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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윤은 그 후로도 몇 번이나 두일을 찾아갔지만 칼같이 거절하는 두일에 입을 꾹 다물고는 일단 나이를 먹고 다시 와야겠다, 그렇게 생각했다. 우리를 가로막는 벽은 자신이 미자라는 것 그거 하나라고 굳게 믿었기에. 실상 그건 두일이 윤을 떼어내기 위한 하나의 핑계였을 뿐이지만. 17살밖에 안 된 자라나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밟히고 구른 더러운 돌멩이 같은 자신을 ...
12월 26일 오후. 로시에르 저택에 도착한 마루더즈는 각기 감탄사를 뱉기 바빴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보랏빛이 포인트로 집안이 꾸며져 있었다. 입을 벌리고 성과 같은 저택의 정문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향해 아멜리아가 다가왔다. “어서 와.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어?” “잘 보냈어! 멜은?” “나도 즐겁고 알차게 보냈지. 파티에서 어떤 일이...
“벨라, 하지 마.” “가만히 있어, 안.” “그래, 안. 벨라가 괜한 짓을 하는 건-” “안?” 높고 맑은 소리 중에 익숙한 소리가 들리는 것에 의문을 품은 시리우스가 뒤를 돌며 익숙한 소리의 주인을 불렀다. 그에 당황한 갈색 머리의, 크고 상냥한 눈을 가진 여인이 손을 들었다. “시리.” “-괜한 짓을 하러 왔나 보군.” “말버릇이 좋지 않구나, 시리우...
블랙 가문의 저택이 있는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 도착한 아멜리아는 제 아버지, 다니엘 로시에르처럼 무표정으로 여러 마법사 귀족이 모여있는 정원으로 걸음을 옮겼다. “-네 고모이지만 고모이기를 거부하는 여인이 네게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냥 넘기거라.” “네, 아버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딸이에요.” “그래, 그렇지. 너는 수와...
아멜리아의 기분이 괜찮아질 때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이들의 기분을 들뜨게 해주었다. 이즈음부터 아멜리아를 비롯한 제임스와 시리우스, 릴리, 세베루스, 그리고 리무스를 마루더즈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것을 리무스는 조금 어색하게 여기고 간혹 들을 때 힘든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리무스는 서서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필요의 방에...
리무스는 자신을 조용히, 하지만 다급하게 쫓아오는 인영들의 주인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왜 쫓아오는지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없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다급하게 병동에 들어가 자취를 감췄다. “쳇, 이번에도 실패로군.” 아무것도 없는 곳에 5명이 나타났다. 부드러운 재질의 투명 망토를 제 주머니에 쑤셔 넣은 제임스는 ...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리무스!” 리무스 루핀은 지금 시끄러운 망아지, 아니 제임스 포터를 피해서 도망치고 있었다. 제임스는 핼러윈 이후로 같은 방이기도 한 리무스를 꽁지 빠지게 쫓아다니고 있었다. ‘애초에 학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말이지. -핼러윈이라고 너무 들떴어, 이제 자제해야 해.’ 더는 자신을 쫓아오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리무스는 웅크렸던 몸...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그리핀도르 기숙사에는 여러 뭉치의 아이들이 모여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대화의 장을 펼치고 있었다. 특히나 이번 신입생 중 유명하기로는 어디 가서 서럽지 않은 무리-기숙사를 배정받을 때는 물론, 그 이후의 연회에서도 아주 소란스러웠다.-인 아멜리아의 무리는 다가오는 핼러윈에 대해서 고민했다. 어떤 복장이 좋을지, 그 복장에는 어떤 분...
연회장을 가로질러 아멜리아를 향해서 금발의 여성이 다가오는 것을 보며 아멜리아는 호박 주스를 마저 마셨다. 그는 꽤 화가 나 보였는데, 아멜리아는 그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냅킨으로 입을 닦았다. “시리우스 블랙, 아멜리아 로시에르. 당장 나를 따라 나오도록.” “무슨 일이시죠.” “더 묻지 말고 따라 나오는 것이,” “말 끊어서 죄송한데, 저 아세요?” “-...
아멜리아는 무표정하게 기차 객실에 앉아 창밖을 돌아보았다. 그는 하늘을 바라보다, 제 지팡이를 바라보았다. 섬세하게 세공되어있는 그의 지팡이는 때가 타지도 않는, 그런 흰색이었다. 아멜리아의 꼬리털이 심으로 들어있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지팡이다. 그가 지팡이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때, 객실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청아하고 맑은 소리가 이어 나왔...
나의 어머니는 동양의 어느, 흰색을 좋아하는 민족이 살아가던 나라의 숨어 살던 어느 ‘종족’, 또는 ‘요괴’이다. 하지만 생김새는 ‘사람’과 똑 닮아, 그들의 삶 속에 녹아 조용히 살아가기도 하였고, 그들의 삶에 크게 침투하여 그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며 ‘꽤 오랜 시간’ 동안 지내온, 그런 ‘종족’, 또는 그들의 말로‘영물’인 것이다.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아, 씨. 여기가 어디야... 하나도 안 보이네." 한 줄기 빛도 없는 골목에서 탁탁탁, 발소리가 울렸다. 교복을 입은 남자가 한 숨을 뱉으며 벽을 짚는다. 미로 같은 길을 빙글빙글 돌아도 빛은 보이지 않았다. 야자가 끝나고 낑낑거리는 새끼 강아지 소리에 이끌렸던 게 화근. 더듬더듬 달빛에 의존해 걷다가 모퉁이를 지나자마자 검은 가죽자켓 차림의 남자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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