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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 내렸다. 오렌지색의 강한 햇살이 밤이 오기 전 마지막 시간을 불태우듯 화려하게 하늘을 채색했다. 밤이 가까워오는 이 시간에 로드는 홀로 테이블에 앉아 창가에 기립하고 선 자신의 기사를 올려보았다. 새하얀 얼굴이 황혼의 빛에 물들어 붉게 보였다. 마치 첫사랑에 빠진 수줍은 뺨처럼, 그 빛깔은 몹시 사랑스러웠다. 사랑, 사랑이라. 자신의 그림자를 자처...
스트링 치즈2020년 5월 18일 월요일나에겐 1년을 주기로 먹고 싶어지는 것이 있다. 바로 스트링 치즈다.그동안 스트링 치즈에 대해선 잊고 지냈다. 어쩌다가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봐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얘가 갑자기 엄청나게 먹고 싶더라. 하지만 스트링 치즈의 칼로리는 몹시 사악하다. 중지 손가락만한 크기 한 개에 무려 ...
지휘사의 방은 방금 꺼낸 옷가지들이 바닥에 널브러져서 아주 난장판이었다. 만약 안이 보았다면 당장 기겁을 하면서 잔소리를 해 댔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행운으로 들뜬 지휘사에게 안의 잔소리 정도는 애초에 고려 대상도 아니었다. 지휘사는 바닥의 옷가지들 사이를 넘어 다니면서 생각했다. 황금우산 소유의 초호화 휴양지에 공짜로 2박 3일을 보내 준다는데 ...
다음 마을까지 가려면 말을 타고 한참을 더 달려야 할 듯 했다. 막시민과 이스핀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숲에 난 길에서 살짝 벗어났다. 밤이었으면 모닥불을 피우기에 알맞았을 널찍한 공간을 찾아낸 둘은 나무에 말을 묶어둔 뒤 짐을 풀어 샌드위치와 물을 꺼냈다. 나무에 기대 각자 자신의 몫을 반 조금 넘게 먹어갈 즈음, 겁 없는 새 한 마리가 나무 사이를 헤...
전연성의 다정함은 정도를 모르고 w.개화
*홉른 전력_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로 참여합니다. 낭유님과 글, 그림 합작하였습니다. (Twitter ID @NANGYU1217) 여전히 하지만 어차피 I know no more but what to do 이어지지 않을 파편들 저승사자와 유령의 이야기 죽음이 과연 모든 것의 마지막일까 소리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았다. 순간이었다. 이윽고 까랑한...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하지만, 괜찮을거라는 희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숴져갔다. 우리는 아는 사람, 친한 사람과 만나지 않고 무사히 학교 밖으로 나가기를 원했지만 불가능했다. 다시 결심을 하고 교실밨으로 나갔을때, 곧 바로 이상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했고, 미츠루칭은 그 정신을 읽은듯이 굳어있었다. "미츠루칭!" 미츠루칭은 내가 소리를 질러도 정신을 잃은듯 아도니스칭의 이름...
*함신(khamsin) ; 모래먼지를 동반한 건조한 바람, 주로 봄철에 사막에서 발생한다 사막은 뜨겁고 아름다웠으나, 꼭 그만큼 거칠고 고단했다. 비록 아무리 가볍게 온다고 왔더라도, 촬영 장비를 짊어진 채 모래언덕을 오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누가 첫 번째 대륙으로 오자고 우겼지요? 누가?! 자기 몸통만큼이나 큰 배낭을 메고, 두 손에는 ...
피사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훈훈한 열기 때문인지 뺨에 발갛게 열이 오른 피사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두 쌍의 눈 때문에, 더 아무대답도 하지 못하는 것 처럼 보였다. 아시다시피, 피사라는게, 그러니까... 사냥꾼이나 낚시꾼을 말하는 거잖습니까. 오헤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래서 묻는걸세. 왜 그렇게 누가봐도 이름일리 없는 이름을 쓰는가? 자네 본인이...
답지 않게 클래식이라니. 스가와라는 굳게 닫힌 문 앞에 서 있었다. 쇼팽, 베토벤, 바흐, 멘델......? 그리고 또 유명한 사람이 누가 있지? 그는 누구나 음악 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을 쥐어 짜내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음악 시간은 늘 점심 시간 이후였기 때문에, 교실에 울려퍼지던 멜로디와 베르디, 사티와 같은 머나먼 이국의 이름들은 잠결에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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