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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는 성인이 되어 토니와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잠은 깼지만 눈은 꼭 감은 상태의 그는 눈뜨기가 두려웠다. 혹여나 꿈은 아닐까? 눈을 뜨면 현실로 되돌아갈까 두려웠다. 눈을 감았음에도 느껴지는 따가운 햇살에 미간을 찌푸린 그는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에 하나 둘 집중했다. 먼저 두근두근, 규칙적인 심장 박동이 느껴졌다. 새근새근, 반복적...
'요리. 요리 못하니까 책 사서 보고 해야겠다.'' 요즘 시집이 좀 끌리네..''오늘은,, 만화! 만화보면서 밤이나 새야지'매일 피곤에 쩔어 느릿하게 눈을 비비며 일어나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도 한참을 멍때리고. 씻고 나서야 눈이 좀 맑아져 시계를 쳐다보니 아, 오늘도 지각. 샌드위치 입에 물 시간이 어디있나. 그저 빠르게 신발을 신고, 문을 나서고, 엘...
속이 상해 눈물이 터진 재환을 찍던 카메라를 끝으로 모든 제작진이 철수했다. 조금 부은 눈으로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세시.. 아까는 조금도 발전하지 않는 제 모습에 화가 나서 연습이고 뭐고 때려치고 숙소로 돌아가려 했었지만, 한바탕 흘린 눈물에 조금 마음이 가라앉은 재환이 다시 연습실 거울 앞에 섰다. 다시 동영상을 보면서 동작을 반복하기 시작했을 때.....
위주는 사무실로 복귀하자마자, 장위옌의 방부터 찾았다.“…그래서? 파견 요원이 수상하다고?”“그런 신분을 준비해줬다면 사전 설명도 같이 줘야 하는 게 기본 아닙니까?”“허 팀장. 갑자기 전임자도 없이 새로운 담당자가 따로 인사를 돈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봤어?”“…….”“전임자가 갑자기 경질됐다는 뜻이야.”“그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지원이라면...
나는 커피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커피는 내 몸에 안 맞는지 마셔도 졸리기만 하고 술은 그냥 가끔 즐기기 위해 마실 뿐이다. 그래서 카페를 가면 항상 핫쵸코나 녹차라떼 같은 음료를 마시고, 술은 정말 마시고 싶을 때만 마시는 편이다. 그런데 주위 친구들 중 대다수는 커피와 술이 일상이 된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정말로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 건지 아니면 거...
* 이제 추석 연휴네요.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명절이 할텐데..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마음 댓글 감사합니다. [ 10 ] 소택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거셌다. 하인이 문을 열기 무섭게 비류가 바람처럼 들어왔다. 매장소는 느릿한 걸음으로 한 발 두 발 움직였다. 비류가 안에서 두꺼운 망토를 가져와 매장소의 어깨에 올려주었...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숫자 1을 나란히 세우면 11이 된다. 지금 두 사람의 모습이 꼬박 그랬다. 이갈이를 하는 어린아이의 입안처럼 듬성듬성 불이 켜진 아파트 앞에서 멍청하게 서있던 이들 중 오라이언이 먼저 손을 내저으며 떨어지더니 가방끈을 쥐고 황급히 계단을 올랐다. “아니, 아니에요!! 피곤하실 텐데 제가 무슨 소리를…! 어서 들어가세요…!!” “오라이언!” 메가트론이 황급...
"아.... 사부님은 왜 이렇게 안 오시지?...... 우진이는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의뢰가 있어서 보현사(普賢寺)에 왔다던 사부(지훈의 아버지)는 절에 방을 하나 잡더니 영민이만 남겨놓고 사라지셨다.보현사를 크게 증축한 낭원대사(朗圓大師)의 영혼을 만나고 의뢰에 대해서도 듣고 오겠다고 가신지 벌써 이틀이나 지나서 영민은 기다리기도 지쳤고 여기서 혼자서...
7.아카아시는 닷새째 잠을 청하지 못했다. 아카아시가 잠에 들지 못한 것은 사냥대회 다음 날, 땅거미가 머리를 내밀 즈음 나타난 산신의 소식을 접하고 나서부터였다.“그 새끼 까마귀는 포기해라.”“포기하라니요?”“이미 이 산에는 없어.”“그럼…….”“내가 만신의 몸을 빌어 궁인들 틈에 섞여 보았지.”산신은 보쿠토와 아카아시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말했다.“...
파워엑소레인저 The Power of Music #Parallel_Universe✨ #EXO POWER #RF_05✨ 파워 티저보고 그렸던 거 파일 용량 제한때문에 크기 줄여용;ㅅ;
바다는 잠잠했고 겨울이란 날씨에 바람이 차갑게 살을 베는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은 담요를 뒤집어쓰고 배 구석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지민은 가만히 서선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태형은 그런 지민만을 보고 있었다. 어떡하지. 끝을 내려고 온 곳이었다. 관계든. 목숨이든. 사랑 하나에 죽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버린 것 같다...
Double R 번외편 - 손을 잡아 줘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충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자신이 수술에 참여한 환자의 죽음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텅 비어버렸다. 분명 경과도 나쁘지 않았는데 어째서? 70대 노인의 체력이 버티지 못한 것이라고, 가족들도 모두 납득하고 있다며 집도의는 씁씁한 표정으로 설명했지만 제대로 귓가에 닿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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