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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게 무슨 감정인걸까. 처음에 내가 널 보고 어떤 생각을 했더라. 작고 여린 초식 동물 같다고 생각했던가? 속으로 이런 저런 물음을 던지다가 괜히 아득해져서 생각 하던 걸 멈췄다. 수업에 통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선생님은 여전히 따분한 목소리로 식을 풀어내며 판서를 하고 있었고 교실안은 타각거리는 판서소리와 사각사각 필기하는 소...
선모형배
나는 책상을 쳐다보고 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책상은 이 집에서 유일하다시피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다. 한때 나무였을 책상은 아직 그 시절의 기억을 두르고 있다. 나는 눈으로 나무의 결을 하나하나 센다. 그 순간 시간은 영원처럼 늘어나고 나는 그 시간의 흐름에 박제된 하나의 점이 된다. 호흡도 사고도 모든 것이 멈추는 순간이다. 이런 순간은 어떠한 문제를 다...
- "최유나 너 얼른 안 일어날래??" 이불에 파묻힌 채로 부스스 몸을 일으키는 유나를 보며 묻던 은비가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다시 앞으로 몸을 기우뚱하는 유나의 궁둥이를 토닥이자 이잉- 하고 칭얼거리더니 궁디에 가있는 은비의 손을 잡아온다. "어제 너네 팀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 무슨 회식을 그런식으로..." "..으응 나 무울" "어휴- 저 화상."...
- 태양신님께 경배. 6시30분의 아침예배는 교회 앞 작은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뜨거운 빛으로 아침을 알려주는 태양을 향해 신도들은 두 팔을 벌리며 만세를 외쳤다. 저희의 세상을 밝혀주시는 태양신님께 감사드리며 저희에게 축복이 내려지게 하소서. 눈을 태워버릴 듯한 빛에도 신도들은 두 눈을 크게 뜨며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그러나 그들은 존재한다고 믿는- 신을...
최악 끝에 운명은 다른 작품과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급히 연재를 중지합니다ㅜㅜㅜ 또한 나머지 작품도 추석 연휴 이후 삭제될 예정입니다ㅜ 모처럼 글을 쓰는데 이런 슬픈 공지라서 죄송합니다ㅜ 그래도 다른 분께 실례되는 행동은 할 수가 없네요...죄송합니다ㅜ 조만간 더 좋은 소재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연못 속에는 잉어가 들어있다 언못 속에는 꽃, 태양, 바람 같은 것들이 들어있다 읽은 적이 있는 책이 들어있으며 오래된 가옥도 들어있다 잔잔한 소리도 시끄러워 잠 못 드는 소리도 연못 속에는 사람이 들어있다 착한 사람 조금 삐뚤어진 사람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도 아무튼 사계절이 거느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그러한 연못의 한가운데에 아주 길고 커다란 못을...
크롱님과의 연성교환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아드엘이에요! 티스토리 업로드 날짜 : 180904 엘엘프의 아드라이에 대한 감정은 간단하게 정의하기 어려웠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엘엘프의 감정을 하노인은 방금 막 포장을 뜯은 감자칩을 와삭와삭 소리가 나게 씹으면서 ‘껄끄러움’이라고 정의했다. 몇 번을 고민해도 스스...
메이플 월드에는 소문 자자한 대도둑, 괴도 팬텀이 있었다.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이런 이들의 무용담은 작은 마을까지 곳곳에 퍼져나갔다. 메이플 월드에 있는 진귀한 재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그것을 훔쳐 달아나고는 했다. 화려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을 좋아하는 그였기에, 등장할 때는 화려하고 퇴장할 때는 밤에 몸을 숨겨 빠르게 모습을 감추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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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사장님, 죽었다 살아난 기분이 어떠시나?" "어떻긴 뭘 어때. 좆같지.." 병실에서 담배 피우는 건 또 뭐야, 짜증스레 치켜올려간 눈썹에 손님용 의자에 앉은 민 마담은 웃었다. "어차피 다 나으셨는데 뭐 어때. 이제 막 불 붙였는데 좀 해도 되겠죠? " 병문안 온 손님, 너무 섭섭하게 대하시는 거 아닌가 하며 마담은 가져온 꽃바구니를 눈짓...
- 태양교회가 어딘데... - 태양신님이야말로... 우리를 구원해주실거야... - 엄마... - 널 꼭 데려오라고 하셨어. - ...... 화평아. 엄마랑 함께 가자. 화평은 그렇게 어머니의 손에 끌려가다시피 하여 성당에서 멀리 떨어진 '태양교회'로 향하였다. 작은 강당에서는 예배가 막 시작되고 있었다. 방석에 무릎을 꿇고 앉은 신도들이 두 손을 모으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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