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사랑하고 싶지 않은자들의 사랑법 “허허-” “미친새끼” 박은채가 귀를 막고 박동진은 화를 내는 익숙한 상황인데, 평소와 달리 박찬열은 실실 웃었다. 아버지 박동진은 드디어 박찬열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일로 어제 집을 비웠는데, 오전에 큰소리가 났다고 했다. 2층 화장실 수건을 채우다 신혼방에서 또 한번 민석의 훌쩍이는 소리가 났다고도 했다. 들어보...
“누가 그랜트라고 부르면 싫어했으면서.” 스티브는 토니의 말에 대꾸하는 대신 슬쩍 쳐다보기만 했다. 토니는 저도 모르게 어깨를 조금 움츠렸다. 오래 살더니 눈빛으로도 공격을 할 수 있게 됐나봐. 2층으로 올라가는 내내, 스티브에게선 아무 말이 없었다. “인사 정도는 해줘.”“어제 봤잖아.”“사람이 왜 이렇게 무뚝뚝해졌어?”“원래 성격 안 좋았어, 네가 몰랐...
사랑하고 싶지 않은자들의 사랑법 박찬열은 한쪽 무릎을 꿇고 김민석을 감아 안았다. 굵은 핏줄이 돋은 두터운 손은 야물지 못했다. 섬세한 위로에도 딱히 재능이 없었다. 김민석의 볼이 입술을 침범할만큼 꾸욱 누르고 있었다. 박찬열의 오른팔 김준면이 본다면 박찬열에게 박수를 쳤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한심하지만 한심함을 인지는 하고 있다는 점에 점수를 ...
7.0당일알바로 가장 돈을 쉽게 벌 수 있는게 막노동이라고는 하지만 받는 알바비보다 나가는 병원비가 더 많다는것쯤이야 이미 알고있었다. 그나마 마트 물류알바가 좀 나은편이긴 하지. 면허도 없어 겨우 단순 짐나르는 일이긴 하지만 일당 구만원에 야간근무까지 하면 삼만원이 더해지니 요즘 시세에 비해 꽤 짭짤한 알바였다. 시식코너 이모님들과 친해지면 더 좋고. 종...
“개새끼, 진짜 개씨발새끼.” 항상 같은 패턴이다. 너 이번에는 며칠이나 갈까. 이번이 벌써 일곱 번째다. 헤어졌다 말았다, 지겹지도 않을까. 형, 나 어떡해? 나 걔 없으면 못 살 것 같애. 종대는 처음에는 그렇게 세상이 다 끝난 듯 애처로운 목소리를 내다가 이번에는 진짜야, 다시는 안 볼 거야, 그 나쁜 새끼. 세 번째 헤어졌을 때부터는 그런 소리들을 ...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수업시간 내내 뒤가 신경 쓰였다. 무미건조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 경수의 낯선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매번 다정하거나 무서울 정도로 뚫어지게 쳐다보던 것도 적응이 안 됐지만, 외면하는 건 처음이라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 날 문자를 받고 소각장으로 가지 못했던 상황에서 나는 경수를 원망했었다. 정작 필요할 때 내 편이 되어주지 못한 그에게 ...
파란 광선이 스티브의 복부에 명중했다. 그의 몸이 순간 붕 뜨더니, 광선에 밀려 벽에 부딪혔다. 그러나 그는 경험 많은 군인 답게 재빨리 중심을 잡아 오른발을 바닥에 딛고는, 곧장 적을 향해 달려나갔다. 곧이어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 가엾은 악당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에 세게 얻어맞는 소리였다. 토니는 쯧, 하고 혀를 찼다. 잠시나마 걱정해서 움찔한...
내가 그럼 그렇지. 토니는 모래를 여러 번 뱉어냈다. 탈출에는 성공했으나, 모든 게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살리고 싶었던 사람은 죽었고, 비행은 실패나 다름없었다. 어느 정도 날았더라? 10초? 그보다는 좀 더 될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얼마 못 가서 추락하고 말았다. 길이라곤 하나도 보이지 않는 모래더미 위에 말이다. 아까 거긴 길이라도 보였는데. 토...
사랑하고 싶지 않은자들의 사랑법 “…” 오랜만에 일찍 일어난 박찬열은 곤히 잠들어 있는 민석의 알람을 껐다. 그리고 그가 잠든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아예 옆으로 누워 대놓고 바라봤다. 이렇게 잠들어 있으니 마음껏 바라봐도 되고 너무 좋다. 찬열은 슬쩍 웃었다. 박찬열은 앞으로 일찍 일어나야지. 다짐하며 검지손가락으로 민석의 정갈한 눈썹을 쓱 쓸어보았다. ...
싸락눈 흘리며 먼 길을 돌아오는 봄을 막연히 기다리는 겨울의 어느날, 대강당 안에서 손끝을 만지작거리며 교장선생님의 마지막 훈화말씀을 듣고 있었다. 고등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은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새 졸업이라는 또 다른 종착역에 도착했다. 그렇게 많은 추억을 쌓지는 못했지만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또 가슴이 뭉클하다. 그동안 학교에서 보낸 시간이 많...
뒷문을 열자 잔뜩 상기된 얼굴로 발을 구르던 준이가 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차에서 내렸다. 도시락과 가방을 들고 선 준면에게 다가간 준이가 손을 내밀었다. 고사리같이 작은 준이의 손은 말랑말랑했다. 준이는 평소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들보다 반걸음정도 먼저 튀어 나가는 준이를 보며 민석이 웃음을 터트렸다. “ 성인 둘에 아이 하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