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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 ※ ※ “야, 공주 올라간다.” “그래. 이리 줘.” 끙차, 하며 프란시스가 공주의 엉덩이를 밀어 올리자 담 위의 예니치카가 공주를 넘겨받아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치맛단을 추켜올린 뒤 다리를 좍 벌려 가까운 맞은편 벽으로 훌쩍 뛰어넘었다. “아휴, 우리 아가는 울지도 않네. 재밌지?” “웅!” “꺄아, 귀여워~!” “조용히 좀 해….” 마지막으로 뒤를 ...
※ ※ ※ “야 너… 진짜 집에 안 가…?” 나무 뒤에 숨은 프란시스가 몸을 잔뜩 움츠리며 물었더니 예니치카가 그의 머리를 아래로 꽉 누르며 대답했다. “너 바보야? 내가 가긴 어딜 가? 진짜 너같이 답답한 오빠는 처음 본다. 다짜고짜 애가 죽었다니, 동생이 죽었나 살았나 확인은 해야 할 것 아냐!” “아, 아, 알았으니까 좀 조용히 해!” “너나 조용히 ...
헤어졌다. 그것도 너무 쉽게 헤어져버렸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현관 센서등에 비친 집 모습만 보고도 알아챘다. 정확히 뭐가 없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채영이 집을 나갔다는 사실이었다. 허탈해서 신발장에 그대로 주저앉아 담배를 물었다. 틱틱- 소리와 함께 헛도는 라이터가 새롬의 심기를 건드렸다. 라이터를 내던지고 마른세수를 하다 그대로 무릎에...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 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있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김소월의 '못 잊어'- 나의 바다 ※ 동영상을 꾹 누르시거나 오른쪽 클릭을 하시면 연속 재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공백 미포함 3,157자) “아아, 신관 나리, 젠장!” 바쿠라는 온갖 물건들을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치곤 힘껏 몸을 들썩였다. 며칠째 씻지 않아 머리카락이 서로 엉겼다. 잿빛으로 물든 정신머리를 누가 감당하겠냐마는, 다만 죄의 유무와 무관토록 햇살이 공평히 내릴 뿐이다. 바쿠라는 혀를 죽 빼어 뱀처럼 날름거려 본다. 그러면서 부스럼이 박힌 입술 가에로 침을...
자신과, 다른 유키하라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그를. 유키하라는 이해할 수 없단 듯 바라보다 아버지는 그를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도 잊지말거라, 우린... 가족은 언제나 이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음을"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시간이 자꾸만 흐른다. 눈을 뜨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저와 달리 시계 초침은 부지런히 제 할 일을 한다. 윤기는 아무렇지 않게 흐트러진 이불보를 옆으로 밀어놓고 몸을 일으켰다. 반복적인 시계 침 소리가 거슬린다. 저를 거슬리게 하는 무언가가 생기자 그제야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윤기는 벽에 걸려 있는 시계로 향했다. 1초. 째각. 1초. 째각. 1초. 째각...
" 나의 황제, 린 야오. " 눈을 떴다. 잠시 잠에서 깨었다.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센트럴의 거리지만 새벽에는 차가운 공기만이 감돌 뿐이었다. 따듯한 이불을 약간 걷어 몸을 일으켰다. 항상 자신의 방이 있는데도 불구하며 고집을 피워대는 바람에 그가 온 이후로는 언제나 좁은 1인용 침대에서 같이 잠에 들었다. 잠을 자다 깨는 것도 네가 오기 전에는 일상이었...
나도 모르게 헤드셋을 끼고 게임을 하고 있는 정국이의 눈치를 보았다. 정작 정국이는 아무 관심 없는것 같다. 지민이와 정국이의 사이에 있던 나는 지민이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근데, 갑자기 웬 소개팅이야? -아니,, 그냥,, 뭐,, -뭐? -좋은 사람 있어서,,싫어? 싫냐는 지민이의 물음에 나는 또 한번 다시 정국이를 쳐다 봤다. 나도 모르게 정국이의 눈치...
말을 걸고 싶었지만 어떻게 걸어야 할지, 머리속이 하얬다. 두리번거리며 안절부절 하고 있던 정국 곁으로 태형이 다가왔다. - 안녕 정국 -....... 자연스레 손을 내미는 태형의 손을 빤히 쳐다봤다. 악수를 하고 정국은 태형의 눈을 마주했다. 웃고 있는 태형의 반짝이는 큰 눈. 고라니처럼 해맑고 여리고 무해한 얼굴. 따뜻하고 부드럽고 길고 가느다란 손. ...
어린 왕자가 내게 말했어사람이 사람의 맘을 얻는 일이라는 게가장 어렵다고 그렇다며 내게 다가와 어린 왕자가 내게 말했어지금은 슬프겠지만 우린서로 떨어질 수 없게 된다고나와 함께 웃고 싶을 거라고 넌 나에게 이 세상에서단 하나뿐인 사람 되고난 너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될 테니까 어린왕자 中 임관, EXO - 도경수 이름 | 박찬신 朴燦晨 찬란하신 나의 새벽은...
2008년 어느 더운 여름날이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기까지 5분 남짓이 남아있었다. 나는 온몸을 끈적하게 덮어오는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하얀 교복 와이셔츠의 위쪽 단추 두어 개를 풀고 교과서로 열심히 부채질했다. 여자만 가득한 이 고등학교에서 거리낄 것은 없었다. 망할 놈의 학교는 왜 에어컨도 안 틀어주나 몰라. 와이셔츠 앞섬을 쥐고 펄럭이자 바람이 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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