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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이름 - 르네 성별 - 여자 종족 - 인간 소속 세계관 - 지구 [검은 숲] 나이 - 19살 키 - 163cm 취미 - 피아노 연주 좋아하는 것 - 꽃 구경, 조용한 공간,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 부드러운 촉감 싫어하는 것 - 우울감, 시끄러운 소리, 거친 모든 것들 조용하고 차분하며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르네는 가정사와 좋지 않은 환경으로 인...
집으로 가는 길 계단을 오르는 일은 늘 버거웠다. 반년 가까이를 꼬박 매번 이 계단을 올랐지만 오를 때마다 힘이 들었다. 특히 피로가 쌓이는 오늘 같은 날은 더 그랬다. 계단을 밟는 건지 피로를 밟는 건지 모를 무거운 발걸음. 그럼에도 규칙적으로 꾹꾹 계단을 밟고 올라갔다. 밤낮을 바꿔 생활하는 건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피곤했다. 진이 건조한 눈을 손등으...
*단편 독립영화 ‘밤벌레’를 모티브로 일부스토리와 설정을 차용함. 정혁은 집 앞에 도착했지만 들어가지 않고 주머니에 든 담배를 꺼내 피웠다. 당장이라도 집 문을 열고 진이 있나 확인하고 싶었다가도 혹 없으면 느껴질 실망감이 두려워 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했다.허리를 숙여 평소 그랬던 것처럼 담배꽁초를 죽은 화단에 심었다. 담배꽁초를 꽂았지만, 늘 옆에서 조잘...
*단편 독립영화 ‘밤벌레’를 모티브로 일부스토리와 설정을 차용함. 문이 열렸다가 닫힌 택시 안에서 홀로 남은 진은 요금기가 올라가는 미터기만 바라보고 있었다. 요금이 올라 갈수록 진은 그만큼 자신의 몸값도 올라가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새벽 3시, 할증이 붙은 택시 안에서 고작 7000원인건가. 남들과 다른 삶을 택해서 살았지만, 그것에 대한 대가가 고작 ...
*단편 독립영화 ‘밤벌레’를 모티브로 일부스토리와 설정을 차용함. 사내는 진이 다시 룸으로 들어오자 기다렸단 듯 팔을 뻗어 어깨를 감쌌다. 많이 취해서 인지 취한 척 하는 건지 원인 모를 스킨십이 계속 해서 반복됐다. 목을 손으로 감싸 가슴팍으로 끌어당겼다. 진은 힘을 빼고 사내가 하는 대로 움직였다. 사내는 정혁과 다르게 따뜻했다. 정혁과 있으며 늘 찬바...
*단편 독립영화 ‘밤벌레’를 모티브로 일부스토리와 설정을 차용함. “여우새끼.” 베시시 눈웃음을 치며 선호와 대화 중인 진을 멀리서 본 정혁의 뇌리에 스친 단어였다. 입 밖으로 속삭이듯 내뱉은 정혁이 자신이 왔단 표시를 하듯 의자를 큰소리로 끌어 당겼다. 둘 사이의 대화가 뚝 끊겼다. “뭐냐.” “뭐가?” “왜 말을 멈춰.” “그야 형 욕하고 있었으니까...
*단편 독립영화 ‘밤벌레’를 모티브로 일부스토리와 설정을 차용함. “대어 한 번 낚을 때 되지 않았냐?” 여느 때면 피씨방에 나란히 셋이 앉아 있었을 테지만 오늘은 달랐다. 정혁의 옆에 민우가 있고 그 뒤로 등을 돌리고 앉은 진이 있었다. 한 침대에서 같이 자던 진이 거리를 두고 자기 시작한 것도 딱 그 날 이후부터였다. “쟤 때문에 말아 먹은 거 ...
*단편 독립영화 ‘밤벌레’를 모티브로 일부스토리와 설정을 차용함. “..2차 가자.” 바 테이블 위에 놓인 빈 양주병. 그 양주의 팔 할은 사내가 다 마셨다. 동공이 풀린 사내가 진의 어깨 위로 손을 올렸다. 양복을 입은 중년의 사내와 달리 흰색 라운드 티셔츠를 입은 진은 누가 봐도 앳된 얼굴이었다. 매치가 안 되는 모습이지만 둘은 나란히 앉아서 함께...
우리는 같은 노래를 들었고 外 https://surfer-from-april.postype.com/post/6775649 남자 둘이서 얼마 안 되는 음식들로 열흘 이상 버틴 게 용했다. 음식이 떨어지니까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다. 전기가 끊어져서 불도 들어오지 않았고, 수도가 끊겨 생수를 아껴 씻어야 했으니까. 그나마 전날에 비가 온 덕에 창문을 열어 물을...
"좋아해." 무덤덤한 고백이었다. 밥 먹었느냐는 질문과 같은 일상적인 말투. 거짓말이라도 되는 듯한 무관심한 표정. 승민은 딱히 무언가 대답을 바라고 뱉은 말은 아니었다. 그냥 그렇다고. 아니 그게 아니라 뭐라고? 현진이 되묻지 않았더라면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 정도로 덤덤하게 말을 던졌다. 그, 그게 그렇게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지 않아? 승민의 말에 현진...
" 승민. " - 어, 어? " 우리심심한데뽀뽀나할까? " - 어? 용복은 조심스레 내 눈을 바라봤고, 난 곧 무언가를 해야만 할 거 같았다. 곧 숨 막힐 것 같은 분위기에 눈을 꼭 감았다. 관람차 밖에선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다. 미친새끼. 종이를 103번 접으면 우주가 될까 필릭스 김승민 어처구니없는 질문이었다. 어처구니없는 장소였다. 고작 관람차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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