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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humc245는 늦은 밤 A공항에 착륙하는 비행일정을 소화한다. 날카롭고 섬세하며 예민한 관제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A공항의 타워였지만, 그의 관제는 - 특히 그 예민미는 - humc245가 A공항에 근접하는 시간대에 빛을 발했다. 파일럿들이 대체로 이착륙할 때나 시계비행 (visual flight)을 하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비행기들이 서로...
▶옆으로 넘겨 주세요▶ 'GOLDEN CLINIC' (2019.02) a5 / 성인본 / 78p / 벨벳코팅, 금박 매진 골든 클리닉 (R18) / 전하지 못한 퇴사 (매진) ▼ 매진 _____________________ 본 포스팅에 비밀글로 후기와 트위터 계정을 남겨주시면 두 분에게 9x9 자석 액자 한 개를 증정해 드립니다💜 (정국, 태형 둘 중 랜덤...
빅터가 준 음식은 내 입에 맞지 않고, 별로 맛이 있는 편도 아니었다만은 입에 억지로 떠넣었다. 빅터가 해준 음식이다. 무슨 사정이 어찌 되었든 나에게는 소중한 파편이다. 언제 떠날지 모르니 내 안으로 흘려 넣어야 한다.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것을 붙드는 유일한 방법. 빅터는 내가 먹는 것을 전부 지켜보고, 그릇을 씻어서 건조기 위에 둔다. 생각해보면 넌...
붉게 타오르는 노을에 정수리부터 발등까지 물든다. 금빛의 동그란 태양이 뉘엿뉘엿 골짜기 너머로 떨어진다. 느리고 선명한 움직임은 조이트로프처럼 눈에 잔상을 남긴다. 그라데이션 된 진홍빛 하늘엔 티끌만큼의 구름도 없고, 바람조차 이마만 뒤적거릴 정도로 미미하다. 별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날씨, 최적의 장소. 오늘 밤, 하늘에 가까워지는 최단 경로. 이런 풍경을...
안녕하세요, The Imperial Family 정식 모집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먼저, 신청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TIF 정식 모집은 12 월 30 일부터 1 월 2 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됩니다. 게시된 링크의 글을 정독하여 주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Introduce 다음 링크는 단계처럼 되어있으며 STEP 마다 각각의 링크가 있습...
“뭐? ……결혼?!” 큰 소리를 낸 것은 마츠카와였지만 옆에 있던 하나마키도 눈이 휘둥그레져서 어쩔 줄을 몰랐다. 폭탄 선언을 한 이와이즈미 혼자만이 태연했다. “너 저번에 차이고서 한 달도 안 되지 않았어? 어디서 갑자기 누구를 만난 거야!” “아, 선 봤어.” “뭐……?!” 마츠카와가 기가 막혀서 눈만 깜박이다가 탄식을 뱉듯이 말했다. “너 죽어도 연애...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친구 두 명이 살림을 차렸다. 시커먼 사내새끼들끼리 서로 좋다고 붙어먹는 주제에 고등학교 때부터 당당하기 짝이 없는 놈들이었다. 누가 안 좋게 볼까 두려워하며 눈치를 보기는커녕 남의 인생에 웬 참견이냐, 싫으면 네가 꺼지라는 식이었다. 둘의 관계가 “기분 나쁘다”고 마츠카와에게 말한 동급생에게 하나마키가 한 말은 아직도 가끔씩 동창회에서 회자되곤 했다. 「...
어느 때와도 다름 없는 날, 나는 목격하고 말았다. "…호쿠토?" -어느 여자와 함께 키스를 하며 웃고 있는 호쿠토를. 나의 부름을 들은것인지, 호쿠토는 감은 눈을 슬쩍 뜨며 이쪽을 보더니, 이내 눈을 크게 뜨고 여자를 밀쳐내었다. 그래, 생각해 보면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 한 것도 아니였다. 지난 1개월간 소홀한 것이나, 분명 듣지 못한 스케줄이 있다며...
본문은 픽션입니다. 스토킹, 정신이상 등 주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등장하는 인물, 장소, 단체, 사건 등은 모두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위의 요소가 멤버에게 이입되며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은 열람을 금합니다.* 최승철은 그저 막 제대를 하고 돌아온 복학생이었다. 약 2년 동안 면회를 오던 동기들에게 간간히 입으로만 소식을 전해듣던 캠퍼스에 다시 발을 들인...
창균은 새벽 5시가 넘어서야 퇴근 준비를 했다. 새벽보다 아침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그쯤 되니 비몽사몽한 채로 겉옷 소매를 팔에 끼우는지 발에 끼우는지 알 수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문득 주머니에 꽂아 넣은 손끝에 전화기 모서리가 걸렸다. 오랫동안 확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달았다. 쌓인 메시지를 슥슥 넘기면서 확인하다가 문득, 손이 ...
* 트위터에서 풀었던 이야기를 백업한 내용입니다. 오타나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지훈은 유명했다. 테크닉이 좋은 동시에 성격이 더럽기로. 그래서 그의 외모와 허릿짓에 껌뻑 죽던 사람들도 한 달만 지나면 그의 험담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그와의 잠자리만은 황홀했다고 말하는 것에 듣는 이들은 궁금한 거다. 얼마나 잘하길래. ...
중혁아, 우리는- 결말. 누군가가 그토록 열심히 달려나간 마지막. 끝을 보았음에도 텅 빈 듯한 감각이 온 몸을 짓눌렀다. 누구였지. 생각이 날 듯 하다가 자꾸만 기억 나지 않는다. 중혁아- 행복한 생각하면서 기다려- ■■■- 대체 누구이길래 너는 이렇게 속이 문드러지게 만들고 애가 타게 만들고 기다리게 만드는지 어째서 이름도 얼굴도 희미해진 채 기억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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