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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주의📋본 커뮤는 사망,부상,유혈,실종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또한 당신의 눈 호 관 덕 캐가 사망,부상,실종이 될 수 있습니다. 프공방 스킵링크 https://band.us/n/a3af42c8ucV7I 📋본 커뮤는 전기수들을 뛰지 않아도 러닝 가능 합니다. 📋전기수 스토리& 세계관전 기수에서 대략 5년이 지났다는 설정으로,이전 스토리들과는 ...
▶ 늦은 크리스마스 기념 단편. 체루가 눈을 떴을 때에는 이미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있었다. 창틀에 뽀얗게 내려앉은 눈을 흐린 눈으로 주시하던 체루는 이내 저를 끌어안고 있는 이를 흔들었다. 일어나라는 뜻에서 한 행동이었으나, 그가 받아들인 것은 조금 다른 듯 했다. 진은 어리광을 부리는 연인에게 가볍게 입을 맞추곤 제 두 팔으로 단단히 끌어안았다. ...
1. 츠키히나의 일상 띠디딕 띠디딕- 달칵, 아침 6시 요란한 알람 소리가 들려왔고 그 알람소리에 일어난 츠키시마는 알람을 끄고 한참동안 멍하니 앉아 있다가 화장실로 들어가 씼었음 30분뒤 씻고 나온 츠키시마는 방에 들어가 교복으로 갈아입었고 아래에서 부르는 자신의 어머니에 교복 마의와 가방을 들고 아래로 내려가 식탁에 앉았고 어머니가 차려두신 아침밥을 먹...
방금 전까지 어떤 드라마를 보다가 방금 마지막 회까지 다 보고 넷플릭스를 껐어. 처음부터 끝까지 유령이 나오는 공포물이기는 했는데 결국 기억과 사랑 관한 드라마였어. 네가 혹시 보고 싶어질지도 모르니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 나는 사람은 기억으로 살고, 사랑이라는 것도 기억이고, 그래서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사랑의 기억이 아...
시호-25 기준-33 @ 캐붕 많아요 @완전 로맨스 코미디 입니다. @남도일 특별출연합니다. 시호는 기준의 집 현관문을 쾅쾅쾅 쳐댔다. 말 그대로 못 박을 때 쓰는 망치로 현관문을 세 번 내리쳤다. 그리고 3초간 기다린 후, 기준이 아무 대응도 하지 않자, 그녀는 이번엔 손바닥으로 세 번 현관문을 때렸다. “기준씨! 나에요, 시호!” 소리친 후에도 들리는 ...
그들을 덕질하며 긍정적인 사람이 됐다고 하지는 못하겠다만 그들을 알기 전의 나보다는 훨씬 더 재밌게 놀고, 말하고, 즐기는 법을 알게 된 건 확실하다. 모르는 사람에게 농담을 던지거나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것도 이젠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대화를 주도하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즐겁고 예전의 나보다 자신감이 넘쳐. 훨씬 엔돌핀이 도는 느낌이랄까. 아...
※공포요소, 불쾌 주의※
아주 오래 전의 기억은 아주 갑작스럽게, 동기도 없이 떠오르는 법이었다. 그 날, 동이 트기 한 시진쯤을 남겨두었을 때, 케이는 갑자기 그런 고백을 했다. 의신, 나는 사실 버거웠어. 무엇이? 잊지 않아야 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것이. 잊지 않아야 하는 것들? 기록을 하였으나... 그 수가 많아질 수록 자신이 없어졌어. 케이의 말은 그러하였다. 케이는...
In Between의 뒷이야기입니다. 나영은 종종 생각했다. 이건 사랑일까. 태주가 나영에게 갖는 마음이, 나영이 태주에게 느끼는 감정이, 과연 사랑일까.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수많은 형태의 사랑이 있다지만 남녀의, 성욕을 동반한 사랑이 이래도 되는 걸까. 나영은 계속 자신에게 물었으면서 대답을 거부했고 그리하여 질문은 나영의 안에서 떠돌다가...
누군가 나에게 첫사랑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박에 그 애 얼굴을 떠올릴 것이다. 그 애 이름은 유지민이었다. 나는 그 애를 달동네에서 만났다. 우리 집은 달동네였고 그 애 집도 달동네였다. 나의 아빠는 달동네 무면허 의사였고, 그 애는 아빠가 없었다. 나의 엄마는 시장에서 배추를 팔았고, 그 애 엄마는 낮에는 시장에 버려진 배춧잎들을 주워 모으며 밤에...
내가 겨눈 상대가 누군인지 나도 잘 안다. 내가 그녀에게 총구를 겨누자 너의 총구는 한시의 망설임도 없이 나에게로 향했다. 그래 그게 좆 같다고. 저여자를 향한 너의 그 절망적인 눈빛이. 저 여자가 없으면 마치 너의 삶도 없다고 외치는 듯한 그 눈빛 말이야. 그래, 뭐라도 외쳐봐 살려달라고 빌기라도 해보란 말이야. 너도 알잖아 내가 그냥 순순히 총구를 돌릴...
https://youtu.be/x8VYWazR5mE " 어, 나야. " ' 친구 차 타고 들어가고 있는 중이야 - ' " 진짜? 얼른 들어와, 밥 같이 먹자. " 한편으로는 나는 더욱더 너를 만나고 싶었어. 헛된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 않았던걸려나. 사람들이 애인을 기다린다고 한다면 다들 이렇게 사귀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던데, 이렇게 가라앉듯이.. 녹아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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