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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비가 오는데도 달은 뭘 먹고 그렇게나 겁 없이 밝은 건지 내 마음 속에 휘영청 떠올랐는데. 그는,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먹었을까. 달빛 블루스 두부간장조림 따위 좋아하지도 않는 반찬이었다. 비가 오면 어쩔 수 없이 작업이 멈추는 공사장 아르바이트의 장점 덕에, 딱히 갈 데도 없어 집안에서 내내 뒹굴었다. 아침 일찍 나가는 습관이 들어, 늦잠을 자거나 하는 ...
그에게는 달빛밖에 없는 것 같았다. 쓸쓸하게 돌아서는 마른 등을 그나마 달이라도 보듬어 주는 게 다행이여서. 그냥 막, 내가 보듬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달빛 블루스 얼굴이 반반씩 나뉘어서, 오른쪽으로 좌로, 왼쪽은 우로 삐뚤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빨도 다 빠질 것처럼 징징거리고, 팔다리 어디 한군데 안 아픈데가 없어서, 이대로 정말 황천 ...
달이 날보고 말했다. 어둠에 가려진 모습은, 진짜가 아냐- 내 빛 아래에서 그 본모습을 주시하렴. 달빛 블루스 몸이 녹는다. 맞다. 말그대로 이불 속에서 몸이 녹고 있는 거다- 하루이틀 하는 막노동도 아닌데, 오늘따라 유난히 팔다리어깨가 다 쑤셔와서, 이미 잠에서 깨어난 정신에도 몸을 일으킬 생각을 않는다. 꿈지럭꿈지럭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여, 연신 흐응...
오늘도 저기 저 달은. 참, 휘영청 하구나- 밤인데도 밝아서 좋다고 해야 할지, 밤이 밤 같지 않다고 싫다고 해야 할지. 달빛 블루스 오뎅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다. 저녁 늦게 3일치 일당을 받고, 차마 소주를 먹기에는 피곤한 몸에 이온음료처럼 흡수될 것 같아서. 그렇다고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자니 배도 고프고, 두둑해진 주머니도 아쉽고 해 동네...
이른 새벽, 푸른 달빛이 장서각 안을 가득 메웠다. 푸른 달빛이 고요히 책 먼지만을 비추던 그때, 이질적인 그림자가 달빛을 가렸다. “이쯤일 텐데..” 익숙한 추억을 더듬는 발걸음으로 한 발짝, 한 발짝씩 장서각 서재들을 찾아 나서는 이가 나타났다. 불도 켜지 않고 흘러들어오는 달빛에만 의지한 채 걷는 그의 행동은 매우 자연스럽고, 익숙한 듯 보였으나, 고...
*마약, 강간, 자살 등의 소재가 나옵니다. *구룡성채:지구 최대의 빈민촌이었으나, 몇 년 전 철거됨. 슬럼가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 "한 대만 줄래요?" "...하?" 아츠무는 눈 앞의 이를 훑었다. 고생이라고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는 듯한 말간 얼굴이 자신을 마주보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에게는 그닥 신경쓸만한 것이 아니었다. 이런 곳까지 굴러들어온 ...
※공포요소, 불쾌 주의※
그날이었다. 이제는 사람이 찾지 않던 별관, 새하얀 너의 볼에 붉은색이 가득했고 초점이 없는 너의 눈동자는 달빛을 받아 탁한 푸른색을 띠었다. 한 손에 쥐어진 권총과 하나 남은 총알. 내가 그 교실에 들어서지 않았다면, 그때 그 소리를 무시하고 지나갔다면, 분명히 마주친 너의 눈동자를 못 본 척 잊어버렸다면."김...유겸?"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야. 교실을...
사건의 발단↑ 1. 자식 끼리 결혼시키기로 한 슈호썰 (나이차이는 저만큼 안난다는 가정하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생각한 나이 차는 6살 정도 터울. 첫 만남은 슈가 딱 12살 이었을 때, 6살인 연시호를 만났는데. 웬걸. 싹수가 바가지에, 싹퉁머리가 없었음. 뭘 해야한다고 말하면, 왜요? 를 입에 달고살고. 자기가 납득할 때까지 설명해줘야했음. 물론 시호...
너 나 우리 나는 너를 떠올리며 그러한 단조로운 단어들을 늘여 놓아 봤다가 지운 적이 있다 유중혁은 사랑을 사랑이라 하지 못하는 병이 있었다. 회귀자의 운명은 그런 것이다. 당신을 사랑해도, 당신은 죽음을 맞이할 것이고, 나는 다시 죽음에서 살아돌아온다. 다음 차의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는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없으므로,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 나...
안녕하세요? 읽지 않으셔도 되는 완결 후기이자 잡담입니다. 이걸 또 쓰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아, 일단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하다고 ㅠㅠ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기다려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완전히 잠수 타지 않고 이렇게 완결을 내고 또 후기까지 적고 있자니 감개무량...한 마음이 듭니다. 안 그래도 바빠서...
“이거 줄게.” “뭐? 됐다.” “은혜 갚는 거야.” “안 갚아도 된다. 베푼 적 없으니까. 난 밖이 시끄러워서 여기 있은 것 뿐인데.. 밖에서 나 만났다는 얘기나 하지 마라.” “왜?” “혼나.” “알았어.” 아이가 내미는 MP3라는 것을 거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위에서 크게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겨우 진정했던 아이는 깜짝 놀라 옆에 있던 정혁을 와락...
* 척추분쇄 (@cheogchubunswae) 님께 신청한 커미션이 삽화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 불펌은 절대 금지라는 점 명심해 주세요. * 과거와 현재를 오갑니다. * 하단의 링크가 전편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어느덧 그들은 20살의 상급 닌자다. 그들이 13살이 되었던 무렵, 두 번째로 참가했던 중급 닌자 시험 이후 7반의 멤버 모두 중급 닌자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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