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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내가 이 애를 사랑하는구나.’ 부끄러웠다, 처음으로 품은 연심의 상대가 어릴 적부터 거의 키우다 싶이한 동생이라니. 이보는 이제 고작 열일곱 된 소년이었다. 이 애는 나를 가족으로 생각할텐데, 그런 애를 상대로 연심을 품다니 수치스러웠다. 이보를 계속 이런 마음으로 대할 수는 없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산 속의 폐가, 이제는 나와 잔의 집이었다...
천년구미호 ⓒ 36.5MHz "천지왕의 노여움을 받은 여우는 구미호가 되었지만 신의 자격을 박탈 당한 채 천계에서 쫓겨나게 되었지. 그런데 예전부터 그 어미와 구미호의 사정을 딱 하게 여긴 스님이 도와주러 찾아갔는데, 아니 글쎄 그 스님이 죽은 채 발견 됐다고 하더라고... 불행 중 다행인 건 스님이 죽기 전에 가까스로 그 구미호를 봉인해 신당에 가둬놨다네...
안녕하세요! 현재 tragic ring을 연재하는 기억이라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10번째 에피소드가 너무 늦어져 버렸어요... 죄송합니다😢 먼저 공지사항은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발행하는 기간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이번 에피소드는 너무 발행기간이 길었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 대략 한달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앞으로는 짧으면 1주일 길면 2...
"음.. 이쯤..이였던거 같은데.." 승진이랑 이라는 곧 인형 뽑기 기계를 찾아서 뽑으러 같다. "승진아~! 이것 좀 봐 귀엽지 않아??" "음.. 이라.. " 이라를 부를 땐 얼굴이 근엄 진지 했는데 그 다음 뭐라고 말하려고 그랬던 걸까? "왜 그래?? 나 문가 실수 한 게 있어??" "어리구나아~ㅋㅋㅋ" "놀리지맛!" "내가 킥킥 언제에~?" "지금도 ...
아이사는 한쪽 눈썹을 들어올리며 기분나쁘게 웃었다. "내가 이런상황 하나도 예상못했을까봐??" "어쩌나, 이제 죽으면 그런말도 못할텐데." "원래 죽은자는 말이 없는법이지." "대가리 골빈거 티내냐? 그럴때 쓰는말아니야 무식한새끼야." 그순간 아이사의 부하로 보이는 직원열댓명이 쏟아져 들어왔다. 아스판은 한명씩 세보았다. 아이사까지 총 15명이었다. -en...
화살에 달 수 있을만한 크기의 마나 폭탄이 동굴 하나를 모두 무너트릴 만큼의 파괴력을 갖기란 쉽지 않았다. 여성은 아래로 추락하며 그 생각을 했다. 동굴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그 순간에 여성은 눈앞의 왕을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도약했다. 어찌나 높은지 그들은 꽤 오래 추락했다. 여성은 주변에 오러를 몇겹이고 둘렀다. 체력 소모가 컸지만 죽지 않으려면 그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양지원이!" 머리를 한 대 거하게 얻어맞았다. 양지원은 자기 정수리를 문지르며 얼떨떨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몇몇은 책상에 코를 처박고 있고, 또 몇몇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판을 타닥타닥 두들기고 있었다. 물론 빈 자리도 보였다. 그리고 양지원의 뒤에는 익숙한 사람이 있었다. 양지원이 들어오기 전까지 이 팀의 막내였다던 선배다. 양지원이 들...
전에 연이가 맛있게 먹던 고추장찌개를 닮은 머리, 검은색 눈 사이로 듬성듬성 보이는... 찌개 국물이 튄 것 같은 붉은색. 허름한 옷, 높은 신분의 인물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입은 듯한 인위적인 느낌이다. 게다가 저 더벅머리, 일부러 저렇게 한 건가. 아무리 처음 보는 인간이라도... 어색하고 인위적이다, 라는 느낌은 받기가 쉽다. 그건 아마, 당사자가 숨기...
“서희야! 서희야 정신 좀 차려봐! 서희야!!” 으리으리한 방 안, 벚꽃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힘없이 침대에 늘어져 있고 그 주변에는 사람이 가득하다. “회장님, 잠시만 물러서 주십시오!” “숨은 쉬고 있나?” “의식이 없습니다!” 사복 차림의 수 많은 의사들이 그녀가 아직 숨이 붙어있는 상태인지, 그녀의 맥박과 혈압 등을 체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
그 날 밤 음유시인의 신은 가이아와 약속이 있었습니다. 참, 제가 음유시인의 이름을 아직 알려드리지 않았나요? 그에게서 전승됐던 많은 노래가 오늘날 조금씩 변형된 제목을 가졌듯 그도 여러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보통은 '음' 이라고 불리웁니다. 그가 음, 음- 하고 읊조리는 허밍만은 어디에서 누가 들어도 같으니까요. 가이아의 머리 위에 일곱 개의 별이 떠...
눈부실 정도로 환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었다. 셀리나는 저택 정원에 나와 테이블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었다. 뒤에서는 사용인들이 일렬로 서 있었고 꼿꼿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오직 크리스만이 셀리나 옆에 서서 차 주전자를 들고 그녀의 찻잔이 빌 때마다 차를 따라주고 있었다. 아직 셀리나와 또래인 크리스는 한 곳에 가만히 있는 것을 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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