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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탕- 발작하듯 잠에서 깬 정국의 이마와 목덜미에선 땀이 흘렀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에 빠져 힘껏 발버둥을 치다 겨우 물 밖으로 나온 사람처럼 숨을 헐떡였다. 몸이 크게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타들어가듯 극심한 고통이 매일 밤 불을 지폈다. 피해갈 수 없는 영겁의 시간이 지속되었다. 침묵이 고였다. 정국이 떨리는 팔을 들어 눈 위로 올렸다. 떠난 이에게 그...
인생을 살면서 가슴이 이리도 빨리 뛰었던 적이 있었던가. 코흘리개 시절에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았을 때나 이런 두근거림 느끼곤 했는데. 다른 점이라곤 그때는 선생님께 혼날까 무서워서 울었다면, 지금은 울지 않는 어른이라는 점 정도. 그러나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겠다. '좆됐다.' 내가 모르는 천장, 모르는 침대, 모르는 장소. 그리고 옆에 누워있는 '아...
윌리엄의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다. 자신에게만 싸늘하게 대하는 트레이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람들을 더 데리고 오지 못해 아쉬워했다. 사실 첫 경기임에도 이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주었다는 것에 윌리엄은 매우 감사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게 된 것에는 마타의 공이 가장 컸다.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훈련하던 도중,...
케빈의 답장에는 약간의 재촉과 짜증이 묻어 있었다. 어쩌면 호세가 케빈에게 안심하라고 보낸 메시지에서 저도 모르게 다급함을 드러내서인지도 모른다. 지금 호세는 케빈뿐만 아니라 오늘 처음으로 만날 사람들의 시간까지 잡아먹고 있었다. 이번 만남에는 케빈의 덕도 있기에, 호세가 늦는다면 그 사람들이 케빈에게 가지게 될 생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게 뻔했다. 호세의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봄. 봄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여름, 가을, 겨울과는 확연히 다르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왠지 몽글몽글 분홍빛이 피어오르는 것 같고, 새로운 일이 시작될 것만 같은, 봄. 아침부터 민우는 기분이 좋았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도 가벼운 발걸음을 늦추진 못했다. 차박차박, 물웅덩이를 내딛는 발소리조차 한 곡의 음악이었다. 드디어 방학 내내 ...
정국은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 않은 책상만 노려보았다. 무슨 바람이 분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일도 그만두어 그곳에도 가지 않는데, 뭘 하는건지 태형은 늦은 새벽 이 시간까지 집에 오지 않고있었다. 회사를 다녀오는 길 불꺼진 집 창문을 올려다보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집은 휑하니 비어있었다. 누굴 만나기라도 하나, 말도 없이. 태형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뱉곤 ...
대학은 다들 CC천국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와중에 남자 CC가 껴있든 누가 신경쓰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만난 민혁과 기현 처음보는 사이지만 선배의 등살에 떠밀려 서로 옆에 앉았는데 그 정적을 견디지 못한 민혁은 말을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처럼 보였다. -야 저기 너 기현이라고 했나? 난 민혁! 너랑 동기야 -아 방금 사람들앞에서 소개하는거 들었어 ......
너 이게 다 뭐냐. 친구를 집에 들였다 하면 늘 듣는 첫 소리였다. 현관에 덕지덕지 붙여 놓은 부적부터 오른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심오한 불상, 그리고 협탁과 침대 맡에 둔 십자가 모형까지. 그 괴이한 광경에 우영의 친구들은 불쌍하게도 입을 떡 벌린 채 바쁜 눈으로 방안을 샅샅이 훑어야 했다. 좁은 집을 이곳저곳 기웃거리던 그들의 잇새에서 나오는 질문은 꼭 ...
11 김종현은 감자다. 그러니까, 대국민 별명이 슈팅감자인 것도 맞고, 옹식당 헤드 셰프의 감자전을 좋아하는 것도 맞긴 한데 이젠... "야 황민현 너 진짜 그 김종현이랑 사귀…… 미안!!!!" 뜨거운 감자까지 됐다. 황민현과 점심을 먹고 나란히 학교로 돌아오던 김종현은, 별안간 황민현에게 한 마리 나비처럼 날아와 벌처럼 한마디 해보려다가 족제비처럼 내뺀 ...
-이전화 링크입니다 Pied_ piper w. 달 월 28. "그럼, 잠깐 시간 내줄 수 있어요? " "... 응? " "아, 다른 게 아니라, 노래 정하려고..." 내 되물음에 우물쭈물하며 내 팔목을 잡고 있던 정국이의 손이 살짝 떨어졌다. 그래, 뭐든 간에 일단 이 자리는 피해야겠다. 지금 우리 둘을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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