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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었고그리고싶었고만들고싶었다 죽을려면한참남았다
3화 ▶ https://posty.pe/l0r9x3 지금껏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든 사령관실은 오늘도 비어 있었다. 사실 문지방은커녕 문조차 존재하지 않는 출입구였지만 김독자는 이따금씩 농담 삼아 '사라진 시대'의 이야기를 했다. 책 속에서만 살아 숨쉬는 사어들의 세계. 보통 사람들은 그런 김독자를 두고 기분 나쁜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정확히는 관리관이라는 ...
‘왜’에서 비롯된 나의 궁금증, 그것은 모두 당신을 향한 물음이었다. 당신은 무엇 하나 답해주지 않았지만 나는 당신에게서 무척이나 많은 당신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다. 침묵 속 묻어있는 당신의 짙은 감정을 보았고, 머물렀던 공간 속 미처 사라지지 못하고 남아있는 당신의 흔적을 만났다. 당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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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교실 안은 캔버스와 이젤, 실제로 만난 적 없지만 그 누구보다 익숙한 줄리앙 환 석고 모형이 교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가뜩이나 좁은 교실이 더 비좁아 보여 교실문을 열고서도 문턱 앞에서 머뭇거리다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큰 창문이 있었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늘 바람이 불어 커튼이 빙글 돌며 춤을 췄다. 커튼 ...
등장하는 인물, 단체, 장소는 모두 실제와 다르며, 작품을 위한 설정임을 말씀드립니다. Blending. "나, 다녀올게." "이번엔 저한테 제일 먼저 얘기한 거 맞아요?" "어, 너한테 제일 처음으로 말하는 거야." "석진씨한테도 말 안 했어요?" "...응." "그럼, 그냥 안 가면 안 돼요?" 윤기가 다른 곳에 두었던 제 시선을 남준의 눈 위에 겹쳤다...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大的纜車如活世(대적람차여활세) 眺望益遠高隨歲(조망익원고수세) 他人我側可共存(타인아측가공존) 厥衆自生無總替(궐중자생무총체) 能視斯寰最廣時(능시사환최광시) 始來勢力漸衰際(시래세력점쇠제) 眞希下落便安終(진희하락편안종) 每事言行充智慧(매사언행충지혜) 대관람차 타는 것은 세상을 사는 것과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멀리 더 높이 볼 수 있죠. 사람들이 내 옆에 있...
*원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You can see the original post here.) *원작자님의 번역 허가 인증: 만약에, 페튜니아 더즐리가 현관문 앞에 놓인 작은 남자아이를 발견했을 때, 그 아이를 받아들였다면? 계단 밑 벽장이나 퇴색된 가치와 방치로 뒤틀린 어린 시절이 아니라―진짜로 그 아이를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페튜니아는 ...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우리들의 칼롯타가 어떻게 숨 놓았는지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우리들의 형제자매가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기억하라, 기억하라. 우리들의 짓눌린 비참한 인생들을 기억하라 마른 한숨 내쉬지도 목소리를 외칠 수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우리의 짓눌린 인생들을 기억하라 기나긴 밤 푸른 불꽃 타오르고 하얀 능선 새벽별이 오기까지 우리들은 저항하리라 일어서...
그로부터, 나흘이 흘렀다. 1. 볕이 잘 들지 않는 구석까지 쌓였던 눈이 제법 녹았다. 태형의 아비는 눈이 다 녹을 때까진 정원에 나가지 말라며 남준의 어미를 말렸지만 그녀는 극구 나가서 눈을 모두 치우고 그간 애써 돌본 식물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그 덕에 담장 바깥은 아직도 곳곳이 차게 언데 반해 담장 안쪽, 태형과 남준의 집 정원엔 파릇한 생기가 넘실...
C w.도지 사랑하지 않으려 했다. 생각하면서도 조금 헛웃음이 났다. 하긴, 더 이상 이런 변명은 통하지 않을 때가 되긴 했다. 제 아무리 다짐해도 태풍을 만난 어린 나무처럼 무참히 꺾여나가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니. 하지만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누군가를 생각하는 그 따뜻한 마음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그 용맹함을, 본인의 안위보다 걱정이 앞서 ...
* * * 밤하늘을 밝히는 건 별이 아니다. 창밖을 내다보면 언제나 아파트 단지의 불빛이 번쩍거린다. 자정을 훌쩍 넘기고 늦은 새벽이 지나도 몇몇 집은 불을 밝히고 있다. 오늘은 금요일도 아니고, 주말도 아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하늘이 이다지도 밝을 연유가 무엇일까. 집나간 임을 기다리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낮과 밤이 바뀌기라도 한건지. 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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