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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말없이 까무잡잡한 손목을 잡았다.허연 나의 피부색과 더욱 대비되어 보였다. -형. -응? -그럼 형은 이렇게 밥먹는거에요? -비슷하지. -우와....에너지는 어떤 맛이에요? -사람마다 달라.너는 달달한 맛. -달달하다니...뭔가 의외인데.... 작게 꿍얼거리는 민호를 보며 나는 손목을 더 세게 쥐었다. '스킨십을 통해 식사를 한다니...내가 생각해...
알람소리를 듣고 준호는 손을 더듬어 핸드폰 알람을 끄고는 다시 잠에 드는 듯 하다가 이내 눈을 떴다. 몇 번의 깜빡임 후 눈 앞에 있는 사람이 곤히 잠든 모습을 보곤 씨익-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곤한 기색으로 잠에 든 영우의 모습을 준호는 한참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서 그 기분좋은 가슴벅참을 온전히 느끼고 싶었다. 보일러를 키...
사랑해요, 꿈인가싶은만큼 울리는 공간이었다. 사랑해요, 꿈은아니다. 눈앞에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사랑해요, 고백입니까. 오 나의 태양이시여 그대를 나는, '' 반가워요. 우리 본 적 있던가요? '' 아니요 우린 본 적이 없어요. 있어도 없다고 해야 해요. '' 죄송하지만, 전 반갑지 않아요. '' 울고 있었다, 누가? 그가 울고있었다. '' 매정하네요, '...
어렸을 때, 산에서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형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가 손을 놓쳐버리는 바람에 뭐에 홀린 듯 산 깊은 곳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중고등은 커녕 초등학교 고학년도 되지 않은 아이를 산에 보내는 것은 꺼림칙한 일이었으나, 산은 집에서 도보로 30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다가 ...
*트립퍼 있음 *오타주의 *캐붕있을수도 있음...아니 있음? *사실 잘 모름주의 *욕주의, 욕설있을수도 있습니다 어느날, 모비딕에 떨어져버린 이설 갑자기 사라진 이설을 찾는 미호크와 트립퍼인줄 알고 짜증났던 모비딕은 갑자기 떨어진 인물이 대단한 인물임을 알게된 모비딕 이설은 미호크에게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까? 갑자기 사라진 이설에 불안하고 초조한 미호크 곧...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석진이 택시에서 내리는 지민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하, 그럼 이민석 말이 진짜.. 순간 휘청거리는 몸을 겨우 벽을 잡아 지탱한 석진이 헛웃음을 내뱉으며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사실 석진은 지민보다 먼저 도착해 편의점과 조금 떨어진 길가에서 지민을 기다리고 있었다. 믿음이 깨져 버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꽤 아픈 일이었다. 누군...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월간! 나미니네 일일낙서!!]는 다이어리에 그리는 나미니네 오너캐즈의 매일매일 낙서만화입니다.모바일의 경우 사진을 터치해 한컷씩 넘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월간! 나미니네 일일낙서!! ~2022년 12월호~ 2022년 12월 1주차 2022년 12월 2주차 2022년 12월 3주차 2022년 12월 4주차 2022년 12월 5주차 아래는 후원용 결제선입...
사랑이라는게 그렇다. 손벽이 마주쳐야 소리가나듯 사랑 역시 쌍방이여야 행복하다. 그 단순한 법칙을, 진호개는 한 평생 모르고 살아왔다. 아버지의 폭력과 방관의 어딘가에서 한참을 방황했다. 사랑? 그 수 많은 사랑 중 정의할 수 있는 사랑이란 게 진호개에게는 전혀 없었다.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혹은 연인과의 사랑같은 것. 받아본 적이 없으니 줄 것이...
* 캐붕주의 완전 캐붕인 듯... 오랜만에 꿈 없이 잤다. 푹 자고 일어난, 산뜻한 감각이 좋았다. 좀 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에 눈을 뜨지 않고 옆에 있는 인형을 끌어안으려는데··· 촉감이 이상했다. 인형이 왜 이렇게 단단하지. 의문을 가지고 눈을 뜨자 안수호의 탄탄한 가슴팍과 마주쳤다. 시은은 화들짝 놀라 떨어지며 입을 틀어막았다. 뭐지. 무슨 상황이지....
세달 전, 김민규가 죽었다. 사고란 게 원래 그런 거겠지만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순식간 이었다. 일주일 전 크게 싸워 냉전 중이라 하필 출근 하는 모습도 보지 못 했던 건 단순한 불운 이었겠지만 권순영은 한 달 내내 그것을 후회 했다. 싸웠더라도 얼굴은 볼걸, 출근 준비 하는 거 지켜보기라도 할걸, 아직도 자냐고 물었을 때 자는 척 하지 않고 대답이라도 할...
때는 바야흐로 시험 기간이다. '하하...' 아, 끔찍해. 12월, 겨울을 맞이하는 이 달은 모든 학생들이 싫어하는 기말고사가 존재하는 시기...그것은 호그와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젠장! 모든 시험이 그렇듯 학생들이 죽어가는 가운데-심지어 포터의 장난도 줄어들었다-멀쩡한 인간이 세 명 있었습니다. 알파드 블랙, 아브락사스 말포이...그리고 톰 리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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