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너와 나의 계절 봄 04 w. 까눌레 BGM : 웬디, 에릭남 _ 봄인가봐 봄이는 항상 누군가의 챙김을 받는 아이다. 밥 먹다가 잠드는 경우가 많아 먹여줘야 하고, 민현이나 종현의 품이 아니면 잠을 쉽게 뒤척인다. 별이랑 달이마저 봄이를 챙긴다. 목줄을 잡고 강변에서 산책시키던 어린 봄이는 별이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결국 목줄을 놓치고 말았다. 너무 놀라...
그 애와 나의 첫 만남은 봄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이었다. 누군가가 잠시 쉬었다 가라고 서툴게 만들어 준 천막 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노라면, 꼭 그 애 같이 그 앞에 앉아서 빤히 바라보다가 자리를 뜨는 사람들이 많았다. 길거리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이 정도는 의연하게 넘길 수 있었다. 한 둘이 아니었으니까, 어차피 잠깐 호기심을 가졌다가 다시 나를 잊을 사람...
BGM : 너의결혼식 OST 박보영, 내 얘기 좀 들어봐 (모바일일 경우 재생 버튼을 길게 한번 꾸욱 눌러주시고 연속 재생 클릭, PC일 경우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연속 재생 선택해주세요. +너의 이혼은 취향대로 좋아하시는 곡에 맞춰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서울가정법원 협의 이혼실 옆에는 놀이방이 하나 있다. 일명 ‘세상에서 가장 슬픈 놀이방’. 이...
나는 몰랐다. 내가 퍼시발을 사랑하고, 결혼하고, 세 남매를 낳고, 아이들을 지키려 허물을 뒤집어 써도 미래의 일은 몰랐다. 하물며 사랑하는 막내딸의 손에서 죽어도 나는 그려러니, 하고 받아들였다.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고통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아리애나를 향해 웃었다. 네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정신이 돌아온 아리애나가 입을 틀어막았다. 새파란 눈이 크...
그에게 있어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말이지, 제 입에서 거짓말이 나온다고 자각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니다. 물론 솔직한 사람이라 생각지도 않았지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혹은 상황을 유리한대로 이끈다거나… 그런 걸 머리아프게 신경 쓰는 사람은 아녔다고 생각했다. "신경쓰지 않는다면 다행이군요. 별 뜻 없고 그저 시간 때우기 정...
1년 텀이 나는 그림이예요. 활동명 '도르'일 시절과 모로로 처음 바꿀때 올린 그림이죠. 군인이자 간신 남준과 태자 석진을 모티브로 그렸었어요. 트위터 2016.03.23. 기록 트위터 2017.04.06. 기록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노랗다. 노란 세상이다. 이즈음에는 언제나 그렇듯 세상이 노랗게 물들고, 그 위에 널어진 하늘은 더없이 푸르다. 봄 내음을 담은 바람이 불어오면, 그대는 춤을 춘다. 손 끝 하나, 발 끝 하나, 팔을 휘고, 다리를 접고, 고갯짓을 하며 눈을 감는다. 들려오는 것은 봄바람인가, 악사들의 장단인가. 날리는 것은 꽃잎인가, 도포 자락인가. 수려한 몸짓을 하는 건...
나의 천국 모 @momo8968 언제나 빛나는 너라는 시간에 나라는 어둠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믿고 싶었다. 내게 사치인 것을 알면서도, 이런 행복이 과분하다는 걸 알면서도. 놓을 수가 없었어. 우린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랑이 우릴 갉아 먹는 것도 모르고. 끝없이 추락하는 우릴 모르고. 너와 함께라면, 추락한 그곳도 나에겐. 천국이겠...
※ ※ ※ “프란시스 오빠….” 유리벨라 공주가 프란시스의 서재에 빼꼼 고개를 내밀었더니 웬일로 오빠가 책상 앞이 아니라 소파에 길게 누워 다리를 꼬고 있었다. 아프기라도 한 걸까? 사람이 갑자기 안 하던 행동을 하니 이상하다 느껴져 유리벨라는 소파로 다가가 오빠의 얼굴을 쳐다봤다. 그랬더니 오늘의 오빠는 확실히 어딘가가 아픈 중증 환자였다. “깜짝이야. ...
※ ※ ※ 프란시스가 지방으로 내려가 급한 일 몇 가지를 소화하고 수도로 복귀해 보니 한창 길거리에는 종이 꽃가루가 흩날리고 있었다. 봄과 가을에 개막하는 왕국 무도대회 때문이었는데, 이름을 날린다는 전국의 실력자들과 요즘 제일 높은 주가를 찍는다는 예니치카 님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들 정도였다. 마차 안에서 턱을 괴던 프란시스는 잠깐 창문을 열...
※ ※ ※ 하루하루 ‘멋있으신 예니치카 님’에 대한 인기가 오르는 나날 속에서 오늘 저녁의 예니치카는 무성한 인파를 피해 왕궁의 안쪽까지 들어와 있었다. 문턱이 닳을 정도로 넘고 또 넘었던 문 몇 개를 지나 익숙한 얼굴의 시녀들과 인사하고 나니 세상과 차단된 듯한 조용한 공기가 그녀를 맞았다. 때로는 피곤해서, 귀찮아서, 혹은 아파서 오고 싶지 않은 날도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