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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이진의 방 안에는 창이 없었다. 방만 그런 게 아니었다. 이진이 지내는 저택 안에는 정말로 창이 단 한 개도 없었다. 바깥세상의 흐름은 오로지 책상 위에 놓인 작은 전자시계로만 따라갈 수 있었다. 지금이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알 수 없어서 이진은 24시간 형식의 시계를 썼다. 아침 햇살에 눈을 뜨던 하루의 시작은 이제 없다. 7시에 맞춰 둔 알람에 힘겹게 ...
불의 따스함이 모두를 감싸던 날을 지나 , 물이 심판하는 날이 지나고 , 나무가 싱그럽게 감싸주는 날을 거쳐 ,금이 서로에게 오고가는 날 , 기사가 원정에서 돌아왔다.기사는 마부에게 약간의 팁을 얹어 삯을 더 내주었다. 꽤나 긴 거리를 여행하였기에 마부와 그의 말이 지쳐있기도 하였고 , 이런 부분에서 손속을 두는 일을 하였다간 후일에 마차를 활용할 모험가들...
"너, 내 아빠가 되라!" 약간의 침묵이 흘렀다. 아저씨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스미레를 내려다보았다. 안 그래도 날카로운 눈매가 어이가 실종되는 과정과 함께 더욱 가늘어졌다. "...네가 루피냐?" "그게 뭔데." 스미레가 아는 루피라곤 눈 덮인 숲속마을에 사는 분홍 비버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나는 사람인데? 스미레가 고개를 갸우뚱 했다. "있어. 밀짚모자...
06. 그러니까 정확히 6개월 전, 계절은 자연히 해가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는 시기가 찾아왔을 무렵이었다. 방에서만 생활하면서 들어오는 영상들은 편집하는 일만 하는 탓에 해가 길어지고 짧아지는 것에는 관심도 없었던 시기. 어쩌면 1년 전에도 그렇고, 당장 미래에도 같을 수밖에 없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을 즈음. 요 며칠 연락이 닿지 않아 어딘가 또 여행을 가...
하늘은 검지만, 그런 하늘과는 다르게 순백의 외관을 뽐내는 하나의 사원, 그리고 그런 사원이 빽빽이 늘어선 이곳은 언더월드 시티 최북단에 있는 수도원이다.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대가 넘어가고 또 다른 세대가 태어날 동안 그 하얀 외장이 더럽혀지고, 새로 칠해지는 것을 반복해온, 이 유구한 역사를 갖춘 수도원에 새 아침이 밝는다. "형제님들 좋...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결국 한 숨도 못잤다. 새벽 다섯시 쯤 집으로 돌아와 뒷좌석과 트렁크의 쓰레기 냄새를 빼느라 그랬다. 곧 윤하가 타야하는데, 쓰레기냄새를 폴폴 풍기는 차를 끌고 갈 순 없었다. “너무 졸려…” 눈을 감자 머리가 핑핑 돌았다. 한 시간이라도 자는 것과 한 시간도 못자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당직 때도 무조건 한 두시간은 자야했다. 이렇게 밤을 꼴딱 새는...
민희를 급하게 병원으로 데리고 민희가 진찰받는동안 현준이는 민희랑 같이 있고 나는 밖에서 기다렸다. 민희가 우선 경찰서부터 가자는 말에 어처피 남자도 도망갔고 어두운데다 필사적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게다가 도망쳐버린걸 보면 정말 날 쫓아왔던 것 같지만 증거가 아무것도 없어서 경찰도 뭘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는 나와 그렇다고 날 혼자 경찰서에 ...
- “재이야. 오늘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좋아?” “못 잤어.” “.. 약은?” “없으니까 못 잤지. 말 걸지 마.”
그러더니 한동안 그의 목소리가 안 들렸다. 대신 가슴이 갑갑해졌다. 할린의 가슴은 아니었다. “전에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어. 온통 암흑천지인데 네가 촛불을 들고 서 있었지. 그러다 저만치로 뛰어가더라고.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어.” “악몽이네요.” “그건 아니야. 꿈에서 깨고 난 후가 더 끔찍했거든.” “왜요?” 이유를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물었다....
*스포일러 포함 주의.* *오로지 주관적인 해석만이 가득함* *책 반납 후 기억에만 의존해서 쓴 리뷰라 오류가 있을 수 있음* 호랑이 전자 담배 피우는 어느 날, 오늘도 평화로운 짹짹이 탐라 나라에서 문학 플로우가 돌았다. 그러던 중 헤테로계에서 유명하신 분이 문학 헤테로를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리셨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구의 증명』을 미친 순애물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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