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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학생, 여기야." "그건 내가 할 말이고. 그러니까 상황을 요약하자면 해킹 파일을 자비스가 열어봤고, 우린 좆됐다는 뜻인 거라고 이해하면 되나?" "어린애가 있는데! 말 좀~." 토니가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듯 단을 째려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맑은 눈을 깜빡인다. 더미가 자신을 툭 치자 그와 얘기하듯 팔짱을 낀 채로 벽에 기댄다. '너희 ...
스모그 낀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불투명한 투명. 언젠가 지나쳤던 골목의 담벼락 같은 어두운 잿빛. 노을을 삼킨 밤처럼 스며드는 하얀 그을음. 나츠메 군, 당신이 그러했습니다. 나츠메 타카시, 당신을 떠올리면 그 외의 다른 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이 하나같이 어둡고 흐린 빛깔만 생각나, 그래서 당신이 더 애달프고 가여웠나 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알았습니...
혼자라는 단어는 얼마나 달콤하고도 끔찍한가. 혼자이기 때문에 자유롭다면, 혼자이기 때문에 동떨어졌다는 것이겠지. 모순적이게도 외로움은 저를 안아줄 사람이 있어야만 존재한다. 나츠메는 이제 외로움을 알았다. 홀로 숨죽여 움켜쥐던 시간은 더이상 없다. 그의 곁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드디어 그도 외로움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제 앞에서 울고 있는 ...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나츠메." 샛노란 개나리꽃같은 네 머리카락이 찰랑. 너의 맑은 두 눈에 담긴 내 모습에 심장이 철렁. "기억나? 2주 전인가... 니시무라, 타누마와 함께 넷이 산속의 계곡으로 놀러 갔던 날." "아, 응." 넌 부끄럽게 웃는다. 무척이나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 갔던 건 처음이라며. "... 넌 뭐든 처음인 게 많은 것 같아." "으응, 예전...
"죽을까요?" 으응, 무심코 대답하려다 엉? 얼빠진 소리로 되물어본다. 잠깐만, 뭐라고 했냐, 너. "요즘따라 좀 죽고 싶어서요. 슈이치 씨는 죽고 싶지 않나요?" 뭐가 이상하냐는 듯 여상스레 되물으면, 할 말이 없어지는 건 이쪽이다. 나토리는 픽 웃었다. 쟤는 사람이 왜 저리도 극단적이야. 죽일까요, 만 주야장천 하더니 이제 죽을까요, 도 접수했나. "헛...
단순하다, 바보같다, 어수룩하다, 아이같다. 당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단어는 일관적이게도 매정하다. 하기야 나도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 그렇게 과소평가했으니 다른 사람들이야 오죽하랴. 기업간의 작은 교류회에서 사탕을 입에 물고 뛰어다니던 작은 소년을 처음 만났던 날, 난 감히 그를 천방지축에 다루기 쉬운 망아지라고 생각했다.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던 소년을...
(···. 팩폭에 정신을 못 차리는 중.) 아니. ··· 누가 이럴 줄 알았겠어?! 당연히 따뜻할 줄 알았지. 이거 털 뭉탱이잖아? (망토 휘적휘적···. 그리고 여름에도 입고 다니겠냐고. 그땐 털 없는 망토 있거드은ㅡ!!) (?···.) ··· 진짜 가진다? 나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 아니다, 알지? (······ 이 후드티는 이제 제 겁니다; 시전해...
갑자기 커다란 두 손으로 목과 얼굴, 머리까지 계속 파다닥 문질거리기 시작했다. 마치 강아지를 칭찬하듯이 격하게 쓰다듬는 그런 비슷한 느낌이다. 잠깐 기분 좋을 뻔 했으나 장난스럽게 얼굴까지 문지르기 시작해서 정신 차리지 못하고 고개를 마구 흔들려야 했다. “으우읍- 저, 기 그만 좀-” 얘 스킨십이 너무 많아! 투박한 손길에 힘도 쎄다. 눈도 못 뜨고 고...
토마(+토누) 기반 가족물 의 챕터 3(+축전, 후기) 부분만 소분하여 발행합니다. 동명의 소설,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의 패러디+오마주로 짭근친 요소가 주가 됩니다. 소분한 포스트(3.0+5.0+2.0=10.0)들은 전체 회지의 각 챕터의 내용과 동일하며, 축전과 후기는 챕터 3 부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분 포스트 3개를 따로 구매하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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