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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대륙의 중앙, 권력의 가장 윗자리에 자리잡고 있던 제국의 황제가 하룻밤사이에 살해당했다. 그를 따르던 비들과 후계자마저 끔찍하게 죽음을 맞이했고 남은 것은 존재도 잊었던 12번째 황녀, 윈텔로즈 글로이어. 애정도 미움도 하나 없는 황제의 죽음에 부러 과장되게 눈물을 보이며 괴로워하는 황녀를 보는 시선들은 하나같이 곱지 않았다. 황제의 죽음 이후, 제국 내에...
찬란하게 빛나는 18-1지원이 다시 병실에 돌아 왔을 땐 병실은 텅비워져 있었다.지원의 침대 옆 탁상에 휴대폰과 메모지가 남겨져 있었다.[지원아. 휴대폰 놓고 가. 내일 다시 올테니 그때는 차분하게 이야기 나누자…]엄마의 글씨체였다. 더 이상 할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흘겨져있는 엄마의 글씨를 보니 한편으로는 또 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
델피는 에이덴이 변심으로 문을 열지 않을까 경계하며 문을 주시했다. 문 너머는 고요했다. 귀를 기울여도 저 멀리 멀어져야 할 발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문 앞에 서 있을 에이덴을 생각하니 불편함이 가시지 않았다. 델피는 침대 위를 기어 로브를 붙잡고 이불 안으로 몸을 숨겼다. ‘이게 무슨 일이야.’ 책장이 쓰러지고 꿈을 꾸는 걸까? 아니면 책상이 무너진 ...
1. 야금모행(夜禁冒行 통행금지된 야밤에 위험을 무릎쓰고 돌아다니다.) “젠장, 만날 적마다 똑같은 이야기로 시간 낭비만 하다 가는군.” 장옷을 뒤집어 쓴 이승이 바삐 걸음을 옮기며 중얼거렸다. 오늘도 쓰잘데기 없는 탁상공론만 하다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엄연히 내외법이 시행되는 시각이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사내들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새하얀 눈이 흩날리는 산에서는 추운 계절인 겨울만 되면 다가갈 수 없을 정도로 눈폭풍과 함께 온몸이 얼어붙을 정도의 바람이 매섭게 불어 온다. 그래서, 산 아래의 마을 주민들은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식량과 나무들을 충분히 준비해 놓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때가 있어서 목숨을 걸고 산을 오르거나 다른 마을로 떠나기도한다. 하지만 저 산에서는 온통 눈밭인 ...
작 중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허구입니다. 돌로 만든 1층 건물 입구에서 무언가 보입니다. 머리에 달린 카메라로 그것을 확대해봤습니다. 드디어 사람을 만났나봐요! 검은 정장을 입고 반투명한 기기에 대고 무언가 열심히 말하는 '사람'입니다. 당장 물어볼 것을 정리하며 다가갑니다. "남겨놓을 만한 게 많이 있다니까요. 고물이 아닙니다. 이게 다 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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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박이다. 진짜 너무 예뻐.""내가 봤던 신부 중 네가 제일 예쁘다.""아우~ 부끄럽게 좀! 얼른 앉아." 신부대기실에 요란스러운 환호성이 퍼진다. 신부와 막역한 지간으로 보이는 친구들은 저마다 신부의 아름다움을 입에 마르게 칭찬하곤 베이지색 소파 위에 앉았다. 당연히 혜진도 그 무리에 있었다.메이크업으로 끝까지 발품 팔며 고생을 하더니 기어이 빛을...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울타리가 있다. 모양새도, 높이도, 넓이도 모두 다른 그것은 넘어와서는 안 되는 경계선이기도 하면서, 넘어와 줬으면 하는 어느 정도의 기준이기도 하며, 얼마나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재량에 대해 의미하기도 한다. 울타리는 타고나는 것이지만,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과 삶을 이어가는지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다정...
난 오늘도 친구를 죽였다. 이유는 터무니없다. 백번 생각해도 이 자식이 잘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조심하라고 몇번이고 말했지. 이 자식아. “진짜 더럽게 무겁네.” 끌고 오는 동안 아직 살아있나 싶었는데 이제는 움직임조차 없었다. 아무리 나라고해도 친구를 몇번이고 공격하는 건 마음이 좋지 않으니까. 평소보다 멀리 가 있던 탓에 예정보다 시간을 많이 흘...
엉덩이 발뒤꿈치에 대지 말고 들고있어. 다리도 더 벌리고 손은 뒷머리에다 대." 뒤늦게 왜 여기서 벌을 서라는지 깨달았다. 이것 역시도 수치심을 극한까지 자극하는 벌이었다. 내 고추와 상처 가득한 엉덩이, 발바닥이 모두 드러나도록 굳이 다리도 벌리고 서는 벌. 발뒤꿈치가 피멍 가득한 엉덩이에 박히고 매 맞으며 혹사당한 팔까지 듦으로써 육체적으로 심한 고통을...
아주 오래된 말이기도 하다. 화학적 분석은 근본적으로 요리와 다름이 없다. 화학을 하는 사람들은 요리도 잘한다. 이런 말들. 연금술의 의도치 않은 산물이었던 화학은 근본적으로 정량과 분석에 있어 유사한 방법론들을 쌓아왔고, 그 정량과 분석의 가장 가까운 학문은 다름 아닌 요리라고 할 수 있겠지. 분석이라 함은 자고로 멋진 기기에 의해 일어나는 게 아니다. ...
낮부터 시작한 세 번째 동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우주 보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물론 별은 수없이 보았고, 반드시 삽입까지 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완전히 하나가 되는 그 끝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움이 컸다. 지우가 샤워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서준은 어떻게 하면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까, 궁리를 하였다. 날로만 보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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