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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요크타운이 좋아서 쓴 커크술루입니다. *여러분 스노우 글로브 요크타운 파주세요 (무생물에 치인다 *의식의 흐름 주의 Night on the Yorktown 엔터프라이즈 안에서 보는 요크 타운은 브릿지 뿐만 아니라 함선 곳곳에 나 있는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던 대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벌집 구조를 한 탄소 유리의 투명한 막에 쌓여 도시끼리 얽혀 ...
Vanillic Virgin road (1) 거리의 뒷면는 달라진 것이 없었다.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몇몇 근본을 모를 기묘한 글자들이 난잡하게 뒤얽혀진 간판들이 정리나 배열이라고는 모르는 모양으로 높고 낮게 자리했다. 덕분에 스카이라인은 엉망이었고, 좁은 길은 더 좁아졌다. 양 손으로 헤아리기에도 부족한 햇수가 지났건만 변한 것은 거의 없...
이 곳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무간지옥 이었다.
N1. Illusion, Delusion 밤, 뒷골목, 눈이 멀 것 같은 화려한 조명, 취할 것 같이 코를 찌르는 향수와 알코올 향. 시끄러운 음악에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피부에 달라 붙는 끈적한 시선과 은근한 손짓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기 딱 좋았다. 꿈 많은 소년과 소녀, 세태에 찌들대로 찌든 어른 모두 이런 멀미나는 환상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라는 망상...
* 오타주의 [ 6 ] (5편에서 이어집니다) 린신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도 그 꿈속에 빠져있는 기이한 상태였다. 그는 익숙한 어느 길을 걷고 있었다. 그 길이 어디로 향하는 지는 꿈속의 자신의 몸도 모르는 곳이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지만, 린신은 꿈속의 자신이 도착할 곳에 있을 사람이 누군지는 알고 있었다. 그날은 린신이 노각주를 따라...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보쿠토 코타로는 사내에서 꽤 인기가 많은 남자였다. 그는 나이 서른넷에 팀장이라는 직급을 버젓이 달고도 누구에게 책잡힌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겉보기에 뭐든 수월해 보이는 그였지만, 분명 엄청나게 노력하는 사람일거라고 아카아시는 조심스레 짐작했다. “팀장님, 어제 외근 잘 다녀오셨어요?” “네,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미즈하라씨가 준 자료 아니었으면 큰일 날...
(4) 드문 일이었다. 아니 지금까지는 없던 이례적인 경우였다. 기록을 하는 이도, 호위를 서는 이도. 심지어는 여인들과 자신 사이에서 질문과 대답을 전달할 나인조차 한명 남기지 않고 보쿠토는 동궁 전체를 비워버렸다. 바람이 불었다. 한 차례 모래바람이 일어났고, 동궁의 너른 앞마당에는 바람이 지나는 스산한 소리가 이어졌다. 면포를 뒤집어 쓴 여인들은 얼굴...
프리스크는 메모장을 북 찢었다.그 소리에 샌즈가 반응을 보인다.*할 말 없으면 갈게."아냐... 말할게. 음.. 그래.. 결국, 여기까지 온 거.. 축하해. 네 여정도 이제 거의 끝이 나는 거야."프리스크는 그저 가만히 샌즈의 말을 듣고 있었다.무표정하게.."넌 정말 집으로 가고 싶어?"샌즈의 물음에 프리스크는 반응이 없다고 할 정도로 가만히 있었다."fl...
(3) 꽃담너머의 들뜬 분위기는 새벽 이른 시간부터 도성내로 흘러들었다. 기름이 달구어지는 고소한 냄새와 전을 지지는 요란한 소리, 고기를 뒤집는 찰진 소리. 텅텅 거리며 생선 목이 잘려나가는 소리. 간택 마지막 날의 날이 밝자 궁 안의 일꾼들은 평소보다도 이르게 깨어나 자신들의 몸과 주변 곳곳을 청소했다. 오늘, 해가 중천까지 떠올랐다가 떨어질 때쯤이면 ...
* 오타주의 [ 5 ] 하얀 종이 위에 정성스럽게 한 줄의 선을 그었다. 방금까지 묘하게 불만족스럽던 미인의 형상이 더 없이 야릇한 눈짓을 했다. 린신은 만족스럽게 붓을 벼루로 옮겨 먹물을 스미도록 한 뒤 다시 들었다. “신아.” “예.” 린신은 또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쓰게 입맛을 다셨다. 노각주는 그림에 집중하고 있는 린신의 관심을 돌리려 해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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