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도(銳刀)를 쓸 때에, 용의 목 밑에 거슬러 난 비늘을 찌르는 듯이 칼 끝이 위로 향하게 두 손으로 칼자루를 잡고 서는 자세.
도련님, 잘하고 계십니다. 도련님, 어찌 이렇게 아름다우실까! 도련님, 도련님은 난 가의 자랑이에요. 도련님, 세살에 천자문을 다 떼시다니, 신동입니다! 도련님이, 도련님께서, 도련님은... 시끄럽다. 별 것도 아닌 것으로 그리 칭찬하면 아이가 방종해진다. ...예, 주인마님. 나는 수십가지의 칭찬보다는 한가지의 비난에 더 취약한 소년이었다. 주변에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