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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s://posty.pe/sok9m4 • 트리거 주의(유혈, 욕설, 사망 소재 포함) “-!” “….” “-.” 방금 막 전투가 끝나, 부상병이 우르르 몰려왔다. 부대의 군의관을 통솔하고, 부상병이 죽지 않게 애썼다. 나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며 부상병을 치료하고 있었다. 얼핏 상황이 정리되고 잠잠해질 무...
언니들이, 형들이, 누나들이, 오빠들이, 동갑내기들, 동생들이... 내담인은 옛날 얘기를 하면서 앉아 있다. 내담인의 어머니의 고향에 대해. 어머니의 옛날 고향집에 대해. 초가집이라고 알아? 그때도 그런 집은 거의 남지 않았었어. 초가집의 냄새에 대해, 앞뜰과 뒤뜰에 대해, 아궁이에 대해, 내담인은 손발을 휘저어가며 설명했다. 광에 대해, 썰매에 대해. 밤...
* 체벌 묘사 있습니다. * 이 소설은 머릿속에서 나온 판타지입니다. 홍시우- 21 홍시아- 12 30분 뒤.시우는 조용히 방문을 열고 안을 살폈다. 쌕쌕 거리는 숨소리만 들리고 아무런 기척이 보이지 않아 시아가 잠들었다는걸 깨닫고, 문을 조심히 닫고 들어와 침대쪽으로 걸음을 옮겼다.이불을 걷고, 종아리가 최대한 옷에 쓸리지 않게 조심하며 바지를 걷어 종아...
풍덩-!얕은 바다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그치만 조금만 내려가면예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걸,조금 더 내려가면색색의 산호초가 출렁이는 걸,그 아름다운 장면들을 볼 수 있잖아그래서 더, 더 내려가보고 싶어졌어너의 심해 속에는 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저 깊고 어두운 곳에 내가 바라던 것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그래도 더 다가가보고 싶어졌어나는 ...
모든 커미션의 저작권은 세나(@debutordie12)에게 있습니다 상업적 이용 및 2차가공, 상의되지 않은 인쇄를 금지합니다. 안내 1. 백덕수 작가의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2차 창작 커미션입니다. 2. 완성된 글은 샘플로 일부 공개될 수 있습니다. 비공개 희망시 1천자당 1000원의 추가금이 있습니다. 3. 19금이상의 수위는 커미션주가 미성...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1주일동안 도쿄에 여행을 간다. 이미 9월 후쿠오카 여행이 잡혀있던 때, 갑자기 물꼬트인 것 처럼 놀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던 7월말 쯤 특가 항공권을 결제했고 숙소를 알아보았다. 그땐 월화수목금 평일만 계획된 여행이였음. 특가 항공권은 꼭 타보고 싶던 에어프레미아 (무려 올 때는 프리미엄). 숙소도 운 좋게 마음에 쏙 드는 곳...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 하트스틸 세계관 "그니까 대체 왜 싸운 건데?" 세트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이즈리얼은 여전히 입을 꾹 다문 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세트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케인과 이즈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짐작할 수조차 없었다. 평소에 케인과 이즈가 싸우는 일은 허다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언제 싸웠냐는 듯 붙어있기 마련이었다. 그러...
기록으로 접한 그는 태양으로 빚어낸 사람이었다. 그는 갖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었다. 비록 그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어떠한 배역도 허락받지 못했을지라도 그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그와 시간을 함께했다. 그의 희로애락은 곧 나의 희로애락이었다. 나는 나의 생의 마지막에 그의 이야기를 선택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음을 안다...
나의 친애하는 선생님께, 선생님 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저번에 1반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2반으로 옮겨졌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2반은 제 소꿉친구 레오랑 율리아가 있어서 1반에 있는 것보다 재밌을 거 같아요. 그런데 막상 2반에 한 번도 등교를 못했어요. 그렇다고 저를 너무 문제아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정이 있...
영어 발음이 훌륭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듣기만 하면 된다고 지난번 글에서 강조를 했다. 발음이 나쁜데 상대가 도대체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을까? 비법이 있다. 강세를 잘 넣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영어는 한국말과 달리, 억양과 강세가 의사소통에 무척 중요하다. 우리 생각에는 그저 "묻는 말은 끝을 올리고, 대답하는 말은 끝을 내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나의 삶은 적의에 대한 항의로 정의내리면 알맞다. 나에게 호엔촐레른은 좌절을 추상화한 이름이었다. 기억이 시작되는 흐릿한 어린 시절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적대감에 둘러싸여 숱한 나날들을 숨을 죽이며 살아왔다. 나를 지나쳤던 많은 자들은 나의 삶의 의지를 꺾기 위해서 존재했다. 나는 바늘로 가득한 바닥을 맨발로 걸어야만 했던 광대요, 나의 자유의지는 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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