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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는 최대한 일관된 거짓말로 숨길 것. 우리는 네가 말 한 거짓말들로 모든 걸 꾸며낼 수 있어. 걱정 말고 아무렇게나 꾸미되, 일관되고 그럴싸하게 섞어낼 것. 미용실이 있는 연합주택을 나오며 학생은 허리를 쭉 폈다. 학생이 가려는 학교는 500미터 거리, 등교시간 마감 30분 전에 여유 있게 나와 편의점에 들른다. 급식을 신청하지...
“아이샤님은 모르겠지만, 제가 여기 온 이유는 리현님이 주신 의뢰의 결과를 알려드리러 온 겁니다.” “대강 예상은 했어. 너는 이쪽으로 전문가니까.” “…아무튼. 의뢰 내용 말씀드려도 되나요? 어차피 아이샤님은 알겠지만.” “무슨 의뢰를 했어?” “말해도 돼, 큰 문제 있는 것도 아니니까.” 미심쩍은 듯 자신을 바라본 아이샤에 리현은 어깨를 으쓱거렸다. 딱...
“베라!” 그 그림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에밀리였다. 베라는 난데없이 나타난 그녀를 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놀랐잖아요, 에밀리씨.” “아, 그랬나요? 미안해요. 옛날부터 버릇이라서.” “그래서 왜요?” “... 사람들을 불러 모아야할 것 같아요. 엠마양에 관해서 얘기를 해야할 거 같거든요.” “... 아, 그렇... 군요. 알겠어요.” 베라는 순식간...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진. 오만하고 이상하기 짝이 없는 자. 이상하리 만큼 많은 책을 소유한 그 자. 그는 내 모든 걸 업신 여겼다. 낮고 무덤덤한 내 목소리도, 가끔 추는 그 발레도, 초점 없이 움직이는 내 눈빛도, 그는 깔보는 듯했다. 나를 보며 내뱉는 그 모든 말들이 가관이라고 느낀다고 말하면 어떻게 생각할...
ⓒ 2021. 백일초 All Rights Reserved. |사랑은 아무 잘못 없단다. 얘야, 왜 그리 어리석게 자신을 사람들이 정한 틀에 구겨 넣는 거니. 이 어미는 널 낳아 자랑스럽단다. 그러니 네 마음 안에 ‘평범’과 다른 마음을 품었다고 네 자신을 탓하며 감추지 말아라. 같은 하늘 아래, 모두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단다, 아가. 시...
이치카와는 버릇대로 혀를 날름거리며 그의 사당 안에서 제물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이번에도 별 다를 바 없는 시시한 제삿상이나 올라오겠거니 생각하고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신선인 그가 과일 이외의 다른 것을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기회이기에 싫어하지 않는 정도였다. 최근 더위가 심한데 비는 내려주지 않았으니 어쩌면 이번 제삿밥은 좀 호화스러...
※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03 해윤의 초라한 방 안에는 어둠이 자욱하게 깔려 있었다. TV 속에서 간간히 들리는 소음만이 적막한 방을 그나마 활기 있게 채워주고 있었지만, 음울한 분위기는 숨길 수 없었다. 사람들의 말소리라도 들리지 않으면 미칠 것만 같았다. 눈을 감으면 남자와 있었던 일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래서 해윤은 TV를 응시하고 또 응시했다. 그러나 TV를 바라보는 해윤...
“……” 어색하다. 어색해 죽을 것 같다. 조용한 카페의 적적한 공기가 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권유호한테 같이 공부하자는 말을 꺼냈던걸까. 같이 공부하자고 해 놓고 말 한마디 안 꺼내는 나나. 편의점에까지 와놓고선, 가는 내내는 물론 카페에 도착하고서부터 내게 말을 걸 생각조차 없는 권유호나. 그는 카페에 오자...
궁 안은 경악과 공포가 지배하고 있었다. 누구도 예상한 적 없던 왕세자의 죽음은 선왕의 죽음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더군다나 그것이 악의를 가진 살인이라면, 두말 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왕후 마마의 용태는 어떠신가.” 혼란스런 상황 속에서 의금부 병사들이 왕손과 비빈들의 귀가에 동행하였다. 말이 좋아 동행이지, 감시라 하는 쪽이 옳았다. 무한 모자...
8시 49분, 카사 데 토르나도 호텔 1층 로비. 여기저기 단체 여행객, 가족 단위 여행객, 또는 혼자나 두 명이서 온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이곳이 5성급 호텔이기도 하고, 종업원들과 로봇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며 살피고 있어서 시끌벅적하다든가, 눈에 띄게 소란을 피운다든가 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활기찬 분위기다. 로비 한쪽, 카페 옆에는 현애...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공부한 결과가 고작 A4 용지 한 장에 깔끔하게 인쇄되어 민수의 손에 안착했다. 2학기 기말고사, 이미 등수는 고정되어 크게 이동이 없다. 민수라 하여 다를 바 없다. 공립 학교에서는 평등화, 평준화를 외치며 등수를 폐지하여 몇 등인지 알 수 없게 한다 하더니 사립인 세영 중학교에는 해당하지 않았다. 반 석차 15/18, 전교 석차 ...
눈을 감으면 아른아른 일렁이는 그가 너무도 싫었다. 차라리 신기루가 더 나았겠다, 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사막의 신기루는 다가가면 없어지기라도 하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가까이 갈수록 선명해지기만 할 뿐, 영 도움이 되질 않는다. 내가 그를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게 굳이 이유가 있어야 할까나, 보통 다 이유 없이 남을 싫어한 적이 많지 않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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