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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TEXT AND LOVE ME! TEXT AND LOVE ME! “얘 하루 종일 왜 이렇게 골골대?” “짜증난 거거든.” “그니까. 왜 그러냐고.” 반장 송아가 자리에 앉아 센치하게 창 밖만 바라보는 예석이를 가리키며 물었다. 그러자 정예석이 나 대신 잔뜩 성이 난 목소리로 대꾸했다. “왜 우리 엄마아빠 아들이 정호석일까.” “뭐래. 너 또 사고쳤냐?” “...
TEXT AND LOVE ME! TEXT AND LOVE ME! 에어컨의 비호를 벗어나자마자, 지금이 한여름임을 뼈저리게 체감했다. 당장이라도 찬물로 샤워하고 싶어지는 순간. 집에 가서 놀자는 정예석의 제안을 뿌리치고 집으로 왔다. 이렇게 표현하니 꼭 같은 집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정씨네 집 말고 내 집에 왔다는 말이다. “엄마가 파스 새로 사왔다는데… 여...
TEXT AND LOVE ME! TEXT AND LOVE ME! “야 정예석. 저기 니네 오빠 또 고백받는다.” “고백은 무슨. 그럴 리가 있냐. 그냥 누가 문제 물어보는 거임.” “어이. 좀 보고 대답하지? 문제 물어보는 거 아닌 것 같은데? 어어, 쟤 뒤에서 하트모양 상자 꺼낸다! 누구야? 8반 이지연? 대박사건. 아야. 정예석. 좀 봐보라고.” “아 ...
장례식장에 가면 3일장 하는데 중간에 시체를 만지게 한다. 죽은 사람은 밀랍인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시체의 뺨을 유가족이 만지게 한다. 차갑고 물렁물렁했다. 염을 했다. 손을 씻으라고 했다. 죽었으니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면서. 밝은 장례식장에 화장실에서 손을 찰박찰박 씻고 있으려니 이 감촉은 평생 잊지 못한다는 걸 알았다. 너무나도 슬펐고... 너무 부러...
“그래, 뭐. 수업마다 출석은 했고? 이게 제일 중요하니까 이것만 지켰으면 됐어.” “그건 카무트가 알려줘서 그때그때 잘했습니다.” “그럼 내가 너한테 할 수 있는 보답 같은 게 있을까?” 엘리엇은 MT 때 갔던 산림욕장을 거론하며, 이곳 세계의 어디라도 좋으니 경관이 좋은 곳에 가 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나도 모르게 눈이 이끌려진 곳에는 내가 곧 갈 수밖에 없는 곳이 보인다. 어쩔 수 없는 선택지.. 아, 막상 간다고 달라지는 것 없는 곳인데 가기 전에는 꼭 가기를 망설여지는 곳. 들어가기 싫어. 애초에 여기는 어디일까? 하고 드는 의문이 뇌리에 박혀선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일이면 나는 또 떠나가야만 한다. 그 지옥같은 곳. 가봤자 주로 잠만 잘 것...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원래 새 운동 접할 때마다 후기 만화를 그리는데 크로스핏은 그리는걸 까먹음 마침 등록한지 한 달 정도 됐길래 한달사용후기처럼... 대충 그린 후기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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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왔다. 늘 내가 차지하던 구석에는 누군가 앉아있어서 나는 햇빛이 고스란히 내리쬐는 창가쪽에 앉았다. 공간과 내가 조화롭지 못하다는 감각을 느낀다. 기시감이라든지, 위화감이라든지, 그러한 느낌들이 동시에 든다. 곧 폭파되어 재가된다거나, 아스라히 먼 과거의 장면처럼 느껴진다. 그러니까, 쓸쓸함과 허무함이 감돈다. 두 달인가 넘게 일용직으로 일을 했고,...
마음이 앞서간다 그 전부터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 마음은 남들이 한 발자국 걸을 때 나는 세 발자국 먼저 걷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두 걸음 늦게 걷는 법을 배우기도 했었다. 그렇기에 늘 기어 다니고 싶었다 무릎이 아닌 손으로 걷고 싶었고 걷기 좋은 운동화가 아니라 맨발로 다니고 싶었다. 그게 안 된다면 걷고 싶지 않았고 무릎이 아작...
걔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다 어떤 마음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나는 그래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상대방 때문에 절절했던 적도 없었고 매달려본 적도 없었고 구질구질은 나랑 거리가 너무나도 먼 단어였다 그렇기에 나는 걔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해할 수가 없으니 상처 주기 쉬웠고 나는 또 자연스레 어줍잖은 죄책감을 갖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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