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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아침마다 갓 사온 빵과 함께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건 습관이었다. 원래는 한 잔을 따랐는데, 어느순간부터 두 잔이 된 건 식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나는 소파에 널부러져 있는 그를 가는 눈으로 쳐다보았다. 게으른 놈, 이라고 소리내서 말해도 널부러저 있는 놈은 꿈쩍도 안하고 눈만 느리게 깜박였다. 이제 슬슬 일어나지 그래? 눈치를 주니 그는 천천히 일어나며 ...
https://youtu.be/WbhK3wMXluE 수호천사가 있다면 나에게 어떤 대우를 해줄까,라는 생각을 문득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원인인 내 친구 황민현은, 내게 너무나도 다정했다. 어쩌면 세상 그 어떤 내 편들 보다 더 내 편 같지 않을까. 내가 이러한 생각까지 하게 한 황민현은 원래 천성이 착한 아이인데, 그 천성이 나한테만...
너는 누구보다 상냥하고, 다정하며, 사랑스러운 사람. 굳은살이 살짝 내려앉은 너의 손이 소총을 집는 순간을 생각한다. 집요하게 붉은 꽃잎을 남긴 혈흔들 사이로 걸어가며, 넥타이를 풀어내는 그 순간을 기억한다.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는 너. 너의 손에 들린 술잔에 시선을 둔다. 너는 언제나, 늘, 투명한 크리스탈 잔에 술을 따라 ...
"또 연락할게요."차에서 얼마 이야기하지 못하고 돌아간 세훈은 다음날 해외로 가는 비행기에 새벽같이 몸을 실었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자신을 만나느라 잠도 자지 못했을테다. 뒤늦게 세훈의 번호를 저장한 종대는 미안함에 잘 다녀오라는 문자를 보내고 어제의 세훈을 생각했다. 자신보다 훨씬 큰 손이 자신의 손을 감싸고 뺨을 감싸는 느낌이 아직도 생생했다.어떤때...
나의 소년시대 w.산옥 나만 쓰던 음악실은 이제 둘이 쓰는 음악실이 됐다. 내가 먼저 와있을 때도 있었고, 필교가 먼저 와있을 때도 있었다. 혼자일 때도 있었고. 먼저 온 필교는 항상 음악실 구석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다 내가 피아노를 몇 번 뚱땅거리면 조용히 일어나 감상했다. 피아노 소리를? 나를? 먼저 온 나는 피아노를 치거나 멍때리거나 둘 ...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종현이는 달을 보고 '너와 나의 거리 (Selene 6.23)' (The misconceptions of us 수록곡) 을 작사 했습니다. --------------------------------------------------------------------------------------------------------------------------...
에덴을 떠난 낮선 자여 돌아보지 말아요 꽃같은 죄수를 싣고 이야기의 마차는 밤을 건너고 영혼을 팔던 우물가 비밀을 감추던 발 끝에도 천 송이 만 송이 꽃은 피어 우는데- [유미애. 불멸의 원피스 中] 원하지 않았던 붉은 달이 뜨는 홍등가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사들이 찾아 올 때가 있다. 아이의 아비도 그랬다. 대신부라는 직책으로 입가에는 인자한 미소를 단 채...
너는 나에게, 온전한 봄, 그 자체였다. 바라만 보아도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한 기분이 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다지 밝지 않은 갈색 빛의 머리칼, 그와 비슷한 색의 맑고 또렷한 눈동자는 너를 바라만 보아도 미소짓게 만들었다. 수줍게 벚꽃을 머금고 있던 예쁜 두 볼까지도 나에겐 너무나 과분한 것이어서, 그래서 내게 주어진 봄날이 더욱 짧게 느껴졌던 것일...
* * *“선생님, 편지 어디에 둘까요?”“아, 거기 베개 옆에.”“미아 씨 편지도 들고 왔는데.”“…그것도…, 같이 놔둬. 일단 마감부터 해야겠어.”“네.”가볍게 대꾸한 경수가 서너 개의 얇은 편지 사이에 제가 따로 들고 온 빳빳한 편지를 넣어 민석이 말한 곳에 가지런히 두었다. 보통 때 같으면 ‘미아’의 편지는 책상 위에 따로 두라 말했을 그였으나 오늘...
9.학교도 회사도 쉬는 한가함을 잔뜩 즐긴 어느 주말 저녁에.일찌감치 저녁밥도 먹었겠다 느긋하게 텔레비전을 보다 잘 생각으로 씻고 나온 다니엘은 냉동실에서 꺼낸 살짝 얼어 시원한 맥주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주방으로 돌아가 커피 포트에 물을 올렸다.물이 끓는 동안 젖어 있는 지성이의 머리위에 수건을 부벼대며 물기를 털어내자 지성도 자연스럽게 물이 뚝뚝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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