경환자라면 응급실 내원 환자부터 입원중인 환자까지 퇴원을 하겠다며 의사와 실랑이를 벌였고, 퇴원을 할 수 없는 경우라...
걸음을 딛는 곳마다 보석들이 반짝거린다. 하얀 교복은 실험용 가운을 연상케 했다. 정한은 묵묵히 걸었다. 복도는 다채로웠다. 다양한 색감으로 채색된 풍경 같았다. 자수정 조각들이 흩어져 있고, 한 곳에는 에메랄드 덩어리가 있었다. 세공을 하지 않아, 죄다 투박한 모양새였다. 정한은 보석들에게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앞으로 향했다. 빠르게 움직였다. 묵념하...
키스는 직전에서 그쳤다. 서로의 음성이 맞부딪히는 일은 있어도 두 입술이 맞닿는 일은 없었다. 손조차 잡지 않았다. 홍지수는 피사체에게 직접적으로 손을 대지 않았다. 체취가 뒤섞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피사체가 온전히 제 이름을 지니고 있었을 지난날들을 되짚어도 그랬다. 피사체를 ‘윤정한’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던 처음, 윤정한을 제 연인으로 여겼던 중간...
꿈 속에서는 아무것도 참을 필요가 없었다.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었다. 지수는 이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몸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감각은 꺼려졌지만 그만큼 자유로웠기에, 지수는 서슴없이 지훈에게 손을 대었다. 큼지막한 손으로 얼굴의 반을 가리다시피 하며 뺨을 쓰다듬었다. 가녀린 몸뚱아리는 미동조차 없었다. 지수가 원했던대로, 지훈의 두 눈동자는 ...
병원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만, 나는 유독 큰 병원을 싫어했다. 수영장에서 정신을 잃었다가 응급실에서 깨어난 후부터 그랬다. 빨간 줄이 둘러진 침대. 어룽진 시야. 드문드문 끊긴 기억은 빨갛고 다부진 십자가를 볼 때마다 어렴풋이되살아났다. 대학병원의 로비는 저마다 근심을 짊어진 사람들로 분주했다. 조금만 관찰해도 환자와 보호자를구별할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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