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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태형은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오랜만에 집을 나섰다. 개강날이였다. 거리에 나오자 얇아진 사람들의 옷과 풀린 날씨가 곧 봄이 오는 것을 알렸지만, 태형은 여전히 추웠다. 개강날이여서 그런지 캠퍼스안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야 김태형 익숙한 목소리가 집으로 가는 태형의 발걸음을 멈춰세웠다. 호석이형이였다. 오늘 개강기념 술고? 태형은 끄덕였다. 호석이형은 어렸을...
/08/ 너와 나의 일상 가격 4.0 공지사항_ https://aaa-a3-project.postype.com/post/3174842 분양 문의_ 트위터 https://twitter.com/aaa_project / 메일 aaa.a3.project@gmail.com
바람이 불었다. 황무지의 흙먼지가 휘날리고 굶어 비틀어진 나뭇가지가 푸스스 흩어져내렸다. 또다시 한차례 바람이 몰아쳤다. 황무지의 흙먼지가 휘날리고 굶어 비틀어진 나뭇가지가 푸스스 흩어져내리며 한 사내가 한 걸음을 내딛었다. 한 걸음, 두 걸음. 그 자취가 광활한 대지에 새겨졌다가 몰아친 바람에 매꿔졌다. 고대 인도의 축복받은 영웅은 문득, 고개를 들었다....
(근본없는 이야기 오늘도 채영은 바빴다. 아버지인 제우스의 전령을 여기저기 배달해줘야 했으니까. 채영에겐 챙 넓은 모자와 굽이 낮은 신발에는 날개가 달려있어 가치는 하이했다. 어쨌든. 작은 날개로 뽀르르 바삐 날아다니던 와중에 해안가 절벽에서 그녀를 발견했다. 금방이라도 바다에 뛰어내릴듯 거센 바람에 몸을 맡기고 한없이 나풀거리던 여자. 채영은 전령 보따리...
/05/ 나의 안경군 가격 4.0 공지사항_ https://aaa-a3-project.postype.com/post/3174842 분양 문의_ 트위터 https://twitter.com/aaa_project / 메일 aaa.a3.project@gmail.com
짐른 국민 사랑은 낭비의 근원이자 사서하는 고생이다. 누구에게나 그렇다. 시간이며 돈이며 뭐에 홀린 듯 지출한다. 아, 그래 사랑에 홀렸겠지. 왜 예전에 ‘러브홀릭’ 이라는 퍽 멋들어진 말도 있지 않았었나. 이유 없이 만들어진 건 아닐 거다. 뭐 그나마 시간이나 돈 같은 것들은 참을 만한 정도다. 잘 쓰면 사치부렸다 으스댈 수도 있고 기록되기도 하니 그 데...
※공포요소, 불쾌 주의※
어렴 풋 기억나는 아주 어렸던 어느 날, 보육원 놀이터 구석에 앉아 흙장난을 하고 있던 제 앞에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피부색, 파랗게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사람의 손을 잡고 머나먼 미국 땅으로 왔다. 보육원에서는 감히 욕심낼 수 없었던 나만을 위한 관심과 사랑, 예쁜 새 옷, 따듯한 품에 안겨 잠드는 밤... 그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 5년, 아니 4년만의 만남이었다. 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얼굴은 여전히 최고로 멋졌고, 웃는 얼굴에선 흐린 성현제만의 향이 났다. 내내 꿈속에서만 맡을 수 있었던 흐리고 짙은, 성현제만이 가진 온전한 흔적. 따뜻하지만 단단한 손. 오랜만이네, 한유진 군. 멍하니 보고 있다는 사실을 돌려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 다정하게 내밀어진 손을 맞잡으며 한유진은 ...
※ ※ ※ 내가 어떤 모습이든 넌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 네가 아무리 그래도, 난 널 좋아하지 않을 거야. 반대 방향을 향하면서도 같은 곳을 보는 두 꼬마는 이후로도 쭉 함께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앞에 놓인 일들은 기쁜 일보다는 슬픈 일이 훨씬 많았고 그들의 소원대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도 아니었다. 먼저 예니치카가 검술에 손대기 시작했다는 점이 예...
※ ※ ※ 적막에 둘러싸였던 수도의 산 너머로 해가 얼굴을 내밀자 순식간에 날이 밝았다. 프란시스 때문에 아침부터 궁에 배송당한 예니치카는 퉁퉁 부은 눈을 반만 뜨고 왕자가 있다는 곳까지 반쯤 기댄 채 끌려갔다. 하지만 거기에서 그녀를 맞는 것들을 보자마자 예니치카의 눈은 장님 눈 뜨듯 번쩍 뜨일 수밖에 없었다. “와아악, 무기다!!!! 무기!!!!” “저...
※ ※ ※ “얘, 얘, 프란시스! 자기야!” “어… 어!” 포근한 햇볕이 내리쬐는 하얀 테이블 앞에서 졸던 프란시스는 예니치카가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급하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랬더니 약속대로 오늘도 놀러 온 예니치카가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눈앞에서 손을 휘휘 흔드는 모습이 보였다. “너 언제 왔어?” “바보야, 또 잤냐! 너 지금 유리벨라 공주님한...
※ ※ ※ 이후 예니치카는 약속대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궁에 출석 도장을 찍으러 나타났다. 프란시스가 공부 때문에 죽어가는 것을 대략 알기에 그녀는 딱 공부 시간만 노려 나타났으며, 한 선생에게만 사정할 수는 없으니 전 과목 선생들에게 돌아가며 예의 바른 척을 하고 온갖 핑계를 다 대어 가며 프란시스를 어떻게든 빼냈다. 거기다 만난 적도 없는 유리벨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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