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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두근, 두근…. 과연 내 보가트는 무슨 형태를 띠고 있을까? 현재의 키이스에게는, 두려움보다 호기심과 설렘―보가트의 무서움을 잘 모르는 걸까? 그렇다고 하기엔 마법 생물 서적을 너무나도 많이 읽었다―이 더 강했다. 옷장 문이 끼이익―,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열리고, 그곳에서 나온 것은―― “…브래들리 교수님?!” 언제나와 같이 깐깐한 모습에, 고압적인 목...
날이 맑은 어느 날이였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다행스럽게 바람이 안불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날이였다. 초겨울이라 그랬던가? 꽤나 더운 느낌이 들었을 정도였다. 그날은 마침 날도 좋겠다. 밖에 나가 걸어볼까 라는 생각에 무심코 외출을 했다. 그때에 난 걸으며 핸드폰으로 여러 기사와 언론들을 확인하며 길을 걷고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앞을 잘 못 본탓...
이명헌이 돌아가고 홀로 남은 집에서 드림주는 깊은 생각에 잠겨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왜 이렇게 자신이 조심성이 없었던 걸까, 왜 이렇게 그 사람을 신용하고 믿었을까, 좋지 않은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 구역감이 밀려오기도 했다."나이를 속일 만큼 나를 좋아한다는 건가..?"좋게 생각하면 그건 또 귀여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쉽게 이별을 고하지는 못했...
텐카쿠 후토미야의 색은 無. 존재하지 않았다. 아무런 색도 들어가지 않았다. 온통 텅 비었다. 그것은 텐카쿠 후토미야를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며 정답이다. 존재하지 않는 색은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도화지라면 푸른 물감을 덧칠해 푸르게 변형할 수 있겠지. 다만 텐카쿠 후토미야는 도화지조차 되지 못했다. 그럴만한 기회 따위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텐카쿠...
*옆집 코이의 크리스마스 기념입니다. *짧습니다 새하얗게, 눈이 부시게 빛나는 아침의 도래였다. 창천도 대지도 백사와 같은 눈에 뒤덮인 절경을 보자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회로를 타고 절로 번졌다. 미의 기준을 수식화해서 도출해낸 결과인지, 스스로 일궈 낸 발전의 쾌거인지 살풋 고민하고 있을 무렵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레이 무슨 생각해? 청소할 생...
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나는 소득 4분위의 가난한 대학생이다 형편이 얼마나 좋지 않냐면 고딩 때 학원 하나 다니지 못하고 독학으로 입시를 준비했을 정도였다(인강도 EBS만 들었음ㅠ) 얼떨결에 대학에 합격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대학 생활이 너무 무서웠다 대학 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돈이기 때문에...ㅜ 그래서 장학금 정보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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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쌓인것 같아서 또..백업합니다.. 스핀리퀘 모음 여기까지(위) 생일 축전들 짓시 낙서들 리퀘로 그린 올림픽 피켓걸..? 복장 장발을 사랑하는 자 아기 완두콩 그림체 뺏기 한거 망한 플러팅
경배가 그랬다. 찬영이 연애한다던데. 원빈은 물 붓던 스텐컵을 내렸다. 이찬영이. 연애해? 이준영은 요즘 연락이 뜸했다. 스무살 된 여친이랑 결혼한답시고 낮엔 학교다니고 밤에 물창 뛴다던데. 걘 전부터 그랬다. 여자에 꽂히면 무슨 세기말 로미오처럼 굴어대는데 애새끼들도 이십대 중반에 들어선 혀들을 끌끌 차댔다. 어젠 유찬이랑 경배가 있던 술자리서 열두시까지...
The field : 필드 게임 *트리거 유발 주의 ** 지금까지 이곳이 소설 속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등장인물은 없었다. 어쩌면 당연했다. 애초에 이 세계로 빨려온 나 조차도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안 되는 마당에. 한주연이 했던 말들을 다시 곰곰이 상기했다. "동혁이 알죠?" "......" "원래 걔가 날 구해야 돼요. 4번 필드에서 이마크랑 피 떡...
"하하, 이놈 그리스에서 순 입바른 소리만 배워왔구나." "다 아버지 보고 기뻐서 그러는거죠." "다 큰 놈이 징그럽기는.." 친자식 권도울을 보던 회장님의 표정과 남의 자식 이로운을 보는 회장님의 표정은 극과 극이었다. 용기내 문을 연 권도울을 맞이한 건 밀회라도 들킨 사람마냥 어색한 기운이 역력한 여자와 제집인냥 여유롭게 날 바라보는 이로운, 그리고 못...
그니까 이 세카이는 일단 뒤졌어. 망했다는 뜻. 개같은 빌런, 괴물들이 판을 치고 다니잖아. 그런데 여기서 어떤 사람들이 등장해. 우리는 그걸 히어로라고 보통 부르는데 정식명칭은 행성 조각사들 임. 태어날때 보통 사람들은 spiece (star piece 읽는 말은 에스피스) 즉, 별의 조각을 품고 태어나곤 하는데 그게 엄청 작고 힘도 없단 말임. 그런데!...
"도대체 샘 이녀석은 왜 전화를 안 받는 거야?" "진정해, 딘." "진정하게 생겼어? 원래라면 우린 라스베가스에서 놀기로 했잖아." 이 대화를 왜 하는지 설명하려면 며칠 전으로 가야했다. 에이미 폰드를 죽이지 못하게 막고 나자 딘은 삐졌지만, 샘은 에이미랑 뭔가 회포를 잘 풀었는지 기분이 좋았다. 딘은 동생과 화해를 위해 매년 라스베가스에 가서 놀자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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