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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요즘 나타샤는 새 어벤져를 훈련시키느라 바쁘다. 완다라는 여자라는데 나타샤가 꽤 아끼는 것 같다. 오랜만에 생기를 띠며 웃는 모습이 예뻐서 좋다. “오늘이야.” “뭐가?” “완다랑 훈련하기로 했어.” “아, 그랬지. 하룻밤?” “응. 다녀올게.” 내게 가볍게 입을 맞추고 가는 그녀는 여전히 향기롭다. 집안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신경이 곤두섰다. 창 밖의 바...
그녀와 함께 누웠다. 어떤 대화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저 서로가 잠들 때까지 바라봤고 밤새 서로를 안았을 뿐. 아무 말도 없었다.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 서로의 체온으로 충분했다. 나타샤는 며칠째 숙소로 돌아가지 않았다. 낮이면 본부로 출근했지만 밤은 나와 함께 보냈다. 굳이 서로를 애인이나 연인이라는 말로 정의내리지 않았다. 우리에게 그런 호칭...
때는 바야흐로 여름의 초입이었다. 올해도 역시나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에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심심치 않게 더워죽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개중에는 동영과 동영의 친구들도 있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동영은 손부채질로도 모자라, 얇은 티를 쥐고 펄럭펄럭 흔들고 있었다. “아씨, 더워 뒤지겠네. 여기는 선풍기도 안 트나?” 직원에게도 들리라는 식으로 크게...
몇 개월 만에 큰 규모의 총기 밀매 건수가 있다. 평소 같았으면 내가 직접 갔겠지만, 오늘은 왠지 펍에 있어야 할 것 같았다. “해리, 오늘은 네가 대신 다녀올래?” 그는 몇 년간 내 곁을 지켜온 친구였다. 내가 방황하던 모든 순간, 해리는 내 등 뒤를 지켜왔다. "그럴게." 너는 또 묻지도 않고, 내 부탁을 들어주는구나. 예정대로라면 거래가 이미 끝났어야...
그녀는 종종 펍에 찾아왔다. 언제 올지 모르는 그녀를 기다리기 위해, 파르도의 많은 거래들을 조직원들에게만 맡겨두었다. 나타샤가 온다고 해도 특별히 하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취객을 쫓아냈던 일, 손님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던 일 등, 나는 그녀가 없는 사이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했다. 그녀는 훈련을 하고, 범죄조직들을 쫓고, 가끔 내게로 왔...
- Death of Pardo 00 (프롤로그) 보고 오셔야 합니다! - 간만에 신은 하이힐 소리가 거슬린다. 이래서 힐 신기가 싫어. 신발을 하나 사야겠네. “나 간다.” “예. 들어가십시오.” 펍에서 나와 백화점으로 향했다. 아- 힐을 신으면 운전하기도 불편하단 말이야. 마음에 드는 신발을 골라 계산하는데 매장 안쪽이 소란스럽다. 대낮에 백화점에서 취객...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Death’ 웬만한 남자들도 이름 없이 사라지는 이 바닥에서 독거미도 아닌, 죽음이라 불리는 여자. 일곱 살의 소녀는 술에 취한 아버지에게 죽어가는 어머니를 봤다. 언니는 어디론가 끌려갔고, 혼자 남겨졌다. 아홉 살에 마약 유통업계에서 이름을 떨쳤다. 누구도 그런 꼬마가 마약사범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열여섯 살에는 총기밀매를 시작했고 자연스레 항상...
코너?RX800은 저를 부르는 목소리를 천천히 인식한다. 청각센서는 빠르게 대상자를 검출해낸다. 행크 앤더슨 경위. 디트로이트 경찰서 소속 형사. 가장 기본적인 신상정보부터 그동안 쌓인 메모리. 기억과, 켜켜히 쌓인 이미지에 얽힌 이야기와 그때 느꼈던 감정이라는 것들이 곧이라도 재생될 듯 생생하게 전뇌로 업로드된다. RX800은 그에 미소짓는다. 특별한 애...
*스포일러 주의, 캐해석 주의 코너는 고개를 숙였다. 그의 얼굴을 덮고 있던 모자가 흘러내렸다. 모자가 그의 팔을 덮고 있던 옷 위로 떨어졌다. 옷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결이 거칠었다. 소매는 반대로 접힌 채 구겨져 있었다. 그러나 먼지는 쌓여있지 않았다. 옷 하나에서도 소유자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 외에도 옆에서 투덜거리며 차 열쇠를 챙기는 행크...
오오사카 소고에게 그 ‘손님’ 이 찾아온 것은 그가 타카나시 프로덕션 소유의 작곡 스튜디오에 틀어박힌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었다. 소고가 지금 작곡하고 있는 것은 MEZZO"의 다음 앨범에 쓸 곡은 아니다. MEZZO"는 약 한 달 전 늦봄을 맞이해 새 앨범을 내놓았고, 그 앨범은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오랫동안 순위 인기 차트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슬...
*스포일러 주의, 캐해석 주의 길거리에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하늘의 별과 달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가로등만이 홀로 자신의 주위를 비추고 있는 늦은 시간. 그 불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어둑한 골목의 입구에는 코너가 자신의 체구보다 큰 짙은 회색의 점퍼에 모자를 쓴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학교를 뛰쳐나온 것 같은 옷차림으로...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어릴 적 기억에서부터 스티브는 늘 잔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보통은 이삼일 이내 기운을 차렸지만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땐 열흘이고 앓아 눕는게 일상이었다. 아주 어릴 때야 제 몸을 갉아 먹는 듯한 아픔에 칭얼대기도 하였지만 자신의 나이를 양 손을 다 펴서 나타낼 수 있는 해에 들면서 스티브는 아픔의 표현을 달리 하는 법을 배웠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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