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일에 익숙해질수록 나는 많은 것을 잊어갔다. 인술학원에서 있었던 일들, 그 전의 일들, 나의 가족, 이사쿠와의 소소하고 멋진 추억들까지도. 가족을 만나지 않은 지는 오래되었다. 이미 졸업하기도 전에, 이 일을 시작하면 가족은 인질이 될 뿐이니 연을 끊었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하고 왔다. 연을 끊는 의식 같은 것은 몰랐고 딱히 필요하지도 않았다. 그저 마음 속...
붉은 달의 이면 w. 정희 汀熹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를 달뜬 바람이 잠든 여주의 머릿결을 매만지고 떠나갔다. 위가 잘린 나무 밑동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채 잠들어 있는 여주의 긴 머리칼이 점점 어깨를 넘어 흘러내리고 있었고 두어 번 더 불어온 바람이 그녀의 머리칼을 결국 넘겨버렸지만, 그녀는 작게 움찔거리는 움직임만 보일 뿐 깨어나지 못한 채 잠들어 ...
세상이 어수선하고 매일이 살 얼음을 걷는 것 처럼 조심스러운 요즘 입니다. 건강하라는 말이 이렇게 중요하고 실감이 난 적이 있어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거리에 봄은 오고 삶은 이어져야 하기에 오늘도 기운을 내야겠지요.. 그런 저에게 요즘 달방은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달방 보는 시간내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네요.. 님들도 그러신가요? 주인장이...
쓸데없다고 누가 말했어? 양동이가 필요 없는 펠리컨, 누구보다 재빠른 원숭이, 구름까지 닿는 목을 가진 기린이 뭉쳐 창문닦이 사무실을 차린다면? 기이한 모양새의 폐건물에서 시작되는 모험은 성인용 서적에서 찾아볼 수 없는 거침없는 상상력, 형식을 파괴하는 강렬한 어휘들로 읽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요소가 가미된,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노래와 춤은 긴...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면 달의 인력이 바닷물에 더 강력하게 작용해 끌려가고, 멀어지면 지구의 인력에 당겨진다. 자의가 아닌 완전한 타의로 수심이 달라진다는 거다. 언젠가 배운 내용을 더듬으면서 나는 마음이 척척해졌다. 나는 달도, 지구도 아니어서 바다를 당길 힘이 없다. 고작 인간으로 태어난 내가 바다에 있는 너를 어떻게 해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물은 언...
- 이른 오후, 조용한 카페. 조용했던 카페 안이 시끄러워지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카페에 들어온 훨친한 키의 예쁘장한 얼굴의 정원과 딱봐도 자신감 있는 표정과 모델같이 당당한 걸음걸이의 하윤은 카페 안 사람들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페 칭가에 앉아 오후 햇살을 맞으며 반짝이는 둘은 시각적으로, 그 화면에서 들려오는 두 사람의 목소리로 인한 청각적...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1터하이 후, 친목라이딩 후가 배경.] 달이 참 예쁘네요. 여유구나, 마나미. 하지만 보름달인걸요, 토도상! 보세요! 힘들어서 고개를 쳐들 기력도 없다고 대꾸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건 후배 앞에서 너무 모양 빠지는 일이다. 토도는 길게 숨을 내뱉으며 하늘로 뻗은 마나미의 손가락 끝을 응시했다. 휘영청 하늘에 뜬 보름달은 유독 가깝고 탐스럽게 느껴졌...
-공지- 여기 회원 가입자들은 "매월" 마다 월 씩 2000원 후원을 해주시도록 설정을 해놓을거고 제 계좌로 다 돈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다 멤버쉽으로 받도록 하되 전부 기부로 돌리겠고 , 전액 다 기부 센터에 하겠습니다. ( 저에게 돈이 되는 이득은 최대한 없는 쪽으로 할것 같아요)
인생의 끝, 그 지저분한 나락에 살던 우리 둘은. 끝까지 함께 할 줄만 알았다. 그걸 먼저 져버린건 짜증나게도 내가 아닌 너였다. 메인 [ 순훈 호우 ] 서브 ( 쿱정, 민원, 솔부, 겸슈 ) Moon walker w. 부효옝 @Boohyoeng 연재는 포스타입에서 진행되고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됩니다.커플링 변경, 내용 수정, 글쓴이 수정, 2차 ...
찌뿌둥한 몸을 힘겹게 일으켜 반쯤 뜨인 눈을 비볐다. 지독한 월요병은 도저히 사라지지 않았다. 출근해야 하는데. 애석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혼잣말을 내뱉으며 후드집업을 대충 챙겨 입었다. 예쁘게만 느껴졌던 아파트 앞 정원들이 출근길에 보니 참 거지 같았다. 한 걸음, 두 걸음 정처 없이 허공만을 주시하며 걸어가다 보니 어느새 가게 앞에 도착해 있었...
물에 빠진 쥐가 있다. 쥐는 살기 위해 헤엄친다. 몇 시간 정도. 얼마쯤 지나면 쥐는 죽는다. 힘이 빠져 익사한다. 그러나 쥐 앞에 육지를 보여주면, 쥐는 하루를 넘게 헤엄친다. 도달하든 도달하지 못하든. 기어코 익사해도 끝까지 헤엄칠 힘을 갖는다. 희망이라고 부른다. 그것. 내장 안에 액이 쏟아지는 감각. 즐긴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월야는 죽어도 거짓말...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