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주 늙은 앵무새 한 마리가그에게 해바라기 씨앗을 갖다주자해는 그의 어린 시절 감옥으로 들어가버렸네-자크 프레베르, [새의 선물] 전문 앵무새 한 마리가 날아왔다. 노란색 깃털을 가진 작은 아이였다. 어떻게 내게 왔는지, 알 수 없다. 눈을 감았다 떴더니 그냥 앵무새가 내 많은 가지 중 하나에 앉아 나를 부리로 쪼고 있었다. 나는 그 아이에게 말을 걸고 싶...
보기에 따라 잔인한 묘사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의! 여난의 방이 침묵으로 가라앉았다. 잠시 말을 고르듯 입안에서 꺼끌꺼끌한 혀만 굴리던 달국이 여난을 바라봤다. 갑자기 들어와서는 뚝뚝 끊어진 말만 내뱉는 달국을, 여난은 채근하지 않았다. 침대 위에 무릎을 세우고 앉은 여난은 발가락을 곰질대며 달국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여기서 나가면 ...
몇 주 전에 유난히 달이 밝아 보였던 새벽에 떠올라 트위터에 가볍게 풀었던 썰을 그렸습니다. 사저가 혼인하기 며칠 전, 저와 같이 오늘따라 잠들지 못하는 아원을 안아 들고, 그날따라 밝은 달빛이 그 어두운 곳에 비치는 것에, 달빛을 따라 자박자박 걸으며 자신이 지나온 일을 조곤조곤 말해주는 이릉노조.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즐거웠고 행복했던, 기억하는 이야...
[뭐하냥] 아, 아니야. 톡톡톡톡. 태일의 검지손가락이 다급히 내용을 지워냈다. [화났어?] 아냐. 이것도 아냐. 화났을리가 없잖아. 태일은 마지막으로 도영과 나누었던 대화를 다시 읽어보았다. [집이야?] 22:29 23:17 [앚ㄱ직집아니야] [ㅋㅋ얼른 들어가] 23:21 23:39 [ㅇ야김ㄷㅗ여ㅕㅇ] [왜?] 23:40 23:42 [ㄴㄴ아니야잘ㅈㅏ] [...
교실 문을 열자마자 시선들이 쏟아져왔다. 반여령을 피하면서 시선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다. 손끝이 조금 떨렸다. 이루다가 말한 작전을 시행하려면 익숙하기로는 부족하다.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능해져야지. 함단이는 가만히 의자에 앉았다. 이루다도 옆자리에 앉았다. 반 친구들은 짖꿎은 시선을 보낼 뿐 아무런 말도 걸지 않았다. 서로를 향한...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팀 디티캣 두 번째 이야기,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1화의 캐릭터 디자인과 컨셉아트 입니다. * * * 윤시호 27살 키 178cm, 체격 없고 살짝 마른 느낌 생일 4월 21일 1남 1녀 중 막내 누나가 운영하는 플라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 취미는 인스타, 라떼아트, 사진찍기, 그리고 고민상담...? 의외로 패션에 타고난 센스와 관심이 있다. 특별히 고...
이봐, 리암. 안녕. 갑작스럽지. 이렇게 해야만 네가 듣지 못할 걸 알기에 오늘도 머릿속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물론, 듣고 나서도 너의 태도는 바뀌지 않을 수 있겠지만, 어쩌면 아닐지도 모른다는 하찮은 걱정이 이렇게 내 입을 다물게 만들어. 좀이 쑤실 만큼 똑같은 나날들, 똑같은 리듬, 똑같은 리프, 어떤 날은 내가 빌어먹을 베이시스트라도 되어버린 것...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가만히 있기는 싫을 때 요리를 한다. 그런 날은 복잡하게 손을 놀려야 하는 요리보다는 단순한 행동을 반복해야하는 레시피를 고른다. 계속 저어주며 뭉근히 끓여야 하는 비프스튜, 호박죽, 카레와 같은 음식이 좋다. 냄비 속을 긴 나무 주걱으로 이리저리 휘젓다보면 잡생각은 사라지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막상 요리를 하다 보면 냄...
◈ 개요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창 밖의 풍경을 본 적이 있나요? 높이 솟은 빌딩 창문의 수없는 불빛들과 거리를 가득 채운 사람들과 당신이 보이지 않는 저 건물 안쪽에 있을 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본 적은? 세상에 당신이 모르는 삶과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막연한 의구심을 가져본 적은? 그러니까, 이런 생각 말이에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로 존...
*트위터에 올린 단편 편집본입니다. *첫 키스의 맛 : 연하의 이야기의 다른시점. 하교시간이 지난 교실. 적막 속에서 사각사각 샤프가 움직이며 글을 적어내는 소리만이 교실 안을 채워나간다. 당번의 일과로 일지를 정리중인 나와 그 옆의 책상에 걸터 앉아 나를 기다리며 게임중인 왕이보. 둘만 남아있는 익숙한 상황. 마지막 빈칸만을 남긴 일지 위에 샤프를 내려놓...
"어쩜, 달이 뜰 때만 오시네요." "내 나기를 달에서 나고 지기를 달에서 지니," "해가 뜰 때도 보고 싶다는 말 입니다." "아.... 그런 뜻이구려." 고, 고려해보겠소. 지민은 두터운 나무의 가지 위에 앉아 사람일지 여우일지, 아님 또 다른 어떠한 것일지 모를 남자를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지민은 어쩌다 자신이 이런 정체도 모를 것 하고 사...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