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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 진혁은 도통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필기하는 자신의 손을 그윽하게 쳐다보는 한 여자의 눈길 때문에 손이 타들어 갔기 때문이다. “저기.” 한소리 할 요량으로 고개 돌렸는데, 턱 괴고 자신을 빤히 보는 서희와 눈이 마주치자 덜컥 말문부터 막혔다. 진혁은 눈썹을 치켜올리며 서희의 얼굴을 위아래로 훑었다. 몹시 황당하고 기가 막힌다는 표현이었는데, 서희...
* 집으로 돌아온 진혁은 커피 머신 전원을 켜고 거실 소파에 털썩 앉았다. 평소 같으면 TV를 켜자마자 스포츠 채널을 보았을 테지만, 오늘은 커피 머신 속 물 끓는 소리가 거실을 채우게 두었다. 「 어쩌면... 둘 다 일 수도 있겠네요. 」 공허한 머릿속에서 서희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울렸다. 이어 서희의 왼쪽 뺨에 있던 보조개가 떠올랐다. 진혁은 코 가까이...
* 진혁은 소문에 민감했다. 아니, 소문을 싫어했다.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언제나 등 뒤에서만 들리는 소리가 있었다. 「 누구 집 아들이래. 」 「 아버지는 해임됐다던데. 」 「 1등? 돈으로 산 성적이겠지. 」 1퍼센트의 사실과 99퍼센트의 사실 같아 보이는 것으로 구성된 그것들은 쉬이 피해지지도, 쉬이 사라지지도 않았다. 마치 항생제가...
* “진혁아, 경기 시작한다.” 승유는 3인석 소파에 가부좌를 틀고서 주방 쪽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진혁은 조금 전 냉동실에 넣어둔 유리컵과 캔 맥주 그리고 최대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아몬드를 챙겨 거실로 나왔다. “진혁아, 너 ‘미랭시’ 봤어?” “아니.” “나 DVD 빌렸는데, 보고 줄까?” 진혁은 그래도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듯 눈을 깜빡였...
"그리고 당연히 고마워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제게는 이게 일이니까요." 여성은 계속해서 더러운 것이라도 보는 듯한 낯빛을 하면서 말을 이어나간다. "어머님께는 '그게' 일인 것과 마찬가지로요." "차가운 건 여전하네…. 몰라, 난 좀 쉴래……." 소녀는 그 말을 남긴 뒤 고개를 푹 숙였고, 두 남자는 여전히 벙찐 표정으로 검은 양복의 여자를 바라본다. 그제...
탐닉 : 마음을 빼앗기다. scene 5. 창문 틈으로 어스름하게 새벽빛이 새어들어오는 방, 왕이보는 침대에 앉아 어둠에 잠겨있다. 살면서 부족하게 있었던가? 글쎄. 그럼 사는 동안 불행했었나? 아니, 그건 아닌 것 같고. 한 번이라도 욕심내며 집착하는 것이 있었나? 그다지. 아직 어둑한 방안, 마치 건전지가 다 된 인형처럼 조금의 미동도 없이 침대에 앉아...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번쩍! 깊은 잠에 들었다가 오랜만에 일어난 사람처럼 몸이 뻐근하다. "윽... 머리야.." 눈을 뜨자, 밣은 빛과 함께 머리가 울린다. 울리기보다는 뭔가.. 엄청난 양의 무언가가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 "윽!" 엄청난 기억이 내 머릿속에 흘러들어왔다. "뭐야 이게?" 내 기억이 아니다. 다른 누군가의 기억이다. 그래 이건. 내 소설 <감금의 꽃, 프...
* 교수는 할 말이 생각났다며 손뼉을 쳤다. “서희 양이 지훈 군의 중학교, 고등학교 후배라면서요?” 진혁의 고개가 서희 쪽으로 움직였다. 아무래도 지훈을 알아 그런 듯했다. 서희는 자신 말고도 한 명이 더 있다며 '윤'을 언급했다. 교수는 오늘 강의실에서 모든 남학생들을 집중 시킨 윤을 떠올리며 다시금 짓궂은 웃음을 지었다. “세 사람은 중학교 때도 지금...
1월 13일 오전 4시, 쉐라그 중앙병원 텔레비전 아나운서 | ……거듭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 당국을 향한 접촉 시도는 번번히 무산되거나, 묵살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러나 현재 쉐라그 전역의 혹한은 생명의 생존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기에, 이러한 노력을 멈출 수 없음이 자명하여……. (뒤척이는 소리, 이후 고통스러운 듯 앓는 소리) <...
늦게 가기를 바란 일주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 버렸고, 그 애는 전학을 갔다. 언제나 처럼 학교를 갔지만, 나보다 일찍 와서 날 기다리던 그 애는 없었다. 그 애가 있던 자리는 이미 차갑게 식어있었다. 그 애가 사라지고 남은 공간은 내가 메우기에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 애를 잊기 위해, 가슴 한 곳에 그 애를 묻어두었다. . . . . 어느덧 시간은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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