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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두 사람 사이에 ‘연애감정’이 존재할 필요는 없다. 사랑의 의미는 무궁무진했기에 흔히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교류하며 각별한 감정을 나누는 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었고, 하나의 공동체에 속해서 비롯되는 감정의 교류도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가족애, 형제애라던가. 브루스 웨인의 ‘첫 번째’ 소울메이트는 후자의 경우였다. 브루스 웨인의 두...
위장자 루성, 아성 1인칭 독백 나는 사람의 거죽을 글자에서 얻었다. 글자들을 회반죽 처럼 두르고 나는 사람 행세를 했다. 멀쩡히 웃고 사랑받고 속였다. 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해야만 할 것을 억지로 했으며 가죽 안에서 얼굴을 구기고 있었다. 사람의 자기애는 끝이 없어서, 단지 보이는게 자신들과 비슷하면 무턱대고 좋아하고 만다. 내가 가장 처음 얻은 거죽은...
[너와 나의 거리] 짧다면 짧고 길고 긴 유에이에서의 고교생활을 마치고 학생들은 모두 각자의 길을 찾아떠났다. 그리고 유독 주목할 만한 두 사람의 행보가있었다.바로 히어로로 데뷔를 한 신소와 아직까지도 조용한 그 인물 미도리야였다. "신소! 출동이다! 거리 시내 한 가운데 소동이야!""... 쉴 시간도 없구만-" 대충 외투를 챙겨 빠르게 향한 거리에는 이미...
"우리 할 얘기가 있는 거 같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해야만 하는 이야기지. 배트맨은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그린랜턴을 바라보았다. 적당히 비슷한 눈높이의 시선이 허공에서 맞부딪히며 마치 스파크가 일 듯 강렬한 인상을 준다. 할은 그 감각마저 여실히 느껴졌다. 그야 그도 그럴 것이 ‘브루스 웨인’을 처음 본 이후로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 달, ...
진정으로 운명의 상대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비로소 멈추어있던 시간이 흐르고 자연의 섭리를 따라가는 법칙. 누군가는 마치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 나올 법한 로맨스라며 눈을 반짝였지만 할 조던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로맨스는 무슨 얼어 죽을 로맨스. 시간이 멈춘다는 것은 말 그대로의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생체 시간은 그대로 성장을 ...
헉- 헉- 오이카와는 숨을 헐떡대며 달렸다. 고등학교를 끝낸 직후의 겨울방학, 오이카와는 시골로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와달라는 부모님의 반협박이 담긴 부탁에 시골로 내려왔다. 다행히도 해야 하는 일은 내년의 농사일을 준비하시는 걸 도와드리거나 고장 난 것들을 고쳐드리는 정도의 것들이라 오이카와는 시간적으로 상당히 여유로운 상태였다. 시간이 남아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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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깜빡였다.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아닌 듯 했다. 그래, 정말로 꿈이라면, “당신이 나를 보고 이렇게 오래 있어줄 리가 없어요.” 꿈속의 당신은, 그래, 정말로 현실의 당신처럼 내가 당신을 발견하면 신기루처럼 사라졌었는데. 웃으면서 내게 손을 흔들며 그 모습이 흐릿하게 만들어 다시 내 시야 밖으로 사라졌는데. 소리 없이 웃으면서 나를 보고 손...
1. 명경과 명루가 입성이 초라한 깡마른 소년을 명공관으로 데리고 왔다. 명대의 밥을 해주던 계이가 집에서 쫓겨난 것도 같은 날의 일이었다. 아직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는 어린 명대를 붙잡고, 명경은 아성이 계이의 아들이며 그녀가 먼 시골에서 일을 하게 되어 자신의 아이를 명공관에 맡기고 갔다고 설명했다. 명대는 그 이야기를 모두 알아들을 만큼 머리가 굵지 ...
나의, 천사 Camille Deschamps X Ricardo Baretta 1 집회는 성공적으로 진압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엉망이었다. 기괴하게 뒤틀린 팔뚝이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짓밟혔다. 나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가만히 속으로 다섯을 세며 심호흡을 했다. 그가 부탁한 일은 모두 끝났다. 딱히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인간의 이성을 잃...
만춘이 죽었다. 형님이 사랑하는 왕만춘이, 죽었다. 아니, 사랑했던 이라고 해야할까. 아성은 그 앞에서도 담담했다.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심심찮게 보던 모습이다. 다만, 조금 더 익숙하고 왕래가 잦았던 얼굴일 뿐. 아성은 그 앞에 천천히 한 쪽 무릎을 굽히고 앉아 검지와 중지로 손목 안을 짚었다. 잠시 불필요하고 가치없는 의문을 가졌다가 접는다. 강도...
매번 다를 것 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꼭 한가지 씩, 눈길을 끄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가령 출근길마다 고개를 빠끔 내밀어 저를 배웅해주는 검은 고양이 가족이라든가, 매일 아침 티격태격하면서도 손을 꼬옥 잡고 학교로 향하는 사이좋은 소꿉친구의 모습. 혹여는, 벌써 며칠째 커피만 사들고 휑하니 가게를 나가 버리는 남자 손님과 같은 사소한 풍경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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