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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 검은 화면으로 봐 주세요. 그리고, 꼭 삽입되어있는 배경음과 함께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수야” “모포 제대로 덮어. 얼굴 보이잖아.” 윤정한이 머리 뒤로 살짝 흘러내린 쥐색 모포를 끌어 올려 내 얼굴 주변에 둘러주었다. 나는 그런 윤정한에게 무언가 한 소리 뱉어주고 싶어 입술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했다. 그리고, 끝내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입...
Call of Cthulhu 7판 팬메이드 시나리오 종말에 다음이 있다면, 제 1장 ~ 예언자가 사는 마을 ~w. 아리아 (@Aria_trpg_) 우리는 모두 신의 자식이며,그분은 믿는 자에게 행복을 주신답니다. 사각코(@TR_hgp) 님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세션카드입니다.감사합니다! 2020. 09. 02. 시나리오 집필 시작2021. 08. 26. ~...
우리가 익사한 그 곳에서 만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속삭이며, 때로는 사랑을, 때로는 추억을, 때로는 모든것을. 유리조각 위에 올라가도 좋아. 툭 툭 소리를 내며 피가 흘려내려도 좋아. 우리는 흩어진 조각에 비추는 얼굴을 보며, 슬퍼해도 좋아. 우리가 '우리'라는 단어를 피에 묻어 흘려내리지 않았으면 해. 저기, 우리가 익사한 곳에서 만나.
엘리후를 맞이하려 나오던 블레어가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마치 오랫동안 바라왔던 것처럼, 생각보다 염세적인 미소였다. 400년이나 되풀이한 이 희극에 더 이상 감정따위 없었을 것을. 그래도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은 늘 신선하고, 좋은경험이었다. “엘리후 라위야. 알고 있잖나. 그대의 칼은 꽃과 같다는 것을. 그것으로는 나를 죽일 수 없다는 것도.”“알고있었군...
모이라의 자존심을 아는 사람으로서, 루시우는 차마 그녀에게 차마 말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꼬장꼬장한 모이라를 설득하는 일이 시브런 박사를 설득하는 것보다 훨씬 쉬웠노라고 자신할 수 있었다. 시브런 드 카위퍼. 천체물리학자이자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를 집필한 그 남자는 이제 막 노년에 접어드는… 유명인사였다. -물론 시브런 박사는 이러한 수식어를 좋아하지 않았...
정말 간만에 맞이하는 달콤한 휴일이었다. 모이라는 오후 두 시가 다 되어서야 느릿느릿 잠에서 깨어났고, 세수도 하지 않은 채로 햇살이 쏟아지는 거실에 누워 팟캐스트를 틀었다. 버튼 하나로 소환된 DJ들은 발랄한 목소리로 온갖 곳에 사는 사람들의 사연을 대신 읽어주었다. 남의 이야기를 엿듣고 영감을 얻는 것은 모이라의 오랜 습관이었기에- 그녀는 별 다른 귀찮...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안녕, 사랑하는 나의 그대. “실례합니다.”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지민은 바로 곁을 지나가고 있던 승무원을 불러 세웠다. 그가 고개를 돌렸다. 지민은 담요를 집어들었다. 이탈리아로 향하는 비행기 안이었다. 태형은 한동안 가이드 북을 심각한 얼굴로 보는 듯 하더니 스르르 잠이 들었다. 지민은 태형의 손에서 떨어진 가이드 북을 주워 손에 쥔 채였다. ...
" 깐아, 오늘은 암한테 말해야 하지 않을까? " " ... 말해야 하는데 빠삐 괜찮겠어? " 오프와 다시 만나면서 암에게는 말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늘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말하게 되면 오프가 암한테 시달릴 거 같고, 암이 화를 많이 냈기 때문에 나 조차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숨길 순 없기 때문에 이번주 내로 말을 해야겠다 싶긴 ...
내 앞의 권순영이 비참하듯 웃었다. 아니, 사실은 운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방금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우리 헤어졌어" "..." "이지훈" "..." "진짜 헤어졌잖아, 우리" "..." "이번엔 거짓 아니야. 진짜야" "..." "너가 그렇게 하자며," "..." "난 너가 하자면 해"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방금까지 울고불며 권순영을 잡아끌...
#나비인수_프로필 *모바일로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안해요, 너무 늦었다. 그리고선 특유의 장난끼 어린 미소를 지었다. 늦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아니라, 이제야 겨우 당신과 만났다는 설레임일 것이다. 하얀 나비 한 마리가 다시 한 번 높은 하늘을 향하여 날아오른다. 🦋 이름 선우현 '선우'는 성씨고, '현'이 이름이다. 현은 대부분 이 사실을 모...
[刘恋]리우리옌. 특별한 뜻 없이 예쁜 단어와 예쁜 소리를 모아서 만든 이름이다. 물론 그에게도 모부가 지어준 성과 자가 있지만 그리 좋은 사람들이라 할 수 없었기에 독립과 동시에 과거 자는 버렸다.[48세]자타자인 한창이라 하는 나이. 확실히 늙었다 하기엔 어린감이 있고 어리다 하기엔 늙은 감이 있다. 새로운 만남을 환영하는 편이지만 혼자 진심인 경우가 ...
원하는게 있다면 말로 해라. 둘은 서로를 보면서 생각했다. 그렇게 한창 서로 눈만 마주치다, 독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니, 중혁아. 어디 토마토 축제라도 다녀왔어? 오늘 식탁 꼬라지가 이게 뭐야. 토마토 계란 볶음, 토마토 스파게티, 또, 어우 말도 하기 싫다." "김독자 너야말로 미친 건가? 왜 남의 방에서 에어컨을 키고 남의 침대에 속옷만 입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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