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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본 회지는 이츠키 나츠미의 ‘데몬 성전’에서 설정을 빌려왔습니다. *사망 소재, 메리배드 엔딩 주의 어떤 시기를 경계로, 괴생물체들이 지구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나타난 그것들은 신화 혹은 전설에 나오는 요괴 같은 모습을 지닌 것도 있었고, 공포 영화에 나올 법한 괴물의 형상을 한 것도 있었다.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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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 런던 프라이드’ 사건. 런던에 위치한 어느 대기업의 간부와 그 남성 부하직원이 게이퍼레이드 날 각자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되었다. 두 사람은 어느 게이클럽에서 만났고, 같은 기업에 소속되어 있었다. 사내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 갔으나, 둘의 사이를 알게 된 또 다른 직원에 의해 커밍아웃팅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비관해 각자의 집에서 자살한...
도망쳐야 한다. 모코쉬 이바노브나 그리고리예바 앞에서, 비비드는 불현듯 그리 생각했다.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약점 잡을 수 있는 사람도 아녔다. 모코쉬가 지닌 그 이타심이, 너무 밝아서, 눈부셔서, 비비드는 초조해졌다. 습관처럼 입술 짓씹는다. 당연하게도 통증은 없었다. 다만, 지독한 질투가 끓어올라, 눈앞을 아득하게 한다. 뒷걸음질 소용없단 ...
영국인인가? 앤드류는 마이클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이상하게도 어디 출신인지 얼른 떠오르지 않은 얼굴이다. 심지어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조차 모호하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디 출신이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얘기해도 모르실 겁니다. 워낙에 멀고 외진 곳에 있어서. 먼 곳에서 왔지만 이젠 런던에서 살고 있죠.” “런던에서 살고 있군요.” 이름도 모를 먼 ...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220203 온실과 농장 같이 사용가능하게 수정완료 온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농장과 온실 파일을 다시 받아주세요. Stardew Valley\Mods 폴더에 넣어주세요. * 2차 수정 / 배포 금지 파일에 문제가 있을 때는 댓글로 달아주세요. + 멀티에서 사용 시 오두막은 가까이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멀리 두면 오두막 3채를 선택해도 2채만 나타남)
2. White Lion pub – 부자연스러운 풍경 사실 화이트라이언 술집이 동네에 있는 다른 술집들보다 특별히 분위기가 좋거나 술 맛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이렇다 할 것 없는 변두리 동네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분위기도 고만고만. 술맛 역시 고만고만. 하지만 이곳에는 대도시의 그 어떤 멋진 펍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었다. 테아....
https://youtu.be/06YWg6Y1kxo 좋은 저녁. 물론 여긴 네가 없으니까 썩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네겐 좋은 오후이길 바라. 생각이라도 환기시킬 겸 주위를 돌아보았어. 어쩐지 어지럽기도 하고 외롭기도 해서... 다른 아이들이랑 이야기라도 하면 조금은 나아질줄 알았거든. ...그다지 성과는 없어서 그냥 다시 교실로 돌아왔지. ...
https://youtu.be/xwnkddO5WgM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까만 어둠, 영원한 밤.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무엇을 위해 걸어왔는가. 그 무엇도 기억나지 않고, 그 무엇도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었어. 하라는 대로 흘러갔고, 가라는 대로 나아갔을 뿐, 정작 스스로가 원하는 것은 하나도 하지 않았잖아. 아무도 없는 밤은 적막...
앞 단추가 풀린 흰 가운을 겹친 후 팔짱을 낀 진호는 작게 난 창문으로 후문에 굳세게 자라난 커다란 벚나무를 바라봤다. 십 년 전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갈 채비를 하며 밴드 보컬을 꿈꾸던 스무 살 진호의 꿈이 밟힌 채 반강제로 들어왔던 센터에서 처음 보았던 그 벚나무는 몇십 년 후인 서른 한 살 진호의 앞에서도 여러 번 피는 것을 반복하며 화려하게 피어나고...
너는 나의 모든 것을 죽였고,나는 너의 모든 것을 죽이기 마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나는 광인(狂人)이 되었다. 모든 범죄에 합리화는 없다.다만 짧막한 변명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같은 세계,다른 나의 기억을 공유한다. 그곳의 나는 물욕도,탐욕도 없이 그저 자신이 이끌어나가는 왕국을 위해 힘썼다. 애초에 아무 욕심도 없었던 사람이었다.나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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