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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미카 여체화 주의*캐붕과 날조 주의 발키리의 의상은 리더인 이츠키 슈가 디자인, 제작한 고딕 풍의 아름다운 의상이다. 무대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 하나도 타협하려 하지 않는 슈가 만들었기 때문에 질이 좋은 원단이 사용되었고, 사이즈도 움직이기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몸에 꼭 맞게 제작되었다. 그러니 입었을 때에 가장 아름다워야 할 터인데.인상을 쓴 슈의 눈에...
창을 다 열어둔 테라스에 앉아 에어컨 바람을 쐬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의 8월, 단골손님들을 가게에 초대해 파티를 했다. 우리 가게는 오픈한 지 횟수로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허타의 무대뿐만 아니라, 창섭의 아기자기한 라떼 아트와 성재의 유기농 요리 덕에 발길이 잦은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대부분의 손님들이 여자일거라는 나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지만 남...
허타는 그 세계에서 유명한 인사였다.아직 사람들이 폴 댄스를 여자들이 발가벗고 추는 봉춤 이라고 밖에 인식하지 않던 오래 전부터, 심지어 남자, 더불어 미남이기까지 한 그의 존재는 그 세계에서 굉장했다.물론 공연장이 부족했던 옛날 옛적엔 허타도 그 발가벗은 여자들과 함께 퇴페업소를 전전 했었다. 우리 엄마는 그런 허타의 춤을 좋아해서 오직 그만을 위한 공연...
‘소년’은 하얀색 옷을 입고 있었다. 양 팔을 강단 있게 펼치고도 하염없이 떨었다. 작은 등에 거대한 공포와 가엾음을 동시에 짊어지고 늘 뒷모습만 보였다. 선우는 항상 생각했다. ‘소년’의 떨리는 몸을 안아주고 싶다고. 앞으로 걸었다. 이제 한 발짝 다가서면 곧 닿을 거리였다. 손을 뻗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침을 꼴깍 삼키고 하얀 어깨를 잡았다. ...
*왕정물 AU *반정 황제 마이크 x 전 황태자 올마이트의 기사 아이자와의 이야기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1000자의 글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있는 유일한 이유, 그것은 권력이 너를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내 주군은 어디 계셔.""안전한 곳에. 아주 안전한 곳에 잘 있어." 남의 사람인 너를 내 옆에 두기 위해서는 ...
등이 간질간질 해서 잠에서 깼다. 턱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했더니 업드려서 자고 있었다. 뻑뻑한 눈을 다시 감았다가 천천히 뜨면 한쪽 팔을 턱에 괸 채 옆으로 누워 싱글싱글 웃고 있는 카카시 선생님의 기분 좋은 얼굴이 보였다. 그의 턱 밑의 점이 평소보다 애교스럽게 느껴졌다. 등의 간질 거리는 느낌은 카카시 선생님이 내 흉터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데뷔 한지 어느덧 100일,대휘는 아직도 그 시간들이 실감 나지 않았다. 연습생 시절, 대휘는 잠이 들기 전이면 안면을 트지도 않은 신에게 데뷔를 시켜 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 작은 아이는 기도의 대한 답을 듣기라도 한 것처럼, 그렇게 신기루 같은 데뷔의 꿈을 이루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도 지독한 사랑을 감내 하는 중 이었다. 그런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결국 아침이 밝아왔다.지성은 피곤한듯 눈을 누르며 침대에서 내려왔다.새벽. 성우는 잘 들어갔는지 모르겠다.차마 연락해볼 용기가 나지 않았고 아마 그역시 그럴것이라 생각했다.지성은 이 순간에도 집 들어가기 전에 본 다니엘의 눈빛이 생각났다.상처받은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다니엘을 애써 무시하며 집에 들어온걸 후회하는 지성이였다. 띵동...
by. pinkniel (멜랑쿠리)친밀감, 애정, 신뢰....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이 감정들은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 저를 낳은 부모조차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존재가 아니었기에, 성우에게 그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응당 쌓아지는 감정도, 노력에 의해 획득 될 수 있는 종류의 것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것은 자기 위안을 위한 허상이거나, 혹은 타인에게 ...
나쁜 아이는 없다 나쁜 부모만이 있을 뿐이다그런 말 들어본 적이 있어?잘잘못을 따지고 싶은 생각은 이제 없어 그냥 어쩌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거지 수많은 약속들이 있었어 부도수표 같은 것들 그냥 그 순간을 넘어가려고, 말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약속들 아빠는 술을 먹고 들어오면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큰 소리로 떠들었어 이따금씩 소리...
숀님의 나의 아저씨 썰을 보고 감격에 차올라서 그리게 되었던 거시다....정말...동서 보배롭고... 꼭읽어주세여 넘조아 주겄다징짜 ㅜㅜㅜㅜ 내가 숀님의 글느낌을 잘 살렸는지 모르겠즌데 노력은 존나했음 그것만은 확실하다...따봉...또읽고자야지(침착)
“살려주세요!” 소년이 양 팔을 펼쳐 차 앞을 가로막았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몸은 반쯤 젖어 있었다. 작은 체구로 차 앞을 막은 소년은 필사의 의지로 제 앞의 사람들을 노려봤다. 가여운 다리는 이미 후들거린 채였으나, 목소리엔 제법 당돌한 품위가 남아 있었다. 실상 겁을 누르고 겨우 버틴다고 봐야 맞겠다. 방금 전 일이다. 소름 끼치는 굉음과 함께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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