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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 결혼했다. 눈물을 젖은 수건처럼 쥐어짜거나 어떤 놈이냐고 광분을 떨거나 둘 중 하나일 줄 알았던 백호는 의외로 덤덤히 소연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아직 거기까지 미치지는 못했지만 어쨌거나 십 년에 가까운 세월은 태산 같던 강백호도 변하게 했다. 호열은 여전히 고슴도치처럼 밀린 백호의 머리를 바라보다가, 반갑게 인사를 ...
= 여름 끝자락. 二 = “나는……. 이제 끝났어…….” 부르르 떨리는 손이 가까스로 부적의 한 획을 마무리 짓고 그렇게 떨구어져 나갔다. 획의 끝마무리를 다한 손의 주인은 그대로 옆으로 고꾸라지듯 쓰러졌다. “위영!” “헉! 위선배!” “선형!” 완전히 눈이 풀린 채 시체보다도 못한 얼굴이 되어 나가떨어지는 그의 모습에 그를 보좌하던 세 용들의 걱정어린 ...
귀여운
*밴드 잘 모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잠깐 했던 밴드부 활동 생각하면서 쓴 거예요. 시대는 대충 90년 대지만 노래는 최신에 나온 밴드곡들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곡이구나, 생각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해도 아직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90년대 사람도 아닙니다. 부족하겠지만 잘 읽어주세요... 지루하다. 지루해. 강백호가 툴툴거리며 ...
새벽의 공기는 유독 차다. 하지만 고작 이런 것에 몸을 떨어대기에도 가오가 상해서 실내로 들어가기보단 담배에 불을 붙였다. 양각의 금빛 용이 새겨진 비싼 라이터에 불꽃이 일렁이자 곧이어 매캐한 연기가 몸을 채웠다. 낭만 하나 없는 시꺼먼 하늘 한 모금, 담배 한 모금을 번갈아 마시다 보면 목이 턱턱 막혀오기 마련이다. 카악-! 퉤. 그럴 때면 덩어리진 가래...
괜찮을 때도, 있다. 여름의 밤바다, 포말에 씻겨내려가는 모래들,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소리, 그 모든 것들이 미온한 바람 안에. [백호, 태섭 논CP] 오키나와의 바다가 보였어 “수영 안 해?” 누군가 어깨를 툭툭 건드리는 바람에 굳게도 닫혀있던 태섭의 눈꺼풀이 열렸다. 파라솔 그늘 아래 선글라스까지 끼고 있으려니 눈을 떠도 상대의 얼굴이 보일 리 ...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신이시여... 바라옵건대... 뭐야, 귀찮게. 어, 뭐야 이런 칙칙한 신전에 귀여운 꼬맹이가...? 뭐라는지 들어나 볼까... 제발 저녁에 야채는 안 먹게 해주세요... 기왕이면 고기로... 귀여운 소원이네. 그 아이가 이리 귀여운 소원을 빌었는지 타당성을 주기 위해서 잠시 기억 속을 보았다. 며칠내내 식탁에는 푸르고 푸른 풀밭을 이루는 채소로만 이어져 있...
"좋아해." "뭐?" "널 좋아해, 대만아." 대만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아무도 없는 해질녘 학교 뒤편에서 단둘이 보자고 따로 불러냈을 때부터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가슴이 뛰는 것은 왜일까. 대만은 알 수 없는 감정들로 가슴이 벅차 입을 몇 번 벙긋거리다, 간신히 상대의 이름만 겨우 입에 올렸다. "...권준호." 준호가 빙그레 웃었다. ...
열병은 앓아도 속은 앓지 말고. 아파도 서럽지 말고. 죽겠다 울지 말고. 곧 사람들이 올 거예요. 나쁜 괴물을 물리쳐줘서 감사하다 꼭 그렇게 말해요. 사랑해요. 𝐜𝐨𝐩𝐲𝐫𝐢𝐠𝐡𝐭 𝟐𝟎𝟐𝟑. 𝐃𝐃𝐏 𝐀𝐥𝐥 𝐑𝐢𝐠𝐡𝐭𝐬 𝐑𝐞𝐬𝐞𝐫𝐯𝐞𝐝. 너는 햇살이었고, 바람이었고, 즐거운 충동이었지 너는 가루 같은 물방울이었고, 춤이었고, 맑고 높은 웃음소리 항상 내게 최초...
태섭한나; 여름합숙준비 “여름 합숙?” “응. 올해는 가능할 것 같아서.” 그런가. 송태섭은 검지로 볼을 긁적였다. 하긴. 작년엔 인터하이도 못 나갔고, 선발은커녕 윈터컵도 좌절됐으니. 올해는 월간 농구에 북산이 언급되기도 했고, 지역 신문에 실리기까지 했다. 서태웅이 U-18 ─주니어 국가대표가 되면서 지역 선발도 노려볼 수 있게 되어 예선 준비도 병행하...
준호가 요즘 내게 통 말을 걸지 않았다. 내가 남자를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본인의 성 정체성을 들킨 것 같아 말을 아끼는 것일까. 모를 일이었다. 사실 지금의 나는 고민하는 일이 사치였다. 탈북자 향심언니의 사건을 수연과 맡게 되어 집행유예를 받아내기 위해 집중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다. 수연과는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대학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썰 https://twitter.com/2023_01_09/status/1620072653817253889?s=46&t=ZbXlmP-AXWhqXDCa_GUtRA 호열에게는 자신 있는 게 몇 가지 있었다. 평정심과 호승심. 그것은 그를 타고난 싸움꾼으로 만들어 주었다. 불같은 성격의 싸움꾼인 강백호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그는 흥분하면 할수록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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