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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흰 복도. 한길로만 이어진 좁은 공간. 사방이 온통 흰 벽으로 이루어진 알 수 없는 곳. 어디가 출구이고 어디가 입구인지조차 알 수 없다. 그 중간쯤에 흰 가운을 입은 여자가 앉아있다. 그저 엎어진 채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깨어난 곳이 믿기지 않는 듯 연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작은 기억조차 없다...
"에휴... 오늘도 잔소리 많이 들었네..." 별들의 잔소리는 언제들어도 정신없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들이 진심으로 에스텔을 걱정하고 아끼는걸 알수 있었기에 그저 그러려니 하고 있을 뿐이었다. 다행히 별들은 여신의 부름에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며 하늘로 돌아갔다. 그들이 돌아간 후, 에스텔은 집으로 내려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책을 좋아하는 말괄...
“부사장님.” “…….” “부사장님.” “아, 네. 무슨 말씀하셨죠?” 한 비서가 일호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다 안다는 눈빛으로 나이에 맞지 않게 인자하게 바라보는 비서의 시선을 외면하고 일호는 다시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고민 있으신 겁니까.” 업무 대화가 마무리된 후 묻는 비서에게 일호는 자기도 모르게 고갤 끄덕였다. “혹시 반하리 군과 관련된 겁니까....
2021년 4월 3일 개최 예정인 쿠로츠키 온리전 <신혼집은 1-11번지>에서 판매될 회지입니다. 다음의 사항을 꼭! 확인하시고 폼을 작성해주세요. (마감) INFO 사양 : A5|무선제본|184p(외전, 후기 포함)|쿠로츠키|전체연령구성 : 본편 + 미공개 외전 1편 + 후기 + 축전가격 : 18,000원 (배송비 별도 2,500원)미리 보기 ...
안녕, 필립이에요. 잘 지냈나요? 오랜만에 이렇게 편지를 써요. 빈 가지들도 색깔을 채우고 동물들도 깨어나고 있어요. 눈을 뜨고 있는 시간과 잠에 드는 시간도 같아지고 있구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하루하루가 매번 다르진 않지만, 내가 무언가 일을 하면 꼭 맞는 일이 나에게 생기거든요. 숲속에 사과를 따러 가면 다음날 잘 구워진 사과파이가 생기고, 냄새...
[고어 주의] -사건은 터지고야 말았다. 아니, 이제 사건이라기에도 뭐하지만 슬럼가 같은곳만 돌아다니고, 그곳 사람들도 조심하는 시간대에 나다니니, 연쇄살인마와 마주친것이다 "....와아아 ㅡ " -멍한 눈으로 그를 응시한다 -인간도 아닌거다-! 인간모습인데 인간이 아니네? "너.. 70명을 죽이고 토막냈다지?" -살인마를 보고 중얼거린다 살인마는 그를 바...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에슾군...힘내... 2주일이 지나자 에슾군도 이젠 좀 진정이 많이 되었는지 평소처럼 잘지내고 있더라. 마들렌군도 에슾군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있고. 난...멀리서 마들에슾 바라보고 있지~ 훗 😎 잘 지내고 있군. 그런데 에슾군 입맛이 변했는지 요즘은 슈가코팅 도넛 안먹고 타이브 커피 빵을 자주 먹더라. 얘가 갑자기 다른걸 많이 먹으니까 헷갈리지.. 저번에...
"정남아 밥 먹어“ 시간은 정오를 바라보고 있었다. 집사람들은 바쁜지 항상 집에 없었고 마스터는 항상 요리를 해서 먹었기에 정남을 챙겨 주었다. 정남은 식탁에 앉아 숟가락을 들고 밥을 뜨며 한마디 했다. “와 오늘 메뉴 기가 막히네요? 난 형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니까.” “미친놈...” 마스터는 식탁에 고추참치와 햇반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창...
그 만남 직후 일본으로 함께 온 한지현은 빠르게 내 빚을 갚았고, 지금 지내는 곳과 하던 일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게다가 어떻게 된 것인지 나카하시마저 보이지 않았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그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 돈 문제를 걸고넘어졌을 텐데. "김준규 씨는 한국의 세한 그룹 진 재인 전무와 약혼이 기정사실로 되어있습니다. 한동안 일본에는 돌아오...
그가 아침에 눈을 뜨자, 늘 그렇듯 침대, 그,어딘가 텅 빈 방안, 늘 보는 다른 가구들이 보인다 [세상은 쉘터 안과 밖으로 나뉘어 진다. 빌어먹을!] -무명의 어느 늙은 부랑자 하얀 괴물. 프롤로그. -------------------------------------- 그가 아침에 눈을 뜨자, 늘 그렇듯 침대, 그,어딘가 텅 빈 방안, 늘 보는 다른 가구...
비가 오는 길거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꼭 내가 저 거리를 걷는 것 같았다. 시가를 펴내면서, 내 손에 들린 펜으로 원고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창밖은 부산스럽게도 비가 내린다. 내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날에도, 제발 내 울음소리를 묻게 비가 내리게 해달라는 날에도. 어김없이 비는 내린다.
너와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너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았고, 있으면 있구나 정도였다. 그런데도 너와 헤어진 이유는 알지 못한다. 서로의 앞에 불투명한 벽을 두고서 들리지 않는 너의 물기 어린 단어들이 내 귀에는 일상의 중얼거림 이상이 되지 못했다. 내가 그 벽을 두드리면 너는 언제든지 그 너머에 서서 벽을 두 번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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