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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지강선 - 172cm 55kg/단정한 포니테일의 흑장발. 짙은 밤색눈에 잘 배치된 이목구비가 뚜렷해 인상이 상당히 강해보인다. 예쁘다는 말보다 잘생겼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미인. 가서하 - 164cm 47kg/짙은 갈색의 긴 장발. 오밀조밀한 얼굴에 머리색과 같은 짙은 갈색 눈동자. 조금은 둥글어보이는 선한 인상. 제국의 두 경국지색중 목련이란 칭호로 불림...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게 무엇인가 싶을 정도였다. “허허허, 그렇다니까. 정비서, 사람을 그리 못 믿나?” “에이, 아무리 그래도 회장님이 그러셨다니까 정말 안 믿어져요.” “허허허, 잘 자고 있는 우리 할멈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구먼.” 대체, 정시하의 저 붙임성은 어디까지 통할까. 할아버지는 사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
*스토리가 지루한 것 같아 1-6화와 1장 마지막화를 동시 업로드 합니다. 다음주부터 2장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은 *약수위* 온몸이 멍투성이다. 나는 옥상에 서서 뻐근한 어깨를 주물렀다.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어질어질하고 근육통이 심했다. 그래도 내일 당장 퇴원할 작정이었다. 조금 더 사리다가 퇴원하라는 ...
#린 사무실에 나오긴 나왔는데 집중이 영 안 됐다. 나는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연신 다리만 떨 뿐 어떤 일도 하지 못했다. 나흘 전에 만난 걸 마지막으로 서은과 연락이 끊긴 게 문제였다. 몇 달 동안 연락이 끊겨도 이렇게까지 걱정하진 않았는데 이번엔 유독 심했다. 새벽에 쪽잠을 자다가도 깰 정도였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자 당연히 일이 눈에 안 들어왔다. ...
#18 * 적막이 감싸인 집 안에 거실 등만 덩그러니 켜져 있었다. 늦게 들어오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켜 놓은 거였다. 조용히 중문을 열고 들어온 승연은 거실 등부터 먼저 끈 후 제 방은 불도 켜지 않은 채 들어가 침대 위로 풀썩 쓰러졌다. 씻어야 하지만 도무지 기운이 나질 않는다. 이틀 연속 늦게까지 무리한 스케줄 외에도 방금 있었던 태준과의 일로 갑자...
나의 귀여운 조카 엠마에게,안녕 우리 예쁜 엠마? 오랜만에 편지를 보내네. 미안해, 오래 기다렸지? 이모가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편지를 쓸 수 없었어. 일이 다 끝났으니 더 자주 보낼게.아쉽게도 이번 크리스마스엔 함께할 수 없게 됐어. 이모가 운영하는 도서관에 문제가 생겨서 수리를 불렀는데 한 번에 많은 사람이 신청했나 봐. 다른 날들은 예약으로 이미 꽉...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나는 항상 그게 의문이었다. 나는 왜 그녀에게 빠져야만하고 그녀에게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증오하는지. 고통? 그래 고통 때문이다. 내 이 모든 갈증은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꿈에서 깨어난 후에 느끼는 그 어마무시한 상실감. 거기에서부터 시작된 이 고통은 나의 내부에 억눌려 있던 본성을 끄집어내었다. 사회적 규범에 ...
Trigger warning 본 회차에는 데이트폭력과 성폭력을 연상시키는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큰 이유가 있을까? 기현도 같았다. 서준이 가진 모든 것들을 사랑했고 특히나 몸 구석구석을 사랑했다. 표정의 온도가 손짓 하나에 내려갔다가 눈짓 하나에 올라가는 그 변덕을 좋아했다. 처음 만났...
언젠가 음악가 유희열 씨의 아내가 했다던 말이 생각난다. 행복해지려고 당신을 만나는 게 아니라 불행해도 함께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말. 함께인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사랑. 분명히 사랑은 둘이 하는 것이고 누군가와 하는 모든 것이 그렇듯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다투고 쓰다듬고 사랑하고 보듬는 마음의 행위들. 그 모든 과정들이 너와 함께라면 나는...
6년 전의 3월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z는 몸이 약했다. 여름에도 기침을 하고 챙겨 먹는 약은 어찌나 많던지. z의 방에 몰래 들어가 하루치 약의 개수를 세 보기도 했다. z의 방은 보물창고와도 같았다.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많기도 했지만 z는 항상 방을 오갈 때마다 문을 걸어 잠갔으니 말이다. z가 매일 입는 가디건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놓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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