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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당신만이 칠흑같은 어둠 속 찬란히 빛이 나, 유난히도 푸른 월광이 나의 머리칼을 비추는 밤이 될지어다. 라스트 나잇 블루-. 푸름보다 더 파아란, 파랑보다 짙푸른. 눈 떠보니 이 곳이 조선이라더라. 술 실컷 퍼먹고 외간 잘 생긴 남정네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갔던 것 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관광지 속 현실적인 민속촌도 아니고, 잘난 배우들이 연기하...
상실의 낙원 W. 루체 “라 비 보헴…” 낡아빠진 나무판 위에 대강 파인 글씨를 소리 내어 읽은 로저가 작게 웃었다. “보헤미안의 삶이라니. 퍽 낭만적이네요.” “하하, 그런가요? 추운데 어서 들어가요. 옷차림도 얇은 것 같은데.” 짐짓 다정한 목소리로 걱정을 건넨 브라이언이 펍의 문을 열곤 먼저 들어가라는 듯, 로저에게 손짓을 해보였다. 그 배려심이 왠지...
#시작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런 일이 생긴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하늘이 내게 주신 또 다른 기회일까 아님 내게 주시는 두려움일까. 그리고 그것은 왜 나에게 먼저 찾아오지 않았던가. 왜 뒤늦게 찾아와 알려주는 것인가. 나는 왜 이제야 슬퍼하는가. 수많은 질문들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고 남은 마지막 질문. 그를 사랑했는가, 나는 대답할 자격이 나에게 있는가....
아냐, 아닌걸. 행동할때에는 모르지만...모두 모였을 때 마야는 엄청 어엄청!많이 도와주었는걸...!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해, 옅은 어둠에도 깊게 침몰하고, 가벼운 바람에도 흐느끼는 네가아프지 않았으면 해/ 못말, 나는 네가 대단한 사람이란 건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대체 닐람로프씨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였기에 절 그리 대단하다고 해 주셨던 건가요. ...
댕- 댕- 댕- 끼이이익- "저, 아무도 안 계세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새까만 방 안. 아무런 기척도 들리지 않는 문 안의 방에, 들이마시고 있던 숨을 천천히 뱉어낸다. 두려움으로 물들었던 눈의 꼬리가 살짝, 아래로 쳐지며 실망감이 차오른다. 마지막, 마지막이었는데... 눈 꼬리의 끝에, 아주 작은 물방울이 맺힌다. 어디선가 희미하게 들어오는 빛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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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언급합니다. 글의 모든 말은 글쓴이의 주관입니다. 지적 받지 않아요. 다만 문제시 삭제 또는 비공개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시죠.” 상국대학병원, 적자 3과를 포장한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과. 산부인과의 낙산 의료센터 파견관련 회의. 아무 감정 실리지 않은 걸음으로 장내의 정막을 깨버리면서 병원의 또 다른 시작을 일으킨 한마디. 대한민국...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작가라는 이름이 어색했던 나날들이 무색하게, 이곳에서의 나의 입지는 제법 탄탄히 쌓여가고 있었다. 파티션 너머 다른 팀들도 부러워하는 팀워크는 내가 속한 곳이었고, 늘 잿빛이던 일터는 훼방꾼이 사라짐으로써 그 빛깔을 밝혔다. 어디 그 뿐인가. 방구석에 처박힐 뻔 했던 동화는 매일 같은 시각 잠 못 드는 이들의 머리맡에서 자장가처럼 들...
Vol.28 놀란 것은 태형만이 아니었다. 충동적으로 튀어나온 말에 태형의 커다란 목소리까지 더해져 석진은 화들짝 놀라 순간 숨까지 멈췄다. "어어, 뭐. 그렇지. 하하하!" 잠시 간의 침묵을 다급히 깨고 과장스러운 웃음소리를 내며 태형을 바라보자 산타를 만난 어린아이처럼 들뜬 얼굴로 입까지 헤 벌리고 있다. 의미 없는 질투심에 괜히 이겨보려고 불쑥 뱉어낸...
아주 치고받고 싸웠구만. 못마땅한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꽂혔다. 교무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소음에 힐끔힐끔 저들을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뒤로 지나가던 사회 선생이 쯧쯧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가만히 있는 절 저 새끼가 먼저 쳤다니까요. 봐봐요, 여기 피딱지 앉은 거 보이죠? 엄살을 부리며 짜증 내는 목소리가 듣기 싫어 눈을 감았다. 찢어진 입...
미안해요, 진혁 씨는 좋은 사람이지만……, 별 뜻 없이 예의상 보낸 문자에 돌아온 것은 거절 답장. 진혁은 쓴웃음을 지으며 핸드폰의 화면을 껐다. 도무지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 같았다. 낮의 만남에도 억지로 나온 기색이 역력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했던 사람이었다. 진혁 역시도 그다지 내켜서 나간 자리가 아니었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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