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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인어와 그리고, 나 #07 Written by. Etoile "어, 저, 정국아 왔어??" 누가봐도 부자연스러웠겠지. 놀란 토끼눈을 한 채로 입은 어색하게 한쪽 입꼬리만 올려 억지로 웃고 있는 모양새니 말이다. 갑작스런 정국의 등장에 석진이 거의 반사적으로 태형의 손목을 끌어다 제 뒤로 우겨넣으며, 동시에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인사를 건냈다. 그러나...
거리의 높은 곳에 샤오잔의 광고가 걸려 있다. 눈을 어디로 돌려도 거리에서 쉽게 샤오잔을 볼 수 있다. 과거의 왕이보는 여러 사람과 너를 나누는 것을 그렇게도 싫어했는데, 지금은 그게 이렇게 좋을 일이 될 줄 몰랐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덕분에 어디서도 널 볼 수가 있어. 조용히 읊조린 말은 외롭게 울려 퍼진다. 높은 곳에 자리 잡은 방, 여기서도 보이는 ...
13. 수경이 며칠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담임은 수경이 일주일 정도 결석을 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이수경이 많이 아픈가?” 성희가 초코우유를 쪽쪽 빨며 매점에서 나왔다. 수경의 결석이 이어지는 동안 은조는 괜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수경이한테는 그만 만나자고 했어. 은조야 너 때문이 아니야. 수경이와 내 문제 때문이야. 네가 수경이한테 미안해...
여기까지 그리고서 클로드를 괴롭히는데 맛 들려버렸나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당시 나데르를 보자마자 이 캐릭터는 앞으로 두고두고 상사(?)에게 고통받을 타입이다 라고 뇌내설정이 장착되어버렸습니다. 미안합니다, 나데르 ㅠ ㅠ 금사슴반 아이들은 엔딩 후에도 즐겁게 각자의 삶을 힘껏 살아갈테니 안심이에요. (리시테아는 어떻게든 살려봅시다, 여러분...
https://youtu.be/r8UkDE8mJbk “보시오, 차라리 내가 전향을 할까요? 그러면 되갔습니까.” “예?” “내가 당신 보고 남으로 내려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소.” “……저기요, 처장님.” “이명운 선생, 내 눈이 농을 하는 것 같아 보이나?” 명운은 턱 아래 셰이빙크림조차 미처 닦지 않은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거울 너머 석영을 넘겨다보...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본부로 돌아간 후 그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낸 뒤 저녁을 먹었다. 그러나 히나타는 옷을 갈아입더니 밥을 먹기 위해 준비하는 이들을 보며 외쳤다"저는 이만 집에 가볼게요!""응? 쇼짱? 숙소는 여긴데..?"히나타는 볼을 긁적이며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라며 대답했고 익숙한 카라스노는 조심히 다녀오라며 집에 보내주었다."유메! 나 왔어~"문을 열며 주황색 고양이...
송성을 귀엽고 섹시하면서 건전하게 그리고 싶었다.... 신년그림에 있던 송성 잘라옴 ㅎㅎㅎ 성이 특히 귀엽게 잘 그려진것 같다 좀 짱달막한 프로포션으로 그려보려고 했다... 스디 얼굴 송성... 인장? 같은 느낌으로 그렸지만 뭐 그냥 그렇다... 송 TS성 ... 성이 송의 얼굴을 확인하는 장면을 그리고 싶었는데 머릿속에 있던것을 끄집어내서 러프를 한 뒤에...
보도블록이 깔린 길을 걸으며 말했다. "비과학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별일도 다 있네. 아, 물론 네 존재를 부정하는 건 아니야. 그냥 조금 신기해서. 슬프지 않냐고? 그러게, 이상하게 슬프지는 않아. 아쉬운 일은 몇 가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돌아갈 방법은 없잖아? 자, 따라갈게." 횡단보도를 건너며 말했다. "어디로 가는지는 네게 맡기면 되...
기기괴괴 성현제... 이 뒤도 이야기 생각해둔것이 몇가지 있긴한데 이을지는 미지수.... 송TS 성 게스트북 송X여현제 게스트북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원고를 네컷으로 축소해서 그려봄... 근데 어쩐지 내 머릿속에서는 이 이야기 이후로 서로 '길드장님이 저주에 걸려서 그런건 아닐까/송실장이 내가 저주에 걸려서 그렇게 대해줬던건 아닐까' 로 삽질하는 내용이 한바...
따스하게 비추는 햇살이 눈을 드리워 레오를 깨웠다. 매년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라지만 레오는 줄곧 자신과는 상관없다 생각하며 그저 넘어가기 바빴다. 올해의 화이트데이는 조금 다를 것 같지만. 세나가 주는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하나 둘 빼곡히 채워다가 보면 어느새 영감은 수놓을 수 없이 떠올랐다. 제목은 역시 세나가 주는 초콜릿,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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