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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수정본 강다니엘.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대명사라 할 수 있겠음. ck 그룹의 유일한 장손. 아버지의 형제도 없고 그 위도 그렇고 뭐 여튼 돈과 명성은 넘치게 가지고 있으면서 희한하게도 대대로 손이 부족한 집안임. 그래서 3대독자 강다니엘이 이 집안에 안 중요할 수 가 없음. 다니엘은 돌 때 이미 개인 소유주식이 39억을 넘어감. 이 일은 ...
‘제이, 시선 처리.’ ‘....’ ‘응, 거기선 약간 더 아래로.’ ‘....’ ‘연기할때는 표정이 중요해. 작은 디테일까지 차이를 두고.’ ‘...어째서?’ ‘원래 프로 모델이면 다양한 지시를 완수해야하는거야.’ ‘너는 이런거 필요없다 했잖아.’ ‘나만 너를 평생 찍을건 아니잖아?’ 왜?
‘자, 그럼 제이~ 시작해볼까?’ ‘뭘?’ ‘워킹.’ ‘워킹?’ ‘모델 워킹. 자, 해봐.’ ‘하아?’ ‘패션쇼 준비해야지. 그러니까 제이, 넌 할수있어!’ ‘아니, 진짜 무슨, 갑자기-’ ‘나 믿지?’
‘안녕, 제이~’ ‘?’ ‘가자.’ ‘누구, 아니 나? 무슨? 어딜?’ ‘네 집. 짐싸.’ ‘하아?’ ‘참고로 나도 좀 신세질께, 괜찮지, 응 괜찮다고? 고마워.’ ‘아니, 진짜 무슨, 누구-’ ‘나? 니노.’
다음날 연수원에서 황이 단에게 물었음. 훈이 괜찮더냐고. 당황한 단은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며 과민반응을 보였음. 황도 황당했지. 어제 단이 지훈이 보러 저녁에 강남 간다고 말한 게 기억나서 물어본 건데 그걸 어떻게 아냐니. 한 번 더 물어볼까 하다가 그만뒀음. 단의 표정이 너무 복잡미묘해서. 안부야 훈에게 직접 물어도 되는 거니까. 황은 곧 시작될 강의에...
토니를 찾으려면 피터부터 찾으라고 그랬다. 소위 1+1이다. 타자가 이해하지 못하여도 저들끼리 묶어 다니니 묶음인 것이다. 피터는 토니의 인생에 끼어들고 토니는 그보다 빈번히 제 삶을 침범했다. 서로 앞에 그어놓은 선이 무척 흐려 보이지 않는 양. 그래서, 둘은 친구란다. 아무튼간 토니는 그렇게 생각할 거다. 피터는 이따금 토니는 1보다 훨씬 클 거란 생각...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황은 막차를 타러 가고 단은 식장에 남았음. 그 사이 훈의 대학 친구로 보이는 이들도 들렀음. 단은 기분이 더욱 가라앉았음. 친구들에게 연락을 아예 안 돌린 것도 아니고, 자신만 부러 뺐다는 추측이 이로써 증명된 거니까. 하지만 고작 하루 전 아버지를 잃은 친구를 붙잡고 나한테 왜 연락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음. 어쨌거나 지금 가장 힘들...
당시 단은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어서 학교 선후배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거의 매일 잡혔음. 그게 끝나면 주말엔 또 고시촌 스터디 메이트들과의 술 약속. 단의 스터디엔 합격한 사람 절반, 떨어진 사람이 절반이었는데 황 역시 합격자 중 한 명이었음. 훈은 의뢰 하나를 미루고 주말에 시간을 내었음. 단과 훈, 황 세 명의 조촐한 자리였지만 초장부터 달리는 분위기...
드디어 축제날. 아침부터 분주한 사람들 사이로 영훈은 손에 들린 옷과 신발을 들고 터덜터덜 화장실로 향했음. 살짝 속이 비치는 시스루 재질의 흰 셔츠에 안그래도 긴 다리를 더 부각 시켜주는 찢어진 스키니진. 검정 구두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에 하는 빨간 초커까지. 아 이렇게 하고 어떻게 올라가라는 거야.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어색하게 보던 영훈은 낮...
이제 영훈에게 자유란 거의 존재하지 않았음. 이재현 손아귀에 있는데 자유가 있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거지. 재현이나 영훈이나 워낙 유명한 탓에 어딜 가나 서로의 소식이 들렸고 뭘 해도 대숲에 글이 몇 개씩은 올라오는 바람에 말 그대로 영훈이 피할 길은 단 한 군데도 없었던 거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곧 축제 시즌이 다가왔음. 축제는 학교의 꽃이라고 불릴...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훈의 고통이 시작되었음. 보증금을 높이느라 받았던 대출 원금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시장 불안정성을 선반영 한다는 이유로 대출 이자율까지 높아졌음. 훈의 쥐꼬리만한 월급의 대부분이 대출금 상환으로 나갔고 또 기십만원이 월세로 나갔음. 공과금과 통신비 등 기본적인 그러나 필수적인 비용이 또 나가고 나면 월급은 들어왔었던 게 꿈이었던 것처...
클리셰 청춘 09 나는 자부한다. 나는 남부럽지 않을만큼 귀하게 자라왔다는 것을. 이 말을 다른쪽으로 해석해 보자면 나는 어릴적 많이 맞지않고 자라왔다는 말이다.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석진쌤을 비롯한 많은 인간들에게 맞았지만 그래봤자 손바닥, 엉덩이 따위였으므로 패스.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집에 자식이라고는 바로 나. 김태형 하나뿐이다. 하나뿐인 아들이라고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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