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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레나랑 애드는 각각 식물 연구와 나소드 연구를 위해 같은 연구시설에 동거합니다. *리버시블이며, 애드의 캐붕은 고의입니다. 창 밖에서 따스한 햇빛이 방 안을 가로질러 맞은편 벽에 닿았다. 빛의 근원지 앞에는 백색 머리카락을 가진 청년이 앉아 있었다. 오늘 그는 밖의 풍경에는 일체 관심 없던 평소와는 달리, 느긋하게 침대에 앉아 이른 오후의 안온한 바람을 ...
6/26(토) 해양박람회에서 나오는 조로산 소설본 2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받습니다. → 기간 : 5/25 (화) ~ 5/30 (일) PM 12:00 ■ 수요조사 폼 → http://naver.me/FIg5FukK [사양] <초련(初戀)> A5 / 무선제본 / 41p / AU (학원물) / 6,000 ₩ <Cheese in the TRAP> A5 / 중철 /...
사람을 먹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다. 세상은 눈이 부시도록 밝았기에, 그보다 더한 빛을 내지 않으면 그 빛에 모조리 잡아먹혔기에. 항상 나는 밝아왔고 내 주위에 모두가 있었으며 내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하나 둘 내가 어두워지면 하나 둘 사람이 보였고 하나 둘 나는 아직 외로워 하나 둘 사람을 먹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다 하나 둘 사람이 사라지고 하나 ...
-막간 등장인물 및 1페이즈 내용 첨가되어있습니다. 영원히 이어지는 시간이란 즉 무한이다. 그 안에 내던져진 자아는 대체로 마모되어서 뭉툭해진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부끄러웠던 것, 자랑스러워했던 것, 마음에 들었던 것,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불쾌했던 것, 기뻤던 것, 그런 것들이 모르는 사이에 잘게 잘게 부스러져 흘러간다. 막아보려 해도 잘 ...
#063 “야, 권순영. 너 오래.” 주인공은 권순영이었다. 뒷문 쪽에서 불려나간 권순영은 잠깐 서서 대화하더니, 지나가는 선배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고 제 자리로 돌아왔다. 영웅이 금의환향하기라도 한 듯 모든 시선이 권순영에게 향한다. “야 방금 뭐야?” “아니 전에 뭐 빌려준 게 있어서, 이따 1층 내려와서 준대.” “니가? 뭘 빌려줬는데? 어쩌다? ...
바이올린의 선율은 늘 그렇듯이 감정을 대변하곤 했다. 연주자의 감정을 담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하니, 그리움과 씁쓸함을 함께 담아 깨끗한 물에 물감을 풀듯이 흩뜨리는 것이 아닌가. 활이 움직이는 모습은 어쩌면 영원할지도 모른다. 지금만 울릴 수 있는 짧은 파동은 공기에 섞여 영원히 남을 테니까.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아니어서 지금을 유지하고 싶다면,...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소재의 특성상 모브가 나오긴 하나, 거슬릴 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자?” 한 번 잠자리에 들면 쉽게 깨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 말했다. 사람의 심리란 참으로 오묘한 것이다. 조용히 침실을 빠져나온 엘런의 손에는 휴대전화가 있었다. 자기 폰이 아니란 걸 증명하는 듯이 어색한 손이었다. 소파에 머리를 기대며 핸드폰 전원 버튼을 누르자 여자친구네 고양...
부산에서 태어난 정환은 스스로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바다와 가까울 수밖에 없었다. 거리엔 비둘기보다도 많은 것이 갈매기였고, 늘상 짭짤하고 습도 있는 공기가 정환의 주위를 맴돌았으며, 정환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많은 이들의 말투엔 그의 것과 비슷한 바다 내음이 스며 있었다. 그러니 그런 정환이 삶이 녹록지 않을 때 자신만의 바다를 찾아오는 것은 빗방울...
처음이었다. 전 학교에서 만난 친구를 다시 보러 가는 일이. 인생에서 전학이 한두 번일 사람들에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최진에겐 너무나도 생소한 일이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와 만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드디어 최진에게도 일어난 것이다. 한태이의 검은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던 최진의 머릿속엔 아무 이유도, 맥락도 없이 강경호라는 세 음절의 ...
[ 자신마저 사르는 불길 ] “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 [외관] (@ tmdwldudals3)님 커미션 결 얇은 직모지만 바람에 흐트러져 이리저리 뻗친 옅은 갈색의 머리카락, 상대를 직시하는 탁한 적색의 눈동자. 앳된 기가 사라져 단정한 미남처럼 보이는 얼굴이지만 여전히 장난스레 곧잘 웃는다. 어엿하게 커 이제 청년이라고 불리기에도 손색이 없는 소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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