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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이란 원래 배도 고픈 곳인걸까... 은율은 하늘을 보며 누운채 생각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죽었는데도 배가 고프다니 자신이 뭐 아귀 그런게 된건 아닌가 걱정될 지경이다. 누운채 체력을 보존하는것도 힘들어 결국 몸울 일으켰다. 배가 고프다. 얼마나 고픈지 근처의 잡초라도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혹시 먹을게 없나해 나무가 있는 방향으로 ...
까톡 톡 톡 피식 >그래서 결국 노숙했다니까 <누가 그렇게 많이 먹으래? >아 먹다보니 그런거지. 근데 노숙도 나쁘진 않아. 지금은 그리 춥지도 않고 <배가 부른 상태에선 말이지? >.....>_● <윙크하지 마라 토나온다 >야임마 씩씩대는 이모티콘이 뾰롱 떠올랐다. 무영은 결국 소리내 웃어버렸다. 처음엔 오타범벅...
<본글은 서른아홉과 슬기로운의사생활의 대사 일부를 차용합니다.> 병실에 있으면 답답해하는 찬영을 위해 미조와 주희는 병실에 오면 꼭 찬영과 산책을 했다. 그럼 찬영은 병원이 답답하다며 툴툴 거리곤 했다. “아 나 병원 답답해…. 니네가 채송화 설득 좀 해봐… 나 퇴원시켜달라고….” “찬영아 그러다가 너 또 아프면….” “아프면 또 오면 되잖아… ...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형, 진짜 일어날 거야?” 주말임에도 일이 있어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야 했던 아침, 유난히도 눈부셔 감은 눈을 빛이 쉽게 통과하는 통에 체념하고 눈꺼풀을 들어 올렸더니, 말끔한 얼굴의 김민규가 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고, 승철은 저 다갈색 눈동자가 보내는 빛더미에 제가 깨어났음을 인식한다. 침대와 벌거벗은 등 위로 크게 드리워진 햇볕 따위도, 김민규...
말 그대로 알 사람만 알았다. 그날 밤 황후가 왜 응급실에 다녀왔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사실 후자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다고 표현해도 무방했다. 영훈 하나만이 알았다. 재현이 여기저기서 빗발치는 연락 때문에 잠시 병실을 나가 있는 사이, 영훈은 뜸을 들이는 의사에게 말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시겠어요? “있는 그대...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은 서늘하고 끈적하게 나를 덮치는 공포와 같다. 정신 차려보면 우중충한 점액질에 온 몸이 사로잡혀 꼼짝도 못 하게 된다. 헤어나올 수 있는 방법은 그닥 많지 않았다.(나의 경우에) 약의 힘을 빌리거나, 시간에 몸을 맡기거나.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간에 몸을 맡긴 채 무력하게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했다. 별 거 아닌 날이었다. 복...
<환영幻影> 8월호 발행을 위한 글 한 꼭지를 끝마쳐야 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 전 다큐멘터리에서 본 멸종직전인 보호종들의 이야기도 괜찮았고, 90년대 ‘PC통신’ 문화와 그곳에서 시작된 괴담들에 대해 조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환영幻影>은 처음 독서감상부에서 비밀리에 시작된 음침한 가십이나 기담 위주로 편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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