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02. 홍차 시럽 그가 어떻게 내게 유의미한 객체가 되었는가를 설명하려면 그 망할 홍차 시럽 이야기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일단 입을 떼긴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가장 먼저 꺼내야 할지 몰라 나는 한참동안 말을 아꼈다. 침묵을 견디지 못한 H가 먼저 입을 열었다. “함장님. 이렇게라면 이야기하겠다고 하신 건 함장님이에요. 아시잖아요. 계속 이렇게 끌면….” ...
나는 별이 될거야. 너는 나의 반쪽이니까, 내가 별이되어서 소원을빌게. A가 온전한 하나가 되게 해주세요. 너는 웃으면서 기쁜듯이 말했지만 차마 함께 웃어줄 수 없었다. 떠나지마, 혼자 남겨두지마, 속으로 수없이 삼켰던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서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가 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해냈다. 가지마, 사랑해, 곁에 남아있어줘, 네앞에서 할 수 없었던 ...
제임스 커크는 열세 살에서 열네 살로 넘어가기 직전의 겨울에 딱 한 번, 연극을 본 적이 있다. 지구에 잠시 체류하던 위노나가 부린 변덕이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지금까지도 듣지 못했다. 물은 적도 없다. 하지만 제임스가 그 일을 단순한 하루의 사건으로 치부하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위노나와의 짧은 대화나 시간들은 단막의 기억이 되어 쉽게 떠오르지...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속도 쓰리다. 어지러움에 눈을 뜨면 아침해는 밝아있고 어쩐지 나는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 누워 있었다. 차고 딱딱한 바닥에서 밤을 보낸 등 근육이 친절하지 못한 취급에 항의했다.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바로 일으키지 못하고 으으- 신음하며 반바퀴 구르니 무언가 팔에 치여 데구르르- 굴렀다. 퉁퉁 부은 눈을 억지로 뜨면 내 팔에 치인 것이...
오버워치 휴게실 몇몇 요원들이 테이블이나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사이 하나는 휴게실 구석 해먹에 누워 껌을 씹으며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다. 이미 몇 번씩이나 엔딩을 본 게임인지라 얼마 되지 않아 게임을 클리어 한 하나는 씹던 껌을 부풀려 터트리고는 핸드폰과 손을 배 위에 툭하고 떨어트렸다. 아 심심하다 자주 어울려 노는 요원들은 모두 임무를...
※주제 '청춘'으로 윙참 웹진 Tropical Romance (http://tropicalromance.dothome.co.kr/) 에 제출한 글입니다. 전문은 웹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부르르. 아까부터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진동소리가 짜증났다. 도대체 이 새벽에 누가 전화질이야? 진동소리라는 게 중요할 땐 안 들리지만 거슬릴 땐 지진소리...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요즘 타카다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최근 그를 따라다니는 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언제부터 따라다녔는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어느샌가 제 곁에 붙어 있었고 저도 그의 존재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 사람은 뭐라고 해야 할까, 성가시다. 성가시다? 아니, 그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조금. 뭔가를 닮았다. 그게 무엇이냐며는, 딩동. 현관문의 벨소리가...
몇번째인지 모르겠다.계속되는 촬영에 배우들도 스탭들도 슬슬 짜증이 나고 있었다. "다시"벌써 지성의 다시 라는 말만 13번이 넘어 가고 있었다.다니엘도 여배우도 지칠대로 지친상태였다.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는지 표정은 인정사정 없이 구길대로 다 구기고는 가만히 다니엘의 연기를 본다.다니엘은 벌써 3시간째 차 속에서 온몸에 땀을 흘린채 연기 하고 있다. "다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늘 꽃이 핀다. 사람들은 저마다 꽃이 되어 한 곳에 모인다. 그렇게 우리는 꽃밭이 된다. 꽃밭에 한 아이가 있다. 하얀 국화를 손에 쥔 아이는 어색할 만큼 하얗고, 조용했다. 아이는 아무와도 함께하지 않았다. 약간 떨어진 거리에 아이들의 무리가 몰려있고, 아이는 그저 세 발자국 물러난 자리에 서서 무리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그 아...
*인간 신소 x 사신 아이자와의 이야기입니다*무개성 현대물 AU*빼빼로(막대과자)를 모두 '포키'로 표기했습니다 "하아.... 필멸자와 이런 관계가 되다니.. 정말, 비합리적이야..""원래 가슴의 두근거림은 말로도, 머리로도 설명할 수 없는 거에요." 아이자와의 한탄에 신소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렇게 대답을 했다. 제 앞에서 태연하게 커피를 홀짝이는 신...
*프로 히어로가 되고, 동거를 시작한지 꽤 시간이 흐른 시점의 토도이즈입니다 품 속에 포키 하나 정도는 품고 다녀야 할 날이라고, 그렇게 누나에게 들었다. 그리고 오늘이 연인들 사이의 중요한 이벤트일 수도 있다는 말까지 들은 이상, 준비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침에 집을 나서며 나는 한 팩의 포키를 윗옷 안자락에 소중하게 집어넣었다. "...
TO.박지민 어..안녕 지민아 아 이름밖에 안썼는데 벌써 오글거린다 어떡하지ㅋㅋㅋ 내가 편지 같은거 잘 안쓰기도 하고 잘 못쓰거든 너도 알지? 나 이런거 잘 못하잖아 근데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쓴다 나랑 너랑 알고지낸지 벌써 12년이다 초등학교 1학년때 처음 같은 반이 된 후로 쭉 같이 지냈으니까 진짜 오래 알고지냈네 생각해보니까 나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