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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제발 좀 이기적으로 살아 내 소원이야 당신 그렇게 사는 거 알아주는 사람 없다고 해도 마냥 좋다고 웃을 거 다 알아 그렇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해서 이렇게 말하는 거야 상처 받지 마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 무너지지 말고 잠시 주저 앉는 거까지는 되지만 난 당신만큼은 정말로 잘 살았으면 좋겠어 늘 행복하게만
당장이라도 사지를 찢어 죽여 그 목숨을 멸하여도 이상하지 않을 발언이었다. 감히 황제를 평하였고, 가치가 없다 그 존재를 욕보였다. 자고로 황제란 존재는 하늘과 같아 감히 입에도 쉬이 담지 못할 것이었다. 그러나 혁재는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불경하고 불온한 동해의 말에 조금의 대꾸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는 황제지만 황제가 아니었기에. 한낱 어린 신하라도...
사람은 누구나 목적을 가지고 다가와. 그리고 그 목적은 언젠가 한 사람을 철저히 망가뜨릴 수 있어. 식사를 끝내고 목욕까지 마친 오비토는 소파에 기대어 앉았다. 나가지 않는 오비토에게 낮 시간은 매우 지루하고 좀이 쑤시는 시간이었다. 잠을 더 자고 싶었지만 졸리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해야 할 일은 없었다. 그저, 소파에 앉아서 멍을 때리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재현아, 헤어질까. .... .... 그래. 김영훈이 일어나 나간다. 김영훈 몫의 아메리카노는 한 모금도 줄지 않았다. 재현은 생각했다. 몇 년이지. 6년 정도 됐나. 헤어질 때 됐나. 요즘 좀 그렇긴 했지. 자주 싸우고, 좋던 것도 싫어졌고, 좀 지친 것도 같고. 그래도 너랑 나는 당연한 것 아닌가.... 그제서야 울음이 비집고 나온다. 한번 터진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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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옆집에서 사람이 죽었다. 한참 시끄럽다가 조용해진 공기에 손으로 입을 가렸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밖으로 나와서 주위를 둘러봤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서 괜히 텔레비전을 틀었다. 소리는 가장 크게 틀고 멍하니 화면만 바라봤다. 핸드폰을 한 번 바라봤다가 몸을 웅크렸다. 사실이 아니면 어떡하지. 그 생각만 떠올랐다. 옆집 사람...
제 집에 같이 살 박지민이란 남자는 커다란 가방 하나 매고 이사왔대. 그게 다에요? 충격받아서 태형이 계속 물어보는데 얼굴도 안보고 예에 다에요 하다 눈 마주치니 얼었다. "김, 김, 김, 김, 김," "네?" "김태형씨가, 왜," 뒷걸음질 치는거 끌어 당겨서 식탁에 앉혀놨더니 금방 긴장 풀고 아이고 제가 또 연예인이랑 집을 같이 써보네요. "회사 다니세요...
57. 월요일 오전, 아침 업무 중 담타를 위해 당연하다는 듯 옹기종기 모인 오아시스 멤버들. 다들 주머니에서 얇은 종잇장을 꺼낼 거야. 야, 몇 장 샀냐. 나? 인생은 한 방이지. 한 장 샀어. 장정들이 머리를 맞대고 바라보는 것은 다름 아닌 로또. 한 장 샀다는 지수의 말에 어깨로 그를 툭 치는 승철. 야, 아무리 인생 한 방이라고 하지만 여러 방 되면...
이번에도 돌아온 어린이날을 맞아... 자작 캐릭터들의 아가 시절 모습을 그렸답니다>< 코루리와 유타카! 예쁜 트레틀을 빌렸어요(이미지 속 기재) 생각해보면 코루리가 어렸을 때는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고... 심지어 저건 최근 버전을 참고해서 시공간이 요상해졌지만(?) 틀이 예쁘고 결과물이 마음에 드니 그런 건 넘어갑니다. (?) 루리는 파랑파랑, ...
*도한이가 고백하는 로그 **합앤 성사 기념 완성이긴 한데 퇴고 안 거침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세찬 바람이 불어왔다. 웅웅거리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도한은 생각했다. '차라리 우련이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기를.' 상황의 시작으로 거슬러 가보자면, 얼마 전부터 도한은 한 가지 비밀을 갖게 됐다. 그가 보기에 그 비밀은 제 욕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 것이었기 때...
그치만 혹시나 이걸 보는 게 네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또 너한테 말도 없이 쓰고 올린다 네가 싫어하진 않을 것 같은데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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