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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동명의 노래 가사 모티브주제 <턱시도>많은 사람들 탓에 식장은 온통 시끌벅적했다. 안면이 있는 몇몇 사람들이 정한을 보고 아는 척을 해 왔다. 인파를 헤치고 몇 걸음을 걷고서야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승철이 눈에 들어왔다. 정한이 소리 내어 승철을 부르려다 머뭇거렸다. 예전이었다면 스스럼없었을 작은 행동들마저 망설이게 할 만큼, 정한이...
마치 유령과도 같은 희미한 푸른 꽃잎이 검은 물살 위로 떨어졌다.검은 물의 파동이 천천히 울려 퍼진다. 푸른 꽃잎은 그 진동과 함께 암흑 너머로 삼켜져 사라졌다. 달빛조차도 검은 물을 빛내지 못하고 발광을 꺼트렸다. 꽃잎에 의한 파동조차도 점점 사라지고, 소리와 색들이 검은 것에 의해 먹혀갔다. 모든 암흑, 모든 어둠.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의 의지가 무너...
*"승철아..""홍지수?"너 왜 아직 학교에 있어? 물으려던 승철이 말을 아꼈다.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과 디저트 카페에 가기로 했다며 제가 마지막 수업을 들어가기 전 잔뜩 신나 있던 표정은 어디로 갔는지 쌍꺼풀이 짙게 진 눈가가 붉었다. 묻지 않아도 뻔했다. 늘 바쁘시다는 잘난 애인이 또다시 약속을 펑크낸 것이 틀림없었다. 승철이 알기로만 매번 미루다 미루...
바람이 나를 때렸다. 아팠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임에도 바람은 차갑게 나를 할퀴었다. 사람도 그랬다. 아팠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 나를 병들게 했다. 욕심, 거짓, 망상, 질투, 배신, 자격지심, 열등감 이 모든 것이 너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을 너는 알고 있을까. 네 눈에 보이지 않으니 느끼지 못했을까. 그것은 반드시 주인을 찾아 너에게로 돌아갈 것...
협은 그 물고기를 잡았다. 먼저 신기했고 의자에 앉자 기뻤다. 윤성이 장갑을 끼고 물고기의 입에서 바늘을 빼냈다. 이쪽도 썩 능숙하지 않은 듯 보였다. 연구원님 환경을 지키셔서, 잡아도 생태계를 파괴하는 친구를 잡네요. 윤성이 말했다. 설마 물고기가 생태계를 파괴까지 할까. 이 친구가 하는 것은 기껏해야 교란이었다. 구태여 지적하지 않고 협은 진주와 과장의...
03 근래 들어 고죠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는 중이었다. 그 날 이후로 젠인은 노골적으로 고죠를 경계하고 있었다. 그는 마치 무해하다 여긴 행인이 사냥꾼이었음을 알아챈 들고양이 같았는데, 고죠가 아는 체라도 할라 치면 바짝 털을 세우며 거리를 두기 일쑤였다. 조금 가까워졌나 했더니 말짱 도루묵이잖아. 짜증도 났거니와, 솔직히 말하자면 자존심도 상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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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 알페스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읽기를 지양드립니다.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WARNING ::: 엠프렉(남성의 임신 및 출산)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숙지 후 읽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 제목에도 있다시피..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가요..? 진시황은 살아있나요..? * BGM ::: Gabe bon...
인준아 안녕, 나 제노야 우리가 못 본지 일년이나 지났어, 시간 참 빠르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던 일년이 금새 휙휙 지나가 버렸어. 오늘 기온은 그때와 같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가는 곳 마다 바람이 살을 찌르고 구름이 해를 가리는거 있지. 그동안 너는 잘 지냈을까? 어디선가 괜히 내 생각을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진 않았을까 걱정된다. 내가 아는 너는 정도 ...
*등장인물과 배경 등은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일부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세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조용했다. 평소에도 말이 없는 편이었으나, 그날은 유달리 말을 할 기분이 나지 않았다. 세실은 까만 피아노 앞에 앉았고, 2주 동안 익숙해져 있던 수없는 달콤한 선율들이 끝없이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왔다. "무슨 일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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