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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6월 17일, 저녁 9시 18분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를 보았다. 오늘은 토우야와 약속이 있던 날 이였다. 까맣게 잊고, 노래 연습에 몰두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구나, 를 생각하며, 서둘러 옷을 입고, 약속한 공원으로 향했다. 역시나 너는 이미 와있었구나, 토우야. 늦을 리가 없다는 걸 잘 안다. 항상 토우야는 연습에 지각하지 않고, 제일 먼저...
-어디로 가고 있나?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이미 빛을 잃은 지 오래였다. 이미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까. 죽은 듯이 살아라. 아니, 죽은 사람이 되어라. 그것이 조건이었다. 방아쇠를 당기는 손에는, 숨소리가 섞여들어서는 안 되었으니. 나는 내 숨을 빼앗긴 대신 안위를 얻었다. 그저,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 누구도 지키지 않고. 나...
"아.. 아.." 날짜를 보니 좀비가 나타나기 3일 전인 17살, 4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게 말이 되는 일 인가? 상식 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혹시라도 꿈이었을까 생각하지만 감각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건 꿈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제 3일 뒤면 좀비가 나타난다. 이런 생각을 할 시간은 없었고 현재는 화요일, 정확히 금요일 날 좀비 사태가 벌어진다. 이제...
https://www.youtube.com/watch?v=sVZIMTloWA8&t=1323s 음악과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un frammento d'anima -영혼의 조각 W. 머무 “망자, 박지민.” “망자, 박지민.” “망자, 박... 지민.” 숨이 멎은 채 눈을 감고 있던 지민이 여러 차례 저를 부르는 소리에 스르르 일어났다. 늘 무겁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은 언제나 금방 지나간다. 김여주에게 자해 사실을 들킨 건 나쁜 일이었지만 동시에 좋은 일이었다. 그 애 마음을 상처 입혔다는 사실이 날 괴롭게 했지만 그로인해 얻은 함께 있는 시간들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 내일도 올거야? " " 니가 주말마다 오라며. " 반대로 김여주에게 그 시간은 어떤 의미였는진 모르겠다. 분명 그 애는 함...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잠난길님! 송구합니다.감히 주제넘은 말을..이 글귀들은 모두 농이ㄴ.." 잠뜰 앞에서 쩔쩔매는 각별 옆,덕개는 꿋꿋이 자신의 할 말을 해댔다. "잠난길님.정말..정말 그 글귀는 제 진심이 담긴 글귀입니다.저는..모두가 평범한 세상ㅇ.." 라고 말을 하는 덕개를 끌고 각별은 난길사 뒤뜰로 향했다. "아하하,잠난길님,바쁘신데 송구합니다.얼른 가셔서 일 보세요...
1. 클스마스 같은 기념일에 커플들만 보이니까 우리도 외롭게 지내지 말자! 라는 이유로 이브 포함 이틀간 커플로 지내는 62 보고 싶다. 물론 제안한 사람은 미쳤냐는 욕설을 듣긴 했지만. 2. 이유는 모르겠는데 섭 진짜 야구빠따 잘 어울린다 생각. 스케이트보드 타고 슈웅 지나가면서 좀비 머리 후려치는 그런 거. 그러다 한 번 넘어져서 몰려오는 좀비 보며 헤...
[세슈] 당신의 조각 (Pieces of you) W.카노미슈 11. The Drama. 무언가에 홀린 듯 서로에게 이끌렸다. 끊어내려 했지만 그러하지 못했다. 알파와 오메가가 서로에게 이끌린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본능 그 이상을 넘어 끌리는 무언가가 그들에겐 존재했다. 그 무언가는 돌고 돌아왔어도 세훈과 민석을 다시 만나게 만들었다. 우리는 그 무언...
[세슈] 당신의 조각 (Pieces of you) W.카노미슈 10. 당신의 조각. 첫사랑인 그녀를 완벽하게 지우고자 민재는 남들보다 이른 여름 휴가를 계획했다.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떠난 여행은 민재에겐 새로운 기회였다. 그리고 민재는 그곳에서 또 다른 인연을 마주하게 되었다. 회사 앞 카페에서 일하는 하늘이라고 했던 여자. 하늘은 해맑은 미소로 어...
[세슈] 당신의 조각 (Pieces of you) W.카노미슈 09. Are you Happy? 긴 신호음 끝에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왜 이렇게 빨리 받지 않았냐고 하지 않았다. 어차피 상대방은 받을 테고, 받지 못 할 상황이라면 후에 다시 전화를 할 걸 알기 때문이다. 그것이 기다림이라고 생각했다. 상대방을 믿음으로 기반한 기다림. ‘어…… 여보세요?...
[세슈] 당신의 조각 (Pieces of you) W.카노미슈 08. 무제(無) 시원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크지 않은 동네 유치원이었다. 지역의 특성에 비해 학부모들은 유난스럽지 않았다. 무엇보다 유치원의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아침에 아이들을 맞이하는 순간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민석은 마음 놓고 시원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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